![[시와 풍경이 있는 삶] 서정춘, ‘랑’](/data/isl/image/2025/05/01/isl20250501000001.400x280.0.jpg)
[시와 풍경이 있는 삶]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다. 시 제목 짧기로 치면 기네스북 감이다. 이 시는 한 단어로만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웅변한다. ‘너랑 나랑’, ‘또랑물&rsq
박상건 기자 2025-05-01 09: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