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서 해양안전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가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이다. 이 행사는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해양안전 관련 산업 인프라를 확립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년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를 개최된다.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에서는 해양안전 관련 최신 정책을 듣고 가상현실(VR) 장비를 통해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는 다양한 해양안전 기자재, 장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해양안전 설명회(콘퍼런스)’에서는 선원 인권, 해양 오염 등 전 세계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정보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안전 관련 기관 및 업?단체 50곳이 참여하여 총 13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후원으로 각국 해양 관련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이 외에 청년 일자리 채용 상담회, 해양안전 체험관 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