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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재활용되지 않은 쓰레기 배출 증가

코로나 이후 재활용되지 않은 쓰레기 배출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음식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플라스틱 등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단독주택에서 수거된 재활용품은 통상 반입량의 30~40%가 선별되지 않고 매립·소각되고 있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 플라스틱 폐기물이 매립될 경우 다양한 경로를 거쳐 미세플라스틱 형태로 인체에 축적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
장성호 기자 2021-02-23 10:40:35
[건강정보] 컴퓨터 게임하면서 우울증 치료하는 방법

[건강정보] 컴퓨터 게임하면서 우울증 치료하는 방법

게임을 즐기면서 우울증을 치료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컴퓨터 게임을 즐기고 우울증 발병률이 높은 우리나라 청소년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신민섭 교수팀(도례미 조민지 장미래 신한별 연구원)은 우울한 청소년들이 컴퓨터 게임을 통해 인지행동 치료를 할 수 있는 ‘행복누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ls
박월선 기자 2021-02-23 10:37:29
진도 원다항에 자연산 갓 잡은 활어 직판장 개장

진도 원다항에 자연산 갓 잡은 활어 직판장 개장

진도군 의신면 원다항에 어민이 직접 잡은 싱싱한 자연산 활·선어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판장이 문을 열었다. 군은 의신면 원다항 일원에 건립된 활·선어 직판장을 지난달 개장해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건립한 활·선어 직판장은 수산물 유통 현대화와 어업인 소득증대 등을 위해 연면적 141㎡, 지상 1층 2개동으로 지어졌다. 직판장에는 싱싱한 자연산
김충호 기자 2021-02-23 10:34:35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38해변과 죽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38해변과 죽도

동해안 7번국도 양양구간은 해안선 걷기와 자전거여행, 서핑, 낚시, 야영 코스로 제격이다. 특히 우리나라 서핑업체 70%가 이 지역에 분포할 정도로 속초시 남단에서 양양군 남단까지의 해안선은 서핑의 메카이다. 7번국도 양양군 북단에 38휴게소가 있다. 38휴게소 근처에 38해변이 있다. 38해변은 ‘기사문리’라는 마을 이름을 따서 ‘기사문해변’으로도 불린다. 38
박상건 기자 2021-02-23 10:30:25
군산·장항항 외국선박 중점점검, 안전한 항만 운영

군산·장항항 외국선박 중점점검, 안전한 항만 운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장항항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의 안전점검을 위한 올해 항만국통제(PSC)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항만국통제(PSC)는 국내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의 구조·안전설비 등에 대하여 국제기준의 적합여부를 점검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 61척의 외국적 선박을 점검하여 다수의 결함이 지적된 6척(10.0%
김충호 기자 2021-02-22 12:08:12
NLL 인근 역사‧문화ㆍ안보 관련 체험 공간 조성

NLL 인근 역사‧문화ㆍ안보 관련 체험 공간 조성

강화군은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늘(NLL) 평화의 철책길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역사의 고비마다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호국의 거점인 강화도 북단에 한국전쟁 이후 분쟁의 역사가 상존하는 특징을 살려,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지닌 볼거리가 있는 역사‧문화‧안보 체험공간으로 재창조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
김충호 기자 2021-02-22 12:05:47
[뉴스 화제] 서해안 태안반도 드론산업 중심지로 부상

[뉴스 화제] 서해안 태안반도 드론산업 중심지로 부상

태안군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돼 국내 최대 드론전용 시설인 ‘태안UV랜드’를 활용, ‘K-드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드론 전용 규제특구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전국 15개 지자체를 발표했으며, 이중 ‘태안UV랜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부남호 일대)’이 선
박월선 기자 2021-02-22 12:01:48
[포토뉴스] 코로나에도 항만 경제는 살아있다

[포토뉴스] 코로나에도 항만 경제는 살아있다

코로나19 속에서 항만에서는 경제 살리기에 여념이 없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코로나19 지속과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세계 경기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 수출입 1위 광양항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2억1100만톤 대비 6.3% 증가한 2억2500만톤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충호 기자 2021-02-22 10:06:49
[자동차 정보] 현대모비스, 지난해 글로벌 특허 출원 2100여개

[자동차 정보] 현대모비스, 지난해 글로벌 특허 출원 2100여개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출원한 특허가 2100여 건을 넘어섰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대비 각각 3.2배, 1.8배 증가한 실적이다.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미래차 핵심기술에 대한 주도권 선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의 이러한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출원한 직무발명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해당 조직과 직원에게 포상하
장성호 기자 2021-02-22 10:04:48
남당항, 수산・레저‧관광 거점어항으로 개발

남당항, 수산・레저‧관광 거점어항으로 개발

남당항이 수산기능과 레저‧관광 기능 갖춘 지역 거점어항으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어촌지역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 어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당항은 수산여건, 지역고나광자원, 특화개발 계획, 민자유치, 지자체 참여도 등 사업 필요성을 인정받아 충청남도 지역에서는 홍원항에 이어 두 번째의 다기능어항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다기능어항은 어촌‧어항
한규택 기자 2021-02-22 10:02:09
신안 안좌도~신의도 뱃길, 등대가 밝혀준다

신안 안좌도~신의도 뱃길, 등대가 밝혀준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신안군 안좌·장산 인근 해역에 등대(등표) 2기를 설치한다. 등표는 선박의 항로상 장애물이나 항로를 알리기 위하여 암초, 수심이 얕은 곳 등에 설치하는 등화를 갖춘 구조물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7억 원이 투입되어 올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직경 3.5m, 높이 10m의 규모로 신안군 안좌도 복호선착장 인근 소도등표와 장산도 축강선착장
박상건 기자 2021-02-22 09:59:45
[건강정보] 다가오는 봄, 환절기 건강은 ‘알록달록 영양죽’으로

[건강정보] 다가오는 봄, 환절기 건강은 ‘알록달록 영양죽’으로

어느새 봄을 알리는 3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 영양죽으로 건강을 챙겨보자. 보양식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죽이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간편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죽 재료도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다. 특히 검정 쌀(흑미)과 붉은 쌀(홍미), 노란색 조를 이용한 곡물 죽은 맛은 물론 각종 건강기능성분도 함유해 든든한 한 끼 식사
박월선 기자 2021-02-19 13:52:21
서천군, 세계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사업 본격화

서천군, 세계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사업 본격화

서천군이 본격적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사업에 착수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정부의 세계 해양바이오시장 선점 전략에 따라 2023년까지 372억 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5520㎡ 규모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연구 및 실험실, 기업입주 공간, 업무시설로 구성되는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해양바이오 분야 예비 창업자 및 벤처기업
김충호 기자 2021-02-19 13:49:25
강구항 해파랑공원에 높이 140m의 대관람차 건립

강구항 해파랑공원에 높이 140m의 대관람차 건립

영덕대게 집산지인 강구항 해파랑공원에 높이 140m의 국내 최대이자 세계 5위 규모의 대관람차 영덕아이(EYE)가 건립된다. 영덕군은 지난달 28일 경상북도와 함께 ㈜디오THE O와 500억 규모의 대관람차 조성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청현 ㈜디오 회장이 참석했다. 영덕아이(EYE)는 기존의 놀이공원
한규택 기자 2021-02-19 13:47:32
살고 싶은 섬, 아름다운 섬 두미도 만들기

살고 싶은 섬, 아름다운 섬 두미도 만들기

통영시는 두미도 섬 옛길 복원사업 등 특화된 섬 만들기에 진력한다. 두미도는 통영시 욕지면에 있는 섬이다. 섬 면적은 5.033㎢이고 63세대 95명이 거주한다. 상록활엽수인 동백나무가 남구마을 앞에 많이 우거져 있다. 통영시는 살고 싶은 섬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코자 통영시장 주재로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상남도 섬어촌발전과장, 섬가꾸기보좌관, 두미도
박월선 기자 2021-02-19 11:21:42
[생활정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긍정평가 73%

[생활정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긍정평가 73%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경기도가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써 응답자의 73%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잘했다’고 응답했다.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1인당 10만 원씩 모든 도민에게 제2차 경기도 재난기
장성호 기자 2021-02-19 11:19:16
코로나19로 힘든 어민들에게 수당 70만원 지급

코로나19로 힘든 어민들에게 수당 70만원 지급

강원 고성군 오는 26일까지 2021년 어업인 수당 지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어업인 수당 지급사업은 어촌 인구감소 등 어촌사회 공동화 대응 및 소득안정화를 위하여 지급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년 이상 강원도 내 주소를 두고 거주자로서 2년 이상 계속하여 어업에 종사하면서 어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가구별 연 70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 42만원
한규택 기자 2021-02-19 11:14:41
[해안선 기행] 백수해안도와 칠산타워서 쪽빛바다 조망하다

[해안선 기행] 백수해안도와 칠산타워서 쪽빛바다 조망하다

영광군의 명소 중 명소가 백수해안도로이다. 영광 9경 중 제1경이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인 백수해안도로는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로이다. 해안선에는 기암괴석, 광활한 갯벌, 아름다운 석양 등 황홀한 남쪽 바다 풍경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해안도로 아래 목재 데크 산책로로 조성된 3.5km의 해안 노을길은 바다 가장 가까
박상건 기자 2021-02-19 11:12:54
마침내, 봄을 알리는 복수초 꽃 피어나다

마침내, 봄을 알리는 복수초 꽃 피어나다

국립생태원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식물인 복수초가 야외전시구역인 한반도숲에서 개화했다고 밝혔다. 복수초(Adonis amurensis)는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식물로 처녀치마, 노루귀, 바람꽃류와 함께 이른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1년 중 이른 봄에만 볼 수 있는 식물로 생장 기간이 2~3개월에 불과하며, 그 이후에는 휴면기에 들어간다. 국립생태원은 지
김충호 기자 2021-02-18 14:12:55
수협, 노령진에 ‘수산물 전문매장’ 오픈

수협, 노령진에 ‘수산물 전문매장’ 오픈

수협중앙회가 지역 수산 특산물을 비롯해 국산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수산물 전문매장’을 오픈했다. 수산물 전문매장은 수협 바다마트 노량진점의 수산코너를 확대 개점한 것으로 총 393평의 매장규모 중 전문매장 규모만 62평(15%)에 달한다. 수협은 해당 매장에 수협중앙회 자체 개발 브랜드 상품 8종, 전국 산지에서 직송해온 회원조합 상품 92종, 수협유통 상품 68
박월선 기자 2021-02-18 14:09:55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