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여름 웰빙 수산물

무더위에 지친 여름 웰빙 수산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여름철 최고의 스테미너 식품이자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수산물로 민어, 전복, 오징어를 꼽는다. 해양수산부는 이들 수산물을 여름 제철 웰빙 수산물로 여러 번 선정·발표한 바 있다. 민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칼륨, 인 등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 보양식으로 애용되는데 “복더위에 민어찜
박상건 기자 2020-07-13 08:12:48
해수부-네이버, 낚시산업 육성 업무협약

해수부-네이버, 낚시산업 육성 업무협약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지난 1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낚시산업 육성 및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낚시용품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 쇼핑(shopping.naver.com)에서 가성비가 좋고 품질이 우수한
한민정 기자 2020-07-12 15:24:34
야간에 해수욕장에서 음주, 취식 못 한다

야간에 해수욕장에서 음주, 취식 못 한다

여름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형 해수욕장에서 야간에 음주와 취식행위가 금지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전국 해수욕장이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각 지자체가 방역조치를 마무리하고 추가적 조치로 대형 해수욕장에서 야간 음주 및 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키로 했다고 밝혔다. 9일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전국 해수욕
한민정 기자 2020-07-09 14:01:48
청정바다 독도 사막화 현상 복원에 나선다

청정바다 독도 사막화 현상 복원에 나선다

청정바다 독도 해역에 이른바 ‘바다사막화’라 불리는 갯녹음 현상이 심각해져 해수부가 바다 복원에 나섰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갯녹음으로부터 독도의 해조숲을 보호하고 해양생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도 독도 주변해역의 해양생태계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갯녹음은 연안 암반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흰색의 석회 조류가 달라붙어 암반 지역이
한민정 기자 2020-07-08 10:40:48
괭생이모자반, 콧속 염증 질환 치료 효과

괭생이모자반, 콧속 염증 질환 치료 효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나라 해역에 넓게 자생하는 ‘괭생이모자반’에 비용종(콧속 물혹)과 축농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능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1일 특허 출원을 마쳤다. 비용종(Nasal polyps)은 코 내부 점액을 분비하는 점막이 비강내로 돌출한 것을 말하고, 축농증(부비동염)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동에 생기
한민정 기자 2020-07-02 15:47:42
돈화문로 일대 세계적 국악 관광명소 만든다

돈화문로 일대 세계적 국악 관광명소 만든다

서울시는 창덕궁 돈화문~종로3가역에 이르는 돈화문로 일대 ‘국악로’를 2025년까지 세계적인 국악 명소로 만든다. 돈화문로는 최초의 국악 교육기관인 ‘국악사양성소’(1955), 최초 민간음악교육기관인 ‘조선정악전습소’(1911) 등 국악교육기관의 터가 남아있고, 판소리 명인의 사저가 자리하는 등 무궁무진한 문화유산을 토대로 ‘국악로’로 지정
한민정 기자 2020-06-25 15:32:42
서산 감태, 호주 수출 길에 올랐다

서산 감태, 호주 수출 길에 올랐다

충남 서산 중왕마을에서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감태(가시파래) 가공품이 본격적으로 호주 수출 길에 올랐다.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은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1차(생산), 2차(가공), 3차(유통・판매) 산업을 융·복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가 어촌마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장조건이 까다로워 양식이 불가능한 감태는 매년 12
한민정 기자 2020-06-25 08:14:59
우리 수산물 즉석 간편식 해외수출

우리 수산물 즉석 간편식 해외수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간편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 수산물을 이용한 간편식품을 수출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양식 수산물인 넙치를 활용한 어묵전병에서 부터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고등어조림, 참게가리장국 등 올해 총 9종의 신제품을 개발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간편
한민정 기자 2020-06-10 10:19:23
코로나19에도 일본 김 수출 역대 최대 규모

코로나19에도 일본 김 수출 역대 최대 규모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26회 대일(對日) 김 수출 입찰· 상담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716억 원(전년 대비 20.9% 증가)의 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김 입찰·상담회는 당초 예년과 동일하게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7일 해수부에 따르면
한민정 기자 2020-06-08 08:35:34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1위 ‘오징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1위 ‘오징어’

최근 어획량이 감소한 오징어가 고등어를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1위에 올랐다. 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전국의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양수산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로 오징어를 꼽은 응답자가 15%로 가장 많았다. KMI는 2017년부터 국민 인식 조사를 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고등어가 3년 연
한민정 기자 2020-06-08 08:31:46
‘바다로’ 할인권으로 섬 여행 떠나자

‘바다로’ 할인권으로 섬 여행 떠나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객선을 이용한 섬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의 판매를 시작한다. ‘바다로’는 국내외 만 34세 이하의 젊은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바다와 섬을 둘러보며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으로써 지난 2015년
한민정 기자 2020-06-01 11:10:10
바다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사라진다

바다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사라진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5년까지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부표로 대체하여 해양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부표는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거나 스티로폼 알갱이 발생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부표이다. 현재 대부분의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는 파도 등에 쉽게 부스러져 미세한 알갱이로 흩어지기 때문에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큰 비중을
한민정 기자 2020-05-28 11:07:30
해수부,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만전

해수부,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만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도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월부터 지자체,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선제적으로 수산물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철저한 수산물 위생관리를 위해 매년 이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10월까지 수산물 위·공판장 등 139개소에서 252건의 수산물에 대
한민정 기자 2020-05-26 11:55:48
물고기 잡을 때 금어기 어기면 과태료 80만원

물고기 잡을 때 금어기 어기면 과태료 80만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자원 보호 강화조치를 담은 수산자원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내달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시행령 개정안은 비어업인이 금어기·금지체장 등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 부과기준을 정하고, 자원관리가 필요한 14개 어종의 금어기 금지체장을 조정, 어린물고기 보호를 위해 안강망 조업금지구역(여수 연도, 진도 관매도 주변)을 설정하는 내용을
박상건 기자 2020-05-19 16:17:34
서남해안 섬에 ‘명품 테마숲’ 조성

서남해안 섬에 ‘명품 테마숲’ 조성

전라남도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와 연계, 섬별 향토문화역사성을 부각한 난대숲 복원조성을 통해 블루 이코노미 대표 명품 테마숲을 조성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65개 섬(전국 3352개, 64.5%)의 비교우위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남의 가고 싶은 섬, 천사대교 개통 등으로 섬 관광수요 증가에 걸 맞는 테마 섬 숲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서남
박상건 기자 2020-05-13 16:58:23
천리안위성 2B호가 관측한 ‘한반도 해양’ 최초 공개

천리안위성 2B호가 관측한 ‘한반도 해양’ 최초 공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7일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톤급, 이하 ‘천리안위성 2B호’)’가 촬영한 지구 해양관측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지난 2월 19일 발사에 성공하고 3월 6일 목표 정지궤도에 안착한 이후, 최근까지 위성본체와 탑재체의 상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양탑재체의 성능시험은 3월 2
박상건 기자 2020-05-12 10:30:16
갯벌 뒤집기로 강화도 ‘갯끈풀’ 완전 퇴치

갯벌 뒤집기로 강화도 ‘갯끈풀’ 완전 퇴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나라 고유 갯벌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유해해양생물인 ‘갯끈풀’ 제거작업과 서식현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으로 ‘갯벌의 파괴자’라 불리는 갯끈풀은 빠르게 군락을 형성하여 번식하며, 빽빽한 군락 안에 퇴적물을 침전시켜 갯벌을 육지로 만들기 때문에 조개, 게와 같은
박상건 기자 2020-04-28 17:06:18
신선하고 저렴한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

신선하고 저렴한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수협 및 생산자 단체,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서울, 세종, 광주, 포항, 하동,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양식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세종과 광주에서는 27일까지, 제주에서는 28일 각각 시행된다. 포항, 하동 등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은 주말과 휴일에 개최된다. 포항은 지난 24일
박상건 기자 2020-04-28 10:23:47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인천시 무의도~실미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인천시 무의도~실미도

서울 한강을 조금 벗어나 인천공항 앞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왼편으로 3km 긴 해변이 펼쳐진다. 이름하여 마시안 해변길. 이 해변을 따라 해안 다리를 건너 무의도 바닷길에 이르면 마시안 해변길 드라이브 맛이 비로소 완결된다. 마시안해변은 모래사장과 소나무가 잘 어우러져 용유8경 중 제4경 명사십리에 해당한다. 해변을 따라 잠진도~무의도~실미도 섬으로 이어진다. &lsqu
박상건 기자 2020-04-28 10:20:20
통영시 선촌마을 앞바다, 해양보호구역 지정

통영시 선촌마을 앞바다, 해양보호구역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잘피의 일종인 해양보호생물 ‘거머리말’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2월 14일(금)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앞바다 약 1.94㎢(194ha)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 잘피는 연안의 모래나 펄 바닥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여러해살이 바다식물이다. 그 중에서도 연중 무성한 군락을 이루는 거머리말은 어린 물고기의 은신처가
한민정 기자 2020-02-16 08: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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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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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