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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쟁점] 코로나19로 온라인 거래 증가 속 소비자피해도 지속 증가

[이슈와 쟁점] 코로나19로 온라인 거래 증가 속 소비자피해도 지속 증가

코로나19로 소비패턴이 비대면 거래로 변화하면서 온라인거래가 급격히 증가하고 이에 따른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온라인거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6만945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피해구제 신청을 보면 2016년 1만331건, 2017년 1만2601건, 2018년 1만3648건, 2019년 1만5898건, 2020년 1만69
장성호 기자 2021-02-03 09:38:40
[뉴스 화제] 제주해역 항해하는 선박의 신호등, 등대 시설보수

[뉴스 화제] 제주해역 항해하는 선박의 신호등, 등대 시설보수

등대는 항로표지시설이다. 항로표지는 바다를 항행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수중 암초 등 장애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항행보조시설이다. 이런 시설로는 유·무인등대, 등표 등이 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제주 해역과 제주항 등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등대 유지보수 예산 5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마라도등대 종합
한규택 기자 2021-02-03 09:17:05
인천항 청사진, 국가교역 관문으로 중단 없는 항만운영

인천항 청사진, 국가교역 관문으로 중단 없는 항만운영

인천항만공사는 혁신·상생·안전을 지향하면서 인천항을 더욱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펼쳐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과 물동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해 중단없는 항만운영, 물동량 유치 인센티브 확대 및 규제개선, 항만운영 자동화 등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중단
김충호 기자 2021-02-02 14:19:16
[생활정보] 경기도 특사경, 서민 울리는 불법 대부 집중수사

[생활정보] 경기도 특사경, 서민 울리는 불법 대부 집중수사

경기도가 온라인 불법 사금융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가계를 멍들게 하는 경제범죄에 대해 집중 수사에 들어갔다. 중점 수사대상은 허위등록ㆍ영업정지 등 무자격 업체의 대부행위, 온ㆍ오프라인 상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부행위,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 행위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을 반장으로 온라인 특별수사반 12명을 편성
장성호 기자 2021-02-02 14:15:41
설악권 동해관광거점, 양양 복합터미널 올 준공

설악권 동해관광거점, 양양 복합터미널 올 준공

올해 완공하는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이 완공된다. 양양은 설악산을 중심으로 산과 바다를 잇는 곳으로 거점형 문화복합타운의 터미널은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은 동절기 공사 중지로 17%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지만, 2월부터 조성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은 양양읍 송암리 29-8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8394㎡,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한규택 기자 2021-02-02 14:11:47
목포 삼학도 숲 속의 무장애 산책로 조성

목포 삼학도 숲 속의 무장애 산책로 조성

목포의 삼학도가 시민의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목포시는 2020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중삼학도에 ‘삼학도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다. 삼학도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어린이바다과학관 등 문화관광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소풍나온 어린이를 비롯해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채로운
김충호 기자 2021-02-02 09:48:49
[뉴스 화제] 소매물도, 비진도 암초에 등대 세운다

[뉴스 화제] 소매물도, 비진도 암초에 등대 세운다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등표,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등표, 한산면 비진도등표를 노·간출암에 3기 설치한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한 해상 교통 환경조성을 위하여 항로표지 확충과 유지보수 사업에 올해 32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평소 선박항행에 위해요소로 작용되는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등표,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등표, 한산면 비진도등표를 노·간출암
박상건 기자 2021-02-02 09:46:36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항・등대 바닷길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항・등대 바닷길

영남 내륙에서 회를 먹으려면 삼천포로 가라는 말이 있다. 삼천포항은 그만큼 풍부한 먹거리와 살아 파닥이는 어시장, 생동하는 항구 풍경까지 특별하다. 특히 어느 해안에서든 그림 같은 바다 일몰 장면을 마주할 수 있어 좋다. 그 일몰에 삼천포사람들의 모습도 곁들여져 있다. 삼천포는 1956년에 삼천포시로 승격됐다가 1995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 사천군과 통합돼 사천
박상건 기자 2021-02-02 09:32:31
[생활정보] 겨울철 약초차,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법

[생활정보] 겨울철 약초차,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법

지황은 허약 체질 개선과 기운을 북돋아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돕는 약재다. 한방에서는 피를 보충해 주는 보혈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황 뿌리를 9번 쪄서 말린 숙지황의 경우 약간 온화하고 단 맛이 특징이다. 또한 자양‧강장 효과와 혈당을 강하 시키며, 강심‧이뇨 작용이 있음이 인정되고 있다. 생지황은 약성이 차고 맛은 쓰며 달고, 지황을 건조한 건지황은
박월선 기자 2021-02-01 16:06:51
속초시 관문 조형물 새로 설치…속초 이미지 개선

속초시 관문 조형물 새로 설치…속초 이미지 개선

속초시는 양양 방면의 7번국도 및 동해고속도로 속초IC와 미시령을 통하여 차량이 드나드는 설악해맞이공원과 학사평교차로 한화리조트 사거리에 상징조형물을 내달부터 제작해 6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설악해맞이공원 조형물의 하단은 물결치는 역동적인 파도를 형상화 하여 ‘속초시의 희망찬 도전과 열정’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상단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자
한규택 기자 2021-02-01 16:03:37
[뉴스 화제] 장흥군 장재도 해상 좌초된 어선 2척 구조

[뉴스 화제] 장흥군 장재도 해상 좌초된 어선 2척 구조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새벽 00시 30분경 장흥군 회진면 장재도 남동쪽 인근 해상에서 저수심으로 좌초된 어선 2척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3.6톤, 양식장관리선)와 B호(3톤급)가 암초에 얹혀 좌초되어 침수 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그리고 장흥 민간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승선원과 선박의
김충호 기자 2021-02-01 16:01:25
도심 텃밭에서 자연과 수확의 의미 일깨운다

도심 텃밭에서 자연과 수확의 의미 일깨운다

화성시는 도심에서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빌딩숲 텃밭정원사’를 모집한다. 텃밭에서는 감자, 오이, 호박, 수세미, 강황, 목화, 생강, 상추, 봉선화, 팬지 등 다양한 채소와 초화류, 허브를 키울 예정이며, 수확한 농산물은 푸드뱅크 등을 통해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모집 대상은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동탄 신도시 센트럴파크 썬큰광장에서 텃밭
장성호 기자 2021-02-01 15:59:26
강릉시, 사계절 해양시대 맞아 바다와 어촌에 집중 투자

강릉시, 사계절 해양시대 맞아 바다와 어촌에 집중 투자

강릉시가 어촌 육성을 위해 해양수산 정책78개 사업에 172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본예산 대비 63%를 증액한다. 강릉시는 사계절 해양시대를 맞아 바다와 어촌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꿈과 행복이 넘치는 어촌과 해양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먼저, 해양관광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6개 사업에 64억 원을 투자하여 도시민과 어촌이 공존하는 국민 힐링·
한규택 기자 2021-02-01 15:57:33
인천시 대표 관광명소 5곳은 어디?

인천시 대표 관광명소 5곳은 어디?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관광명소 5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명소는 영종도, 개항장문화지구-차이나타운, 소래포구, 송도센트럴파크,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다. 이 중 영종도, 개항장문화지구-차이나타운,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는 금 번 최초로 한국관광 100선
박상건 기자 2021-02-01 15:55:08
목포 해양대~서해어업관리단 진입도로 개설 본격 추진

목포 해양대~서해어업관리단 진입도로 개설 본격 추진

전남 목포 북항에 제2의 진입도로 개설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개설되는 진입도로 910m는 목포해양대~서해어업관리단을 잇는 구간이다. 설계용역은 내달 착수할 예정이다. 목포 북항은 서해어업관리단,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부속기관 및 다수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작년 말 목포수협이 목포내항에서 북항으로 이전 완료함에 따라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김충호 기자 2021-01-29 10:07:07
[뉴스 화제] 바다 속 그물 훔쳐 조업인 가짜어부 검거

[뉴스 화제] 바다 속 그물 훔쳐 조업인 가짜어부 검거

보령해양경찰서는 다른 어선이 해상에 투망해 놓은 안강망 어구를 훔친 어선 A호 선장 E씨 등 3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검거해 지난달 17일 검찰에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경 해상에 투망해 놓은 안강망 어구 1통(시가 1300만원 상당)이 없어졌다는 안강망 어선 B호 선장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신고한 범행 외에
한규택 기자 2021-01-29 10:04:32
[포커스]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 확대 건립한다

[포커스]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 확대 건립한다

포항시 호미곶면에 소재한 국내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립이 확대 건립되고 포항시 남구 임곡2리 소재 임곡리항 등 4개소에 방파제등대가 설치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이 사업에 올해 국비 121억원을 투입한다. 국립등대박물관 확대 건립은 세계적인 복합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4월에 공사를 착수했고, 올해 102억원을 투입해 12월까지 건축물과 전
박상건 기자 2021-01-29 10:01:57
[뉴스 화제] 호미곶 해상에서 불법 대게 잡이 현장 검거

[뉴스 화제] 호미곶 해상에서 불법 대게 잡이 현장 검거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10시경 호미곶 북동방 15km 해상에서 허가받지 않은 채 불법으로 대게를 포획한 A호 선장 B씨(48세)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호(8톤급, 자망)는 지난 1일 06:30경 호미곶 인근해상에서 대게 160kg(약 500마리)를 조업하고 입항차 항해 중, 포항해경 경비함정의 검문검색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되어 단속됐다. 수산업법 41조에 따르
한규택 기자 2021-01-29 09:24:27
[뉴스 화제]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되면 정부 주도 추진 전망

[뉴스 화제]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되면 정부 주도 추진 전망

부산시는 가덕신공항 건설 예정지에서 가덕신공항의 미래비전 공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와 동남권의 최우선 현안과제인 ‘가덕신공항 건설’은 단순 지역공항 건설 사업이 아니라 동남권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의 주인공으로 도약할 수 있는 4차산업 시대에 대비한 경제체질 개선의
박상건 기자 2021-01-29 09:20:27
동해시, 올해 어촌경제・해양관광 활성화에 총력

동해시, 올해 어촌경제・해양관광 활성화에 총력

동해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어촌경제의 조기 안정과 해양관광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해양수산분야 47개 사업에 총 119억을 투자한다. 시는 어촌경제의 신속한 안정을 위해 상반기 내 전체사업의 65%를 준공할 방침이다. 현재 어촌지역은, 지난해 동해안을 강타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이후 바닷속 환경 변화로 문어 등 주요자원의 어획량이 감소했다. 코로나로 인한
한규택 기자 2021-01-29 09:16:33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