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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신비…옹진군 문갑도 기암괴석 사진전

태고의 신비…옹진군 문갑도 기암괴석 사진전

옹진군은 오는 14일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루카스박갤러리에서 옹진군 덕적면 문갑도 기암괴석 8경(景) 사진전이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하며, 문갑도 기암괴석 8경 뿐 아니라 문갑도 12경 여행 지도를 함께 볼 수 있다. 전시된 문갑도 기암괴석들의 이름은 지역주민들과 한국여행사진작협회가 함께 이름 붙여지고 있다. 문갑도 기암괴석
박월선 기자 2021-03-11 12:42:41
[해안선 기행] 고군산군도 중 가장 큰 섬, 신시도를 걷다

[해안선 기행] 고군산군도 중 가장 큰 섬, 신시도를 걷다

신시도는 군산시 옥도면에 있다. 세계 최장거리인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새만금 방조제의 중심에 위치한다. 신시도는 올망졸망 크고 작은 섬들이 모여 있는 고군산군도 24개 섬 중 가장 면적이 넒은 섬이다. 신라초기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유서 깊은 섬으로 신라시대의 대학자인 최치원 선생과 근세의 대유학자인 전간제 선생이 거주한 곳으로 유명하다. 신시도는 고군산
박상건 기자 2021-03-11 12:39:24
[IT 정보] 42만 온라인 창업 이끈 네이버 ‘SME 케어’ 판 키운다

[IT 정보] 42만 온라인 창업 이끈 네이버 ‘SME 케어’ 판 키운다

네이버는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첫 ‘네이버 밋업’에서, 기술로 SME와 창작자의 성공을 꽃피우는 ‘프로젝트 꽃’의 5년 성과와 함께 향후 방향성을 소개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연간 1만 창업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했던 ‘프로젝트 꽃’이, 42만 스마트스토어 창업으로 이어졌다”면서 “다양한 툴 개발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
장성호 기자 2021-03-11 07:44:34
동해 수중글라이더 개발…환동해권 해양과학 거점화

동해 수중글라이더 개발…환동해권 해양과학 거점화

울진군은 해양 신산업 육성 등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정책 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수심이 깊은 대양의 축소판이자 각종 자원의 보고인 동해의 특성을 살려 해양관측·연구조사 장비의 무인화 및 국산화 기술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북 해양과학연구단지(GMSP)를 해양전문 실리콘밸리로 조성해 나간다. 군은 해양이 가진
한규택 기자 2021-03-11 07:41:12
[포토뉴스] STOP 청산도 슬로걷기

[포토뉴스] STOP 청산도 슬로걷기

완도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작년에 이어 ‘2021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매년 4월 중 열리는 축제로 청산도의 자연,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행사이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면서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군민과
김충호 기자 2021-03-11 07:39:13
[하동군 걷기여행] 코로나 답답함, 섬진강 대나무 숲길에서 풀다

[하동군 걷기여행] 코로나 답답함, 섬진강 대나무 숲길에서 풀다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 섬진강변에 대나무 숲길이 조성됐다. 앞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발길이 잦을 것으로 보인다. 하동군은 섬진강 하구의 하동읍 목도리 목도공원과 고전면 신월리 신월습지 사이에 있는 신월리 대나무밭의 관광 자원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대나무 숲길 조성사업에 들어가 최근 완료했다. 2억 2600만원이 투입된 섬진강 대나무 숲길은 총
박상건 기자 2021-03-11 07:34:02
강화 창후리등표, 초지리등표…연평도 노운서등표 정밀점검

강화 창후리등표, 초지리등표…연평도 노운서등표 정밀점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강화도, 서수도 및 연평도해역에 위치한 항로표지시설(등표) 6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용역을 6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용역은 장기사용으로 노후화된 항로표지시설에 대한 구조물 안전성을 평가하고, 해당 시설물의 보수・보강 필요여부와 범위를 결정하여, 향후 시설물 개선을 통해 항로표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항로표지시설 관리기
김충호 기자 2021-03-10 11:09:11
마산항 서항 친수 공간 새 이름 공모해요

마산항 서항 친수 공간 새 이름 공모해요

창원시는 4월 2일까지 ‘마산항 서항지구 및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간’의 새이름을 공모한다. 마산항 서항지구 및 구항방재언덕 친수공간은 올 6월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인데 이에 앞서 시민들이 직접 명칭을 공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친수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명칭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장성호 기자 2021-03-10 11:07:12
[생활정보] 군 장병 열차 승차권 모바일 발권 서비스

[생활정보] 군 장병 열차 승차권 모바일 발권 서비스

한국철도(코레일)가 군 장병의 철도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열차 승차권을 ‘코레일톡’ 앱에서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으로 국군 전용 모바일 앱 ‘청년DREAM, 국군드림’에서 철도 승차권 예약을 신청하면, 군 수송사령부 철도수송반(TMO)에서 해당 장병의 휴대폰에 설치된 ‘코레일톡’ 앱으로 승차권을 전달해준다. 기존에는 군
한규택 기자 2021-03-10 11:05:18
[자동차 정보]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정부·업계 해결모색 협의체 발족

[자동차 정보]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정부·업계 해결모색 협의체 발족

전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자동차·반도체 업계와 함께 수급 불안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차·반도체 연대 협력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현대차, 삼성전자, 모비스, DB하이텍, 텔레칩스, 넥스트칩, 자동차산업협회, 반도체산업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는 아
한규택 기자 2021-03-10 08:34:06
[포토뉴스] 유달산 봄꽃축제 오지마세요

[포토뉴스] 유달산 봄꽃축제 오지마세요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유달산 일원에서 열리는 ‘목포 유달산 봄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목포시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타 지자체도 봄꽃 축제를 줄줄이 취소하는 상황인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르면 축제 개최시 집합을 금지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충호 기자 2021-03-10 08:31:30
[뉴스 화제] STOP 봄철 어린가자미 ‘도다리 뼈째회’ 식용

[뉴스 화제] STOP 봄철 어린가자미 ‘도다리 뼈째회’ 식용

우리 국민들이 선호하는 대표 흰 살 생선인 가자미는 종류별로 사는 곳이 다른데, 기름가자미와 참가자미는 주로 동해안, 용가자미는 동해안과 서해안, 문치가자미는 전 연안에 서식한다. 가자미 어획량 추이를 보면 2010년 2만107톤, 2014년 1만8804톤, 2015년 1만7753톤, 2016년 1만44톤, 2017년 1만4082톤, 2018년 1만5301톤, 2019년 1만8171톤이다. 가자미는 종류별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소비되
박월선 기자 2021-03-10 08:29:49
[해안선 기행] 대한해협 한눈에 바라보는 태종대

[해안선 기행] 대한해협 한눈에 바라보는 태종대

부산 영도의 옛 이름은 절영도(絶影島)이다.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천리마가 빨리 달리면 그림자가 못 따라 올 정도라 하여서 ‘끊을 절(絶)’, ‘그림자 영(影)’자를 써서 부른 이름이다. 신라 때부터 조선 중기까지 말을 방목했던 곳이다. 육지와 인접해 지리적 환경 탓에 나라에서 경영하는 국마장(國馬場)이 있었고 이후에도 이런 환경으로 먹고 살고자 영도로
박상건 기자 2021-03-10 08:27:25
“이 과일 아시나요?” 주렁주렁 완도 ‘비파’

“이 과일 아시나요?” 주렁주렁 완도 ‘비파’

‘비파’라는 이름의 과일을 아는가. 완도군이 이를 수확해 본격 출하 중이다. 노란색 열매인 비파는 모양이 악기 비파와 닮아 지금의 이름이 붙었다. 맛은 살구와 단감을 섞은 듯한 단맛이며 향이 좋다. 잎은 비파차로 사용하며, 종자 역시 견과류로 볶아먹기도 한다. 비파는 아열대 과일이기에 재배 조건이 까다롭고 한정적이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희소한 과일로, 보
김충호 기자 2021-03-09 10:10:52
[뉴스 화제] 설레는 쇼핑…싱싱한 제철 수산물 싸게 구입

[뉴스 화제] 설레는 쇼핑…싱싱한 제철 수산물 싸게 구입

해양수산부는 제철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3월 행사인 ‘봄 설레임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봄철 주요 수산물의 가격 동향과 제철 대표성을 감안하여 전복, 미역, 민물장어, 붕장어, 바지락을 행사품목으로 지정했으며, 그 외에도 참여업체에서 자체 행사품목으로 고등어, 갈치, 문어 등을 선정하여 할인
박월선 기자 2021-03-09 10:07:41
[생활정보] 태국서 ‘한국산 둔갑’ 중국농산물 강력대응

[생활정보] 태국서 ‘한국산 둔갑’ 중국농산물 강력대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산 둔갑’ 중국산 농산물의 근절을 위해 태국에서 다양한 마케팅활동에 나섰다. 최근 동남아지역에서 한국산 배 등 신선농산물의 인기가 높아지자, ‘한국배’, ‘신고배’ 등 한글로 표기한 중국산 과일이 한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되는 이른바 ‘짝퉁농산물’이 기승을 부리면서 소비자의 오
한규택 기자 2021-03-09 10:05:14
수협, 우리 수산물로 의료진 건강 책임진다

수협, 우리 수산물로 의료진 건강 책임진다

수협이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수협중앙회는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격무가 이어지는 송파구청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200여명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수산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김인국 송파구보건
한규택 기자 2021-03-09 09:04:14
제주 최고 레드향・한라봉・천혜향을 찾아라

제주 최고 레드향・한라봉・천혜향을 찾아라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 만감류 품평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3개 품목의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시상금을 전달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만감류품평회는 제주의 고품질 만감류를 홍보하고 만감류 재배농가에 대한 자긍심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김충호 기자 2021-03-09 09:01:06
[건강정보] 새콤달콤 토마토, 항암 효과에 피부 미용까지

[건강정보] 새콤달콤 토마토, 항암 효과에 피부 미용까지

새빨갛게 익은 토마토는 겉모습만 봐도 군침이 돈다. 맛뿐 아니라 각종 효능도 풍부하다. ‘의사는 빨간 토마토를 싫어한다’라는 말이 있다. 토마토의 영양가가 매우 높다는 뜻이다. 특히 C·E·K가 많은 토마토 속 비타민은 여드름 억제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고, 칼슘의 배출을 막아준다. 토마토에 많이 함유된 리코펜 성분은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 하나로
박월선 기자 2021-03-09 08:58:22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월곶포구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월곶포구

요즈음처럼 방방곡곡으로 도로가 잘 뚫린 적이 있었을까. 길은 삼면이 바다인 해안선으로 연결된다. 이런 길들은 우리 국민들의 낙천적인 기질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주5일제가 일만하던 시대에서 일상의 여가시대를 열었고, 코로나19는 어려울수록 자연을 벗 삼아 심신을 치유하고 자연친화적인 공동체문화를 향유케 해주고 있다. 긴 코로나시대에 지친 사람들은 사회적 거
박상건 기자 2021-03-09 08:54:22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