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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화제] 안산 탄도해변에서 공룡화석 발견

[뉴스 화제] 안산 탄도해변에서 공룡화석 발견

안산시는 대부도 탄도항 인근 해변에서 1억2000만 년 전에 존재한 코리아케라톱스의 발가락뼈로 추정되는 화석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화석은 지난달 10일 연휴를 맞아 탄도항을 방문한 한 시민에 의해 발견됐으며, 시민은 같은 달 15일 공룡화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시에 신고했다. 즉시 현장조사에 나선 시는 약 4.5㎝ 크기의 화석이 1억2000만 년 전에 존재한
박월선 기자 2021-03-16 09:06:43
목포항 대흑산도항 등 5개소 642톤 바다 폐기물 수거

목포항 대흑산도항 등 5개소 642톤 바다 폐기물 수거

해양환경공단은 이달부터 목포시 목포남항 주변해역 등 5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 및 해역을 중심으로 바다 속 침적쓰레기를 수거하여 해양생태계 보전과 안전한 선박 운항을 도모하기 위해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총 3191톤의 해양 침적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김충호 기자 2021-03-16 09:03:51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구호 “1
한규택 기자 2021-03-16 09:01:41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경기도 안산시 구봉도・타구봉도등대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경기도 안산시 구봉도・타구봉도등대

대부도는 6개 유인도, 13개 무인도로 구성됐다. 대부도 북서쪽에 위치한 구봉도는 봉우리가 9개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봉도는 원래 대부도와 떨어진 섬이었지만 구봉염전 조성을 위한 간척지사업이 시작되면서 대부도와 연결됐다. 구봉도 해안은 변성퇴적암, 편암, 편마암으로 이뤄졌다. 등대가 있는 북서쪽 해안가는 아주 뾰쪽하게 튀어나온 암석지형이고 해식애, 파식대,
박상건 기자 2021-03-16 08:57:22
동해~일본~러시아 잇는 환동해권 항로 다시 열렸다

동해~일본~러시아 잇는 환동해권 항로 다시 열렸다

지난해 말부터 끊겼던 동해와 일본, 러시아를 잇는 환동해권 항로가 다시 열린다. 지난달 강원도·동해시·두원상선(주) 간 3자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이어 해양수산부로부터 외항정기 여객운송사업 면허가 발급돼 지난 2일 오후 5시 이스턴드림호가 동해항에서 블라디보스톡을 향해 첫 출항했다. 출항한 이스턴드림호는 중장비 포크레인 24대, 중고차 8대, 40ft 컨테이너
박상건 기자 2021-03-15 10:49:42
[포토뉴스] 올해는 외롭고 쓸쓸한 벚꽃길

[포토뉴스] 올해는 외롭고 쓸쓸한 벚꽃길

부안군 상서면은 부안지역 봄 축제인 제5회 개암동벚꽃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개암동벚꽃축제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오는 14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암동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월선 기자 2021-03-15 10:47:18
[포토뉴스] 섬마을 할머니가 가꾼 2000본 봄꽃

[포토뉴스] 섬마을 할머니가 가꾼 2000본 봄꽃

신안군 신의면은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화 지원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아름다운마을가꾸기 사업 등 7개 분야에 66명이 참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입춘을 맞아 아름다운마을 가꾸기사업팀 어르신들이 꽃 화분을 만들어 주민 방문이 잦은 선착장, 면사무소, 보건소 앞에 비치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의 선물을 했다. 이날 사용
김충호 기자 2021-03-15 10:45:26
봄철 조개는 보양식…필수아미노산・피로회복 효과

봄철 조개는 보양식…필수아미노산・피로회복 효과

봄철 입맛을 돋아주는 해산물인 조개는 필수아미노산과 피로회복에 좋은 보양식이다. 그러나 제철음식을 섭취할 때는 주의해야 점이 있는데 특히 패류독소는 식중독 등을 유발함으로 주의해야 한다. 자연독의 일종인 패류독소는 독을 지닌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패류)의 체내에 축적된다. 패류 자체는 독소의 영향을 받지 않기에 사람으로서는 이를 모르고 섭취하는
한규택 기자 2021-03-15 08:50:49
[생활정보] 돼지고기 구이, 더 맛있게 먹는법

[생활정보] 돼지고기 구이, 더 맛있게 먹는법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의 1년 돼지고기 소비량은 2019년 기준으로 26.8kg이다. 대표적 국민 음식인 돼지고기를 더 맛있게 즐기는 요령을 알아보았다. 돼지고기를 구입할 때는 고기가 선홍색을 띠고 절단면이 매끄러워 보이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지방이 희고, 굳어 있어야 돼지고기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난다. 돼지고기 구이의 맛을 좌우하는 비결은 근내지방 차이 등 부위별 특
박월선 기자 2021-03-15 08:45:40
옹진군-해군제2함대사령부,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논의

옹진군-해군제2함대사령부,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논의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장정민 옹진군수가 평택 해군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황정오 사령관(해군 소장)을 만나 서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현안과 민·관·군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장 군수는 황 사령관에게 주민 정주여건 및 어업환경 개선에 관한 현안 사항인 서북도서 야간운항 제한 완화 및 항로직선화, 서해5도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서해5도 중국
박상건 기자 2021-03-15 08:41:05
당진시, 농번기 소규모 영세·고령농 지원 사업 운영

당진시, 농번기 소규모 영세·고령농 지원 사업 운영

당진시는 농번기 중·소·고령농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맞춤형 농작업 지원단을 운영한다. 농작업지원단은 농가의 소규모 경운작업과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중순까지 수혜대상 농가와 농작업지원단을 모집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당진시 12개 지역농협이 참여하며 지역별로 농기계 작업비, 교통비, 간식비, 마스
한규택 기자 2021-03-12 09:57:20
김제시 힐링 관광지…아리랑문학마을・망해사・금산사

김제시 힐링 관광지…아리랑문학마을・망해사・금산사

김제시는 코로나19에 따라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여행 블로그 기자단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에서 28일까지 팸투어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김제시 주요 관광지 팸투어는 코로나19 이후 대규모·단체 관광에서 소규모・개별 관광으로 관광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김제시의 숨겨진 힐링 관광지를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기
김충호 기자 2021-03-12 09:55:24
[건강정보] 건강기능식품, 알고 먹어야 내 몸에 이롭다

[건강정보] 건강기능식품, 알고 먹어야 내 몸에 이롭다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1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소비자 인식도 조사에서 응답자 중 68.9%가 ‘건기식을 구입해 섭취 중’이라고 답했다. 소비자들이 건기식을 구입한 경험은 2012년 50.2%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성호 기자 2021-03-12 09:53:32
[맛 기행] 군산 장자도 가는 길(3)

[맛 기행] 군산 장자도 가는 길(3)

바다가 가끔 그리운 것처럼 바지락 칼국수도 비오는 날은 더 그립고 생각난다. 음식을 맛나게 먹는 것도 좋지만 그 음식과 함께 했던 장소, 시간, 사람들이 함께 추억된다. 지금은 저 세상으로 가신 시어머님이 생각난다. 나는 시어머님이 만들어주신 음식을 좋아했다. 시어머님은 음식을 먹기보다 만들어서 나눠주는 일을 더 좋아했다. 처음에는 자꾸 먹을 것을 만들어 놓았으니
박월선 기자 2021-03-12 08:45:48
[포토뉴스] 천년고도 경주의 아침

[포토뉴스] 천년고도 경주의 아침

천년고도 경주의 아침 전경이다. 사진 속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우리나라 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1970년대 ‘관광’에 주목하면서 경주종합개발계획사업이 수립된 이래, 북군동, 신평동, 천군동을 아우르는 240만여 평의 면적에 종합 관광휴양지 ‘보문관광단지’가 조성됐다. 거대 인공호수인 보문호를 중심으로 그 둘레를 따라 특급호텔, 콘도, 컨벤
김충호 기자 2021-03-12 08:35:36
[생활정보] 주방용 세제 안전성 ‘적합’, 성능・경제성 제품별 차이

[생활정보] 주방용 세제 안전성 ‘적합’, 성능・경제성 제품별 차이

설거지에 사용되는 주방용 세제는 대표적인 국민 다소비 제품이다. 코로나19로 위생이 중요해지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피부에 자극이 적고 세척성능이 우수하면서도 친환경을 표방하는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관련 상품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은 대형마트 매장에서 판매하는 ‘베이킹소다’를 함유한
박월선 기자 2021-03-12 08:33:04
땅끝마을 금강산, 흑석산 치유의 숲길 열리다

땅끝마을 금강산, 흑석산 치유의 숲길 열리다

해남군이 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광의 확산에 대비해 깨끗한 자연경관과 숲의 가치는 높이는 숲 자원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해남읍의 진산(鎭山)이자 군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해남군 금강산에는 명품 둘레길이 조성된다. 총연장 34.26km의 둘레길은 오는 2023년까지 금강산, 만대산 일대 기존임도와 등산로 26km를 연결하고, 미개설 구간에는 신설임도 8km를 조
김충호 기자 2021-03-12 08:30:14
인천 제3연륙교 건설 순조롭게 진행…2025년 개통

인천 제3연륙교 건설 순조롭게 진행…2025년 개통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한 행정 절차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 건설과 관련해 1공구 입찰참여회사인 극동건설 컨소시엄, 대림건설 컨소시엄, 한화건설 컨소시엄 등 3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에서 설계서 열람 및 입찰안내서 배부 등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제3연륙교 총 연장 4.67㎞ 가운데 2
박상건 기자 2021-03-12 08:26:43
강화군 주문도, 볼음도 단축‧분리항로 운항 시작

강화군 주문도, 볼음도 단축‧분리항로 운항 시작

지난 2일부터 이 항로 운항이 분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개통식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조택상 인천광역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희백 삼보해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도면을 향하는 여객선은 선수항(화도면)에서 출항해 ‘선수~주문도(살곶이)’ 항로와 ‘선수~볼음도~아차도~주문도(느리
한규택 기자 2021-03-11 12:45:16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