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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읍천항 냉장창고, 해녀 수산물 요리장 변신

경주 읍천항 냉장창고, 해녀 수산물 요리장 변신

경주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 유휴시설 활용 海드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 유휴 공동시설을 어촌특화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주를 포함 전국에서 3곳이 선정됐으며, 1곳 당 3억원의 리모델링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해수부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경주시 양
박상건 기자 2021-03-24 09:29:59
[건강정보] 평균수명 20년↑… 뼈·관절 건강 체크하세요

[건강정보] 평균수명 20년↑… 뼈·관절 건강 체크하세요

50년 만에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20년 이상 늘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과거 1970년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61.9세였지만 2019년의 평균 기대수명은 83.3세로 50년 만에 수명이 21.4년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은퇴 후에도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시니어가 되려면 주기적으로 뼈와 관절 건강을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노년층의 활동을 힘들게 하는 ‘무릎 관절염’은 관절
한규택 기자 2021-03-23 14:43:09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김종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지난 8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이상인 평택해경서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
장성호 기자 2021-03-23 14:40:48
광양시, 봄에 걷기 좋은 문화탐방지 선정

광양시, 봄에 걷기 좋은 문화탐방지 선정

광양시가 걷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문화탐방지 7곳을 선정해 모바일앱 워크온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운영한다. 4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26만 보 걷기목표 달성과 함께 지정된 탐방장소 중 최소 2곳 이상 방문해야 응모할 수 있다.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활용해 목적지 반경 100m 내외 접근 시 스탬프가 찍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탬프 2개 획득 시 상품 교환 가능
김충호 기자 2021-03-23 14:34:23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인천 개항장)’ 6월 정식 서비스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인천 개항장)’ 6월 정식 서비스

오는 6월 스마트관광도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여 스마트기술을 활용, 지역의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개발·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관광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요소를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선도 사업이다. 지난 2020년 9월 제1호 도시로 인천광역시
장성호 기자 2021-03-23 09:04:55
[생활정보] 다이어트 중인 탄산음료, 건강 관심도↑ 칼로리↓

[생활정보] 다이어트 중인 탄산음료, 건강 관심도↑ 칼로리↓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음료계는 ‘무설탕·0kcal’로 대표되는 ‘제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제로 탄산음료는 과당 대신 칼로리가 없는 인공감미료를 사용한다. 탄산음료뿐 아니라 0kcal 식품 대부분은 고열량을 자랑하는 설탕의 대체자로 소르비톨, 수크랄로스, 아스파담 등으로 단맛을 낸다.
박월선 기자 2021-03-23 09:02:18
[뉴스 화제] 4·3은,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

[뉴스 화제] 4·3은,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

4·3을 연결고리로 국민통합의 미래가 열린다. 화해, 상생, 평화, 인권이라는 4·3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모든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5일 ‘4·3특별법 개정 도민 보고대회’에 참석해 4·3특별법 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는 4·3의 도화선이 된
한규택 기자 2021-03-23 08:58:35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인천광역시 동구 무인도 물치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인천광역시 동구 무인도 물치도

철썩철썩, 파도치는 섬은 깨달음의 훈련장이다. 섬은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놀라게 한다. 늘 그 자리에 있는 섬과 시나브로 변하는 인간은 대조적이다. 태양은 떠오르면 지고 지는 해는 반드시 떠오르지만, 인간의 시작과 끝은 파편적이다. 변화시킬 수 있는 것, 변화시켜야 하는 것은 우리들 자신이다. 인간의 성급함, 결여된 관용은 자연과 거리를 멀게 할 뿐이다... 물치도는
박상건 기자 2021-03-23 08:54:05
화성습지에서 Ⅰ급 황새 무리 이례적 월동현장 포착

화성습지에서 Ⅰ급 황새 무리 이례적 월동현장 포착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화성호에 속한 화성습지 33㎢ 구간을 대상으로 겨울철 조류생태를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황새 무리의 이례적인 월동현장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총 35마리의 황새가 화성습지에서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 중 26마리가 한 자리에 모여 집단으로 월동하는 모습을 관찰했다. 이들 황
한규택 기자 2021-03-22 12:34:35
[건강정보] 갑오징어의 매력…위산・위궤양 치료 효과

[건강정보] 갑오징어의 매력…위산・위궤양 치료 효과

무척추동물인 오징어 중 뼈가 있는 오징어가 있다. 바로 갑오징어다. 갑옷 같은 뼈를 지녀 갑(甲)오징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는 오징어의 먼 조상인 오르토케라스 아강에 속한 두족류가 껍데기를 피막 안으로 집어넣은 뒤 퇴화된 것이다. 때문에 뼈라고 불리기는 하나 척추동물의 뼈와는 실로 다르다. 쓰임새도 다양한데 주로 의료용 지혈제로 사용된다. 말린 뼈를 빻으면 밀
박월선 기자 2021-03-22 12:31:07
[자동차 정보] 수입차 판매↑…신차효과・물량확보로 전년대비 증가

[자동차 정보] 수입차 판매↑…신차효과・물량확보로 전년대비 증가

연초부터 시작된 수입차의 판매대수가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33.3% 증가한 2만229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달보다는 0.1% 감소했다. 임한규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 영업 일수 부족에도 신규등록 대수가 전달과 비슷하다”면서 “신차효과와 물량확보 등으로 작년 같은 달
장성호 기자 2021-03-22 12:23:31
청정바다를 위하여…먼 바다 해양쓰레기 건져 올리다

청정바다를 위하여…먼 바다 해양쓰레기 건져 올리다

해양환경공단은 수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도 주변해역 등에서 어업인이 참여하는 ‘먼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한 결과 해양폐기물 432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먼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은 공단과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여수수협, 한림수협 간 업무협약을 통해 어업인들이 조업 중에 건져 올린 해양쓰레기를
한규택 기자 2021-03-22 11:22:53
흑산도 심리항・중태항방파제등대 설치한다

흑산도 심리항・중태항방파제등대 설치한다

신안군 흑산도 심리항, 중태항 방파제에 등대 2기가 설치된다. 이곳은 등대가 없는 상태로 운영돼 섬 주민들이 야간조업 등 선박의 입·출항에 어려움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역 어업인들의 안전조업과 인근 해역 통항선박 안전을 위하여 올해 총 사업비 3억1000만원을 투입해 철근콘크리트조 등대 2기를 6월말까지 완공 할 예정이다. 등댓불은 16km
김충호 기자 2021-03-22 11:19:39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즐기는 ‘남산골 전통체험’ 17가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즐기는 ‘남산골 전통체험’ 17가지

서울시는 충무로에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현장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남산골 전통체험’을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장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내달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남산골 전통체험’은 ‘HOME SWEET HOME’이라는 콘셉트로 집에서 남산골한옥마을의 한옥으
박월선 기자 2021-03-22 11:16:50
[포토뉴스] 방아머리에서 입질을 기다리다

[포토뉴스] 방아머리에서 입질을 기다리다

안산시 대부도 시화방조제 끝자락에 방어미리 선착장이 있다. 섬 앞으로는 큰가리기섬이 보인다. 선착장에서는 덕적도, 풍도 등 도선이 운행하고 횟집 등 먹거리 촌이 형성돼 있다. 맞은편으로는 구봉도와 대부도 해수욕장이 보인다. 방조제 주변은 연중 낚시꾼들이 몰린다. 낚싯배들도 오른 편 중간 선착장과 대부도에서 출항한다. 봄날, 방아머리로 가서 봄바람 쐬며 강태공
박상건 기자 2021-03-22 11:12:05
어민 맞춤형 지원 위해 어업경영체 등록제 숙지해야

어민 맞춤형 지원 위해 어업경영체 등록제 숙지해야

어업경영체 등록제도는 어업·어촌의 지속적 발전과 어업경영 주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업인이 어업생산 수단·방법·규모, 어선·양식시설 등 어업경영정보를 지방해양수산청에 등록하는 제도이며,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인은 자금 융자, 보조금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어업인 소득증대 지원의 기초가 되는 어업경
한규택 기자 2021-03-19 11:54:42
[건강정보] 사찰식 피자란? 칼로리 걱정없는 건강식 OK

[건강정보] 사찰식 피자란? 칼로리 걱정없는 건강식 OK

불교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만드는 사찰식 피자. 스님들이 먹기에 육류와 오신채(마늘, 부추, 파, 달래, 흥거)는 들어가지 않는다. 때문에 일반인 사이에서는 건강식으로 통하는 편. 피자 치즈 대신 마를 이용해 만든 종류도 있어 체중 감량 중인 이들이 많이 찾는다. 사찰식 피자는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 가정에서 충분히 해먹어 볼 만하다. 피자의 바탕이 되는 도우는 밀가
박월선 기자 2021-03-19 11:51:10
인천해수청, 올 상반기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조사

인천해수청, 올 상반기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조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관내 해양교통안전시설 중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란 해양수산부장관 외의 사람이 자기 사업 또는 업무에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항로표지(등대)를 말한다. 인천에는 인천대교㈜ 등 56개사 364기의 사설항로표지가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지도점검
박상건 기자 2021-03-19 11:46:51
[포토뉴스] 빛으로 불꽃으로…희망찬 미래 노래

[포토뉴스] 빛으로 불꽃으로…희망찬 미래 노래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는 ‘빛으로 불꽃으로’ 음원을 제작했다. 국내외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우효원이 작곡을 맡았고 포항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장윤정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계명대 성악과 교수이자 소프라노 강혜정과 <팬텀싱어3>에서 천상의 테너로 이름을 알린 존노가 화음을 맞췄다.
장성호 기자 2021-03-19 08:47:31
[건강정보]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건강관리 각별 주의

[건강정보]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건강관리 각별 주의

봄철인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으므로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경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한다. 또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 손상을 촉진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평소 심뇌혈관·호흡기 등의 기저질환자는 기존의 증상들이 더
박월선 기자 2021-03-19 08:45:59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