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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7개 해수욕장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부산 7개 해수욕장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부산시는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송정, 광안리,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변 노르딕워킹, 선셋 필라테스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틱을 이용하여 해변을 걷는 노르딕워킹은 인체 근육 90% 이상을 사용하여 자세 교정과 다이어트 및 치매 예방에 좋은 운동이며, 일몰 시간대 낙조를 보며 즐기는 선셋 필라테스는 긴장된 몸을 이완
김충호 기자 2021-05-04 10:51:03
원산도와 삽시도 섬 위로 해상케이블카 운행

원산도와 삽시도 섬 위로 해상케이블카 운행

충남 보령시에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잇는 해상 관광 케이블카가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원산도 해양 관광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오천면 원산도와 인근 삽시도를 잇는 것으로, 총길이는 3.9km에 달하고 케이블카 정류장 2개소가 설치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민자로 약 1000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 말 국도77호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을 앞두고 관광인프라 확
한규택 기자 2021-05-04 10:47:07
풍도, 육도 당일여행 가능…여객선 운항 증회

풍도, 육도 당일여행 가능…여객선 운항 증회

풍도는 안산 대부도에서 남서쪽으로 24km 떨어져 있다. 섬 둘레가 5.4㎞인 작은 섬으로 주민은 현재 117세대 163명이며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풍도는 서해안 야생화 섬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5년 산림청 선정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중 하나다. 섬 면적 1.843k㎡가 야생화 군락지다. 풍도를 지나 6개 섬으로 이뤄진 육도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일부터 국가보조항
박상건 기자 2021-05-04 10:43:48
경주 보문카라반파크 개장…산책길 조성된 생태공원

경주 보문카라반파크 개장…산책길 조성된 생태공원

경주시는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 일대에 조성된 경주 보문카라반파크가 개장했다. 경주 보문카라반파크은 4·6·8인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풀옵션 카라반 16대와 개별 바비큐장, 오토캠핑 사이트 3면,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즐길 수 있는 온수 물놀이장, 샤워시설,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에서 카라반 객실까지 짐
김충호 기자 2021-05-03 10:27:32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출 대비, 치어 방류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출 대비, 치어 방류

장흥군은 지난 23일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6개 읍면 저수지 7개소에 뱀장어 치어 1만34미를 방류했다. 전라남도 민물고기연구소에서 공공용 수면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농어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수산자원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치어 종묘 방류는 부가 가치가 높은 내수면 어종을 방류해 민물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장성호 기자 2021-05-03 10:25:23
바다의 산삼 ‘전복’…완도군 본격 출하

바다의 산삼 ‘전복’…완도군 본격 출하

전복은 비타민 뿐 아니라 글리신과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약자의 병후 원기회복 및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전복을 쪄서 말렸을 때 오징어나 문어처럼 표면에 흰 가루가 생기는데, 이는 타우린 성분으로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시력회복과 혈압강화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완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박월선 기자 2021-05-03 10:16:37
[뉴스 화제] 지금 진도는 ‘물 반 꽃게 반’

[뉴스 화제] 지금 진도는 ‘물 반 꽃게 반’

전국 꽃게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진도 해역이 ‘물 반 꽃게 반’으로 북새통이다.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조업 시기인데도 진도 서망항은 갓 잡아 올린 봄 꽃게로 풍어를 이루고 있다. 최근 꽃게잡이 어민들에 따르면 진도군 조도면 외병·내병도 일원에서 끌어올리는 꽃게 통발마다 제철을 만난 꽃게로 가득하다. 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40~50여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박상건 기자 2021-05-03 08:12:47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한산모시문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한산모시문화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7월 10일까지 한 달 간을 한산모시의 달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오프라인 행사로 한산모시문화제를 만나기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방역에 부담이 있어,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인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2022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한산모시문화제는 유네
박월선 기자 2021-05-03 08:08:45
강물 흐르는 진주 남강둔치 쾌적하게 재단장

강물 흐르는 진주 남강둔치 쾌적하게 재단장

진주시는 그동안 악취 발생으로 남강둔치 생활체육시설 이용자와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었던 망경 중계펌프장에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수 중계펌프장은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압송하는 펌프 등의 설비를 갖춘 시설로, 망경 중계펌프장은 신안, 평거, 판문, 상봉 지구 차집관거의 하수를 이송하기 위해 1994년
장성호 기자 2021-05-03 08:06:21
백령도를 금문도처럼 제2 제주도로

백령도를 금문도처럼 제2 제주도로

옹진군은 지난 28일 ‘서해5도 해상교통 개선방안 및 백령공항 필요성’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옹진군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서해5도 해상교통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백령공항 건설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옹진군은 서해 5도 해상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주요방안으로 백령공항
한규택 기자 2021-05-03 08:03:34
지친 일상에 활력을…비대면 가족건강걷기대회

지친 일상에 활력을…비대면 가족건강걷기대회

여수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스위치#111;n! 건강#111;n! 온택트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택트 가족건강 걷기대회는 산과 바다를 낀 아름다운 여수 걷기 좋은 길 4개 코스중 본인이 희망하는 코스 1곳을 선택해 자유롭게 비대면 걷기대회에 도전하면 된다. 코스는 오동도해안길, 미평옛철도길, 선소마을길, 소호동동다리길 4곳
장성호 기자 2021-04-29 11:42:43
대봉감의 산실, 하동 악양대봉감마을 주목

대봉감의 산실, 하동 악양대봉감마을 주목

하동군은 악양대봉감정보화마을이 올해 정보화마을 기능전환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돼 보조금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기능전환사업은 정보화마을의 자립기반을 강화해 지속성장 가능한 모델로 기능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경남 도내에서 악양대봉감마을만 선정됐다. 정보화마을은 도농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01년∼2009년 전국 398
박월선 기자 2021-04-29 11:40:07
동해시 청소년・예술가 ‘마을 캔버스 프로그램’ 운영

동해시 청소년・예술가 ‘마을 캔버스 프로그램’ 운영

동해시는 발한지구 도시재생 사업지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을 캔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 캔버스 프로그램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과 예술가들이 비어있는 벽면을 활용해 공동벽화를 표현하고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먼저, 현대미술에서의 표현기법, 재료의 특성과 비교, 작품 제작 등을
한규택 기자 2021-04-29 11:34:01
[해안선 기행] 속초시 청초호 꽃길을 걷다

[해안선 기행] 속초시 청초호 꽃길을 걷다

청초호는 속초시의 역사를 함축한다. 설악산에서 발원한 쌍천(雙川)은 양양군과 경계를 이루며 하천으로 흘러내리다가 하류에서 약간의 평야를 형성된다. 미시령에서 발원하여 지류를 합류한 소야천은 산간지대 작은 평야지대를 물들이면서 속초시 청초호로 흘러든다. 1930년대 정어리 떼가 청초호로 몰려들면서 인근 지역 어부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청초호 북쪽 해안에
박상건 기자 2021-04-29 08:01:46
동해안 산림휴양 명상치유 숲으로 가볼까

동해안 산림휴양 명상치유 숲으로 가볼까

울진군은 울진금강송을 테마로 한 치유와 체험 위주의 산림휴양단지인 금강송에코리움을 지난 2019년 7월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다. 동해안 산림휴양·치유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산림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관한 금강송에코리움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라, 입소를 하면 수련복으로 갈아입고 안내자의 인솔에 따라 치유·테라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
한규택 기자 2021-04-29 07:56:28
영광 칠산노을 치유숲길로 트레킹 떠나볼까

영광 칠산노을 치유숲길로 트레킹 떠나볼까

영광군의 명소 중 명소가 백수해안도로다. 영광 9경 중 제1경이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인 백수해안도로는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로이다. 해안선에는 기암괴석, 광활한 갯벌, 아름다운 석양 등 황홀한 남쪽 바다 풍경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영광군은 백수해안도로변 산림에 순환형 치유숲길을 조성하기 위하여 백수읍 구
김충호 기자 2021-04-29 07:53:06
[건강정보] 만성콩팥병 행복감 높으면↓, 우울감・수면부족↑

[건강정보] 만성콩팥병 행복감 높으면↓, 우울감・수면부족↑

콩팥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통한 노폐물 배출, 전해질 균형을 담당한다. 만성콩팥병은 콩팥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만성적으로 손상된 상태다. 지속되는 경우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 신대체요법을 받게 된다. 일상적 불편함을 겪는 것은 물론, 심혈관질환이나 사망위험도 증가한다. 만성콩팥병이 발생하고 악화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흔히 스트레스로 부르는 정신건강 문
박월선 기자 2021-04-29 07:47:22
흑산도 동쪽 치유의 섬으로 떠나볼까

흑산도 동쪽 치유의 섬으로 떠나볼까

영산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의 동쪽에 유일하게 위치한 아주 작은 섬이다. 과거에는 섬에 영산화가 많이 핀다고 해서 영산도라 불렸다. 산세가 신령스런 기운이 깃든 곳이라 하여 영산도로 부르기도 한다. 홍어로 유명한 나주 영산포, 영산강 또한 조선시대의 공도정책으로 영산도 주민들이 뭍으로 이주하면서 고향이 그리워서 영산도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1300년경 충렬
박상건 기자 2021-04-28 10:54:27
강릉시 ‘찾아가는 로컬푸드 생산지 여행’ 운영

강릉시 ‘찾아가는 로컬푸드 생산지 여행’ 운영

강릉시와 식생활교육강릉네트워크는 올해 ‘찾아가는 로컬푸드 생산지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릉시 식생활문화개선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생산지 여행 프로그램은 소비자와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직접 수확·재배 등의 생산과정 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애정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교육캠페인이다. 지난 24일
한규택 기자 2021-04-28 10:50:00
[생활정보] 두부 가정식…식물성 단백질 풍부

[생활정보] 두부 가정식…식물성 단백질 풍부

두부는 기원전 10세기 즈음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사찰음식 형태로 발전해 왔다. 고려 말기 성리학자인 이색의 ‘목은집’에 “두부가 새로운 맛을 돋우어 주어 늙은 몸이 양생하기 더없이 좋다”라는 구절로 미뤄봤을 때, 고려 후기 즈음 두부가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콩으로 만드는 두부는 물에 불린 콩을 갈아 짜낸 콩 물을 끓
박월선 기자 2021-04-28 10:46:15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