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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돌산대교와 장군도 야경

[포토뉴스] 돌산대교와 장군도 야경

돌산대교와 장군도 조망은 여수 야경의 대표적 풍경으로 꼽힌다. 여수해양공원에서 장군도 주변 해안가를 산책하거나 조망하는 밤바다 풍경 자체로 추억이다.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와 장군도는 빛의 도시 여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광경 중 하나이다. 돌산대교는 밤마다 50여 가지 색상으로 물들인다. 장군도의 아름다운 불빛도 불빛이지만 요트를 타거나 주
박상건 기자 2021-05-12 08:40:19
옛날 용두포 섬 방아머리의 대변신?

옛날 용두포 섬 방아머리의 대변신?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는 원래 섬이었다. 1940년에서 1950년 사이에 염전이었던 이곳은 이후 대부도와 연결됐다. 시화방조제가 건설된 뒤에 시화호환경문화전시관, 방아머리 선착장, 횟집거리가 조성됐고 수도권 낚시인들로부터 인기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방아머리는 덕적도, 풍도 등 여객선이 운항하고 영흥도, 선재도, 부도 등 여러 인근 섬으로 떠나는 낚싯배 기항지이기도
한규택 기자 2021-05-12 08:38:33
‘일본 원전오염수 반대’, 거제 어민들 해상퍼레이드

‘일본 원전오염수 반대’, 거제 어민들 해상퍼레이드

경남 거제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대회가 열렸다. 거제수협과 거제어촌계장협의회, 한수연 거제시연합회, 자율관리공동체, 한여련 거제시분회, 거제어류양식협의회 등 어업인 50여 명은 지난 19일 거제시 구조라항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거제의 수산산업인들은
한규택 기자 2021-05-12 07:11:37
[뉴스 화제] 남해안 외딴 섬 만재도의 변화

[뉴스 화제] 남해안 외딴 섬 만재도의 변화

만재도는 바다 한가운데 떨어져 있다하여 먼데섬, 만대도라고 불렀다. 재물을 가득 실은 섬, 해가 지고 고기가 많이 잡힌다고 하여 만재도라 불렀다고 한다. 만재도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드라마 ‘봄의 왈츠’,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tvn 삼시세끼-어촌편 등 방송되면서다. 이후 트레킹, 낚시, 세상과의 인연을 잠시 접고 자연의 일부가 되어 나를 돌아보는 시간여행자
박상건 기자 2021-05-12 07:09:24
학교서 기타치고, 골프치고 텃밭일구는 체험교육

학교서 기타치고, 골프치고 텃밭일구는 체험교육

남해군 남명초등학교에는 즐겁고 정다운 배움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남명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다른 학교와 다른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년에 걸친 로드맵에 따라 교과교육, 독서교육, 학년 도전활동, 생활교육, 진로·체험교육 등 균형적 운영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끈다.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학년별 중점 교육활동을 선정해 학생의
박상건 기자 2021-05-12 07:06:26
[건강정보] 폐경기 여성, 유방암 발병률 낮추는 법

[건강정보] 폐경기 여성, 유방암 발병률 낮추는 법

폐경기 여성이 대사증후군과 관련한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등의 증상을 개선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와 국제진료센터 전소현 교수,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최인영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9∼2010년과 2011∼2012년 사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74세 이하 폐경 여성 93만55명을 분석
박월선 기자 2021-05-12 07:02:58
어청도 남서쪽 해상에서 불법 중국어선 나포

어청도 남서쪽 해상에서 불법 중국어선 나포

군산해경이 우리 측 어업협정선 내측에서 어획량 조작을 위해 지워지는 펜을 사용해 조업일지를 작성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63km해상에서 중국 반금선적 유망어선A호(60톤급, 승선원 9명)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경제수역어업주
한규택 기자 2021-05-11 10:34:48
트롤어선 그물로 오징어 싹쓸이 어업인 구속

트롤어선 그물로 오징어 싹쓸이 어업인 구속

동해상에서 트롤어선과 채낚기 어선의 공조조업으로 오징어를 싹쓸이해 우리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어업인이 포항행경에 단속망에 포착돼 전국에서 최초로 구속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상에서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으로 49회에 걸쳐 오징어 약 152톤을 포획한 트롤어선 B호(59톤, 감포선적) 선장 A씨(61세)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
장성호 기자 2021-05-11 10:32:45
[생활정보] 가지・버섯・미나리 건강밥상 요리교실

[생활정보] 가지・버섯・미나리 건강밥상 요리교실

서울시는 가지, 미나리 등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사찰음식과 발효청 만들기를 배우는 ‘제철농산물 이용 무료 비대면강좌’를 오는 13일부터 양일간 진행한다. 2번의 강의에 각 100명씩 총 20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늘(11일)까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이번 강좌는 전효원 한식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13일은 사찰음식, 14일은 발효청
박월선 기자 2021-05-11 10:30:13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 소리도등대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 소리도등대

금오열도 연도로 가기 위해 서울에서 밤늦게 여수항으로 떠났다. 천안나들목에서 빗줄기가 내리더니 지리산에 접어들자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다. 승용차가 흔들리고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여서 오수휴게소에서 차박을 했다. 오수는 고려 때 불이 난 것을 모르고 잠든 주인을 구한 충직한 개의 고장이다. 주인은 개가 자신을 구하고자 목숨을 바친 것을 슬퍼해 개의 주검을
박상건 기자 2021-05-11 08:41:53
울주군 진하해역 ‘강제고기굴어초’ 설치

울주군 진하해역 ‘강제고기굴어초’ 설치

울산시는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역에 ‘강제고기굴어초’ 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어초가 설치된 진하해역은 지난 2019년 적지조사 결과 수심이 30m 정도이고, 지형이 평탄하여 수산생물 서식지로 적합한 곳으로 확인된 지역이다. 이번에 설치된 ‘강제고기굴어초’사업비 5억 원이 투입해 폭 13.71m, 높이 9.03m 규모로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은신처를 제공해 지속적
장성호 기자 2021-05-11 08:34:41
바다공원서 만난 자연과 예술…분재전시

바다공원서 만난 자연과 예술…분재전시

무안군은 11월까지 바다공원에서 만나는 소자연이라는 주제로 무안황토갯벌랜드 내 분재전시관 공원에 야외전시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출신인 故 문형열 옹이 기증한 분재작품, 각종분재도구와 자료 1000점을 전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개관한 분재테마전시관에는 분재의 역사, 모양 잡는 법, 분재 도구와 함께 세월을 품은 멋진 분재작품이 상시 전시되고 있다. 군은 봄을 맞
김충호 기자 2021-05-11 08:32:30
인천해경, 안전한 선상낚시문화 캠페인

인천해경, 안전한 선상낚시문화 캠페인

수도권 인근 해상은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현재 인천지역 낚시어선은 239척이며 그 중 대령도, 소령도 등 원거리 낚시어선은 18척이다. 이런 가운데 인천해양경찰서는 봄철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따라 선상낚시 선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천 중구 연안부두, 남항부두, 옹진군 진두항 선착장에서 동시에 ‘안전한 낚시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장성호 기자 2021-05-11 08:29:47
[이슈와 쟁점] 야간 낚시 무엇이 문제인가

[이슈와 쟁점] 야간 낚시 무엇이 문제인가

야간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야간낚시는 암초와 협수로 등 야간항해에 따른 위험요소가 사재한다. 또한 무역항 주변은 대형 화물선 등이 상시 통행한다. 원거리 해역은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도 뒤따른다. 이런 이유로 야간낚시영업 허용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최근 충남도 낚시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야간 낚시허
박상건 기자 2021-05-10 10:08:28
목포해경, 강풍에 전복된 어선 인양

목포해경, 강풍에 전복된 어선 인양

전남 무안군 선착장에 계류 중이던 선박이 강풍으로 인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양 조치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 22분경 전남 무안군 현경면 홀통선착장에 계류된 선박 A호(1.85톤, 연안자망, 무안선적)가 강한 바람에 전복되어 뒤집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지도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해 A호를 인양할 크레인
장성호 기자 2021-05-10 10:05:25
경기도, 日 오염수 방류 하와이 등 공조 제안

경기도, 日 오염수 방류 하와이 등 공조 제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본 정부에 항의 서한을 보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의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태평양 연안 지방정부에는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후쿠시마현을 비롯해 광둥성, 호치민시, 워싱턴주, 하와이주, 캘리포니아주, 퀸즐랜드주, 연해주 등 12개 국가 25개 지방정
한규택 기자 2021-05-10 10:01:05
[뉴스 화제] 군산과 함께 산업화 이끈 장항역의 추억

[뉴스 화제] 군산과 함께 산업화 이끈 장항역의 추억

군산과 장항은 산업화 시대를 이끈 서해안 대표 항구도시다. 그러나 현재 장항에는 장항역이 없다. 옛 장항역은 장항화물역으로 바뀌었다. 장항-군산 철도연결이 금강하굿둑을 통해서 연결돼 장항과 군산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다. 구 장항역인 장항화물역이 장항선의 종점이었다. 수요가 분산되면서 장항역은 2급 관리 역에서 3급 보통역으로 떨어졌다. 관리역도 대천역이 물
박상건 기자 2021-05-10 08:53:43
[건강정보] 환절기 면역력 강화・체내의 독 제거하는 인삼

[건강정보] 환절기 면역력 강화・체내의 독 제거하는 인삼

인삼은 원기를 보하고 혈액생성을 왕성하게 하며 폐 기능을 강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체내의 독을 제거하는 등 신비의 영약으로 불린다. 좋은 인삼은 내공이나 내백이 없이 육질이 단단하고 치밀하며 인삼 고유의 향을 오래도록 간직해 홍삼 원료로도 최고 대접을 받는다. 강화고려인삼은 고려인삼의 원산지로 알려 있으며 고려 고종(1232)때부터 재배가 시작됐다. 인삼은
한규택 기자 2021-05-10 08:50:07
어린 살오징어, 잡지도 먹지도 맙시다

어린 살오징어, 잡지도 먹지도 맙시다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는 대표 어종 중 하나인 살오징어. 최근 어획량이 급감했다. 지난해 살오징어 어획량은 5만 6000t으로, 2015년 15만 6000t 대비 60%이상 줄어든 수치다. 살오징어 자원 관리가 시급한 해결 과제로 떠오른 이유다. 일부 유통업체에서 어린 살오징어에 ‘총알‧한입‧미니 오징어’ 등 별칭을 붙여 마치 다른 어종인 것처럼 판매하는 사례까지 나오면서, 무분
박월선 기자 2021-05-10 08:46:23
[생활정보] 여름철 성수기 앞두고 아이스크림 할인 경쟁

[생활정보] 여름철 성수기 앞두고 아이스크림 할인 경쟁

지난 5일 입하를 기점으로 여름철 아이스크림 성수기를 겨냥한 편의점들의 할인 경쟁이 시작됐다.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아이스크림 할인경쟁에 대항하기 위해 저마다 아이스크림 최저가 판매를 강조한 가운데 롯데푸드는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를 개시했다. 편의점・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스크류바와 돼지바, 월드콘 등 아이스크림 90여종을 네이버
한규택 기자 2021-05-10 08:41:23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