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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문로 일대 세계적 국악 관광명소 만든다

돈화문로 일대 세계적 국악 관광명소 만든다

서울시는 창덕궁 돈화문~종로3가역에 이르는 돈화문로 일대 ‘국악로’를 2025년까지 세계적인 국악 명소로 만든다. 돈화문로는 최초의 국악 교육기관인 ‘국악사양성소’(1955), 최초 민간음악교육기관인 ‘조선정악전습소’(1911) 등 국악교육기관의 터가 남아있고, 판소리 명인의 사저가 자리하는 등 무궁무진한 문화유산을 토대로 ‘국악로’로 지정
한민정 기자 2020-06-25 15:32:42
해양레일바이크 타고 여름바다를 달린다

해양레일바이크 타고 여름바다를 달린다

코로나19로 여행길이 망설여진다. 긴 기차여행은 사회적 거리와 시간문제로 부담스럽다. 터벅터벅 걷기여행은 한여름 더위 때문에 부담스럽다. 적당한 거리를 달리면서 상쾌한 바람과 바다를 구경하는 바이크여행은 어떨까.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바다를 낀 여행지마다 해양레일바이크 상품들이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바다를 위를 달리는 보령스카이
박상건 기자 2020-06-25 12:33:44
[섬TV] 여름에 가볼만한 섬 BEST 5~여름보양식 수산물

[섬TV] 여름에 가볼만한 섬 BEST 5~여름보양식 수산물

여름에 가볼만한 섬 BEST5 섬에서 맛보는 여름 보양식 여름이 왔다. 바다로 섬으로 떠나는 계절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일상 속 거리두기는 이어지고 있다. 크고 유명한 해수욕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찜찜하고 불안하다. 그래도 한여름에는 툭 트인 바다, 파도치는 섬이 최고인데 말이다. 그런 섬 여행 코스로 한적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5개의 섬을 골랐다. 이왕이
박상건 기자 2020-06-25 12:02:52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 후보지, ‘인천・속초・수원’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 후보지, ‘인천・속초・수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 공모의 최종 후보 대상지로 인천광역시, 강원도 속초시, 경기도 수원시를 선정했다. 모바일 하나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관광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모에는 총 21개의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계획 적합성, 실현 가능성, 스마트관광 활성화 노력, 비즈니스
한민정 기자 2020-06-25 08:27:37
서산 감태, 호주 수출 길에 올랐다

서산 감태, 호주 수출 길에 올랐다

충남 서산 중왕마을에서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감태(가시파래) 가공품이 본격적으로 호주 수출 길에 올랐다.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은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1차(생산), 2차(가공), 3차(유통・판매) 산업을 융·복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가 어촌마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장조건이 까다로워 양식이 불가능한 감태는 매년 12
한민정 기자 2020-06-25 08:14:59
해수욕장 혼잡도 미리 아는 방법

해수욕장 혼잡도 미리 아는 방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수욕장에서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해수욕장 운영대응 지침’ 시행에 이어, 이용객 분산을 위한 보완대책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대형 해수욕장으로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과 ‘해수욕장 예약제&
박상건 기자 2020-06-19 16:25:44
[포토뉴스] 서해의 해금강 백령도 물범

[포토뉴스] 서해의 해금강 백령도 물범

백령도는 인천항에서 북으로 222km 해상에 있다. 쾌속선으로 4시간 소요된다. 공해상 남쪽한계선을 따라 곡선의 뱃길을 항해해 더 시간이 지체된다. 백령도 앞바다 2㎞ 앞이 38선이다. 북한과 팽팽히 맞서 긴장과 평화가 공존한다. 그러면서 천혜의 절경을 보듬고 있다. 하루 2회 운항하는 유람선타고 ‘서해의 해금강’이라고 부르는 두무진을 감상하는 일은 백령도 여행
박상건 기자 2020-06-17 12:13:10
독도 해역에서 오메가-3 함유된 해양미세조류 발견

독도 해역에서 오메가-3 함유된 해양미세조류 발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독도 해역에서 서식하는 해양미세조류인 에프레니움 보라튬(Effrenium voratum)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음을 밝히고 국제 저명학술지인 Sustainability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에프레니움 보라튬은 약 10㎛ 전후의 매우 작은 크기의 해양미세조류로 2008년부터 우리나라 제주도 해역에서만 발견되어 왔
한민정 기자 2020-06-16 14:57:20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 용유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 용유도

용유도는 행정구역으로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에 속한다. 인천시 서쪽 16.5km 거리에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만들면서 부지 확보를 위해 영종도와 용유도, 삼목도 사이의 바다를 메우게 됐다. 이때 영종도, 용유도, 삼목도, 신불도 섬들은 하나의 큰 섬이 됐다. 바다를 매립하기 전 13.603㎢이던 용유도 섬 면적은 현재 38.45㎢. 해안선 길이는 48.2km. 지난해 말 기준으로 2657 세대에 총
박상건 기자 2020-06-16 14:39:11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선미도등대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선미도등대

선미도는 인천에서 56㎞ 해상에 떨어져 있는 섬이다. 옹진군 덕적면 북2리에 속한 이 외딴 섬에는 등대원만 거주한다. 섬 모양은 땅콩 혹은 꽈배기 과자를 닮았다. 섬 면적은 0.801㎢에 불과하고 해안선 길이는 7km다. 선미도등대는 해수면으로부터 223m에 설치돼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등대다. 등대는 1934년 석유 백열등으로 첫 불을 밝혔다. 1987년 12월에 모터를 돌려 불을 밝혔고
박상건 기자 2020-06-12 14:29:03
우리 수산물 즉석 간편식 해외수출

우리 수산물 즉석 간편식 해외수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간편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 수산물을 이용한 간편식품을 수출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양식 수산물인 넙치를 활용한 어묵전병에서 부터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고등어조림, 참게가리장국 등 올해 총 9종의 신제품을 개발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간편
한민정 기자 2020-06-10 10:19:23
[포토뉴스] 쫄깃쫄깃 꼬막의 효능

[포토뉴스] 쫄깃쫄깃 꼬막의 효능

꼬막은 살조개라고도 부른다. 돌조개과에 속한다. 바다에 사는 이 조개는 몸길이는 5cm, 폭은 3.5 cm 정도 된다. 둥근 부채꼴 모양의 꼬막은 방사륵(부챗살마루)은 18개 쯤 된다. 그 위에 결절 모양의 작은 돌기가 있다. 꼬막은 모래나 진흙 속에 사는데 아시아 연안에서는 개흙 바닥에 많이 난다. 9~10월에 산란한다. 살은 연하고 붉은 피가 있으며 맛이 매우 좋아 통조림 가공이나 말
한민정 기자 2020-06-09 14:11:18
코로나19에도 일본 김 수출 역대 최대 규모

코로나19에도 일본 김 수출 역대 최대 규모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26회 대일(對日) 김 수출 입찰· 상담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716억 원(전년 대비 20.9% 증가)의 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김 입찰·상담회는 당초 예년과 동일하게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7일 해수부에 따르면
한민정 기자 2020-06-08 08:35:34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1위 ‘오징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1위 ‘오징어’

최근 어획량이 감소한 오징어가 고등어를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1위에 올랐다. 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전국의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양수산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로 오징어를 꼽은 응답자가 15%로 가장 많았다. KMI는 2017년부터 국민 인식 조사를 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고등어가 3년 연
한민정 기자 2020-06-08 08:31:46
[포토뉴스] 남도의 전통 풍미, 홍어

[포토뉴스] 남도의 전통 풍미, 홍어

영남의 과메기가 있다면 호남에는 홍어가 향토 음식으로 꼽힌다.홍어는 상어가오리, 묵가오리로 불린다. 홍어목 홍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다. 홍어는 20-80m 깊은 바다에서 살고 봄에 산란한다. 홍어회는 입맛에 따라 발효시키지 않은 싱싱한 홍어와 발효시킨 것 홍어로 구분한다. 발효 홍어는 깨끗하게 손질한 홍어를 크게 썰어 오지항아리에 넣고 공기가 통하지 않게 하여 2~3일
박상건 기자 2020-06-07 08:28:27
‘바다로’ 할인권으로 섬 여행 떠나자

‘바다로’ 할인권으로 섬 여행 떠나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객선을 이용한 섬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의 판매를 시작한다. ‘바다로’는 국내외 만 34세 이하의 젊은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바다와 섬을 둘러보며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으로써 지난 2015년
한민정 기자 2020-06-01 11:10:10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신안군 비금면 칠발도등대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신안군 비금면 칠발도등대

칠발도는 신안군 비금면 고서리에 속한 섬이다. 비금도는 해방 직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천일염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사람과 돈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비금도(飛禽島)는 새가 날아가는 모습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호시절에는 ‘돈이 날아다니는 섬’이라는 뜻의 비금도(飛金島)로 불리기도 했다. 칠발도는 목포에서 서쪽으로 47km, 비금도에서는 서쪽으로 약
박상건 기자 2020-05-28 14:31:13
바다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사라진다

바다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사라진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5년까지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부표로 대체하여 해양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부표는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거나 스티로폼 알갱이 발생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부표이다. 현재 대부분의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는 파도 등에 쉽게 부스러져 미세한 알갱이로 흩어지기 때문에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큰 비중을
한민정 기자 2020-05-28 11:07:30
창밖의 바다 풍경을 바로보노라니

창밖의 바다 풍경을 바로보노라니

대부도 바닷가 카페 밖의 풍경이다. 창밖의 바다 풍경이 평화롭고 낭만적이다. 대부도는 안산시청에서 서쪽으로 33.8㎞ 거리에 있다. 면적은 40.928㎢, 해안선 길이는 61㎞다. 섬은 방조제로 연결돼 승용차로 갈 수 있는데 인근에 6개 유인도, 13개의 무인도로 형성돼 있다. 대부도는 육지와 연결됐지만 아직도 섬으로써 낭만과 추억거리가 많고 어촌의 서정적 풍경이 남아 있어 수
한민정 기자 2020-05-28 08:57:29
해수부,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만전

해수부,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만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도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월부터 지자체,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선제적으로 수산물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철저한 수산물 위생관리를 위해 매년 이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10월까지 수산물 위·공판장 등 139개소에서 252건의 수산물에 대
한민정 기자 2020-05-26 11:55:48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