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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자원 공유화기금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풍력자원 공유화기금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상 풍력을 통해 탄소 없는 청정에너지 섬을 꿈꾼다. 지난 2017년부터는 풍력발전 사업자들의 풍력자원개발 이익공유화 기부금과 제주도가 소유한 재생에너지 전력판매대금으로 조성된 풍력자원 공유화기금을 운용 중이다. 제주도는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이 자금을 활용해 내달부터 ‘하절기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r
한규택 기자 2021-06-29 15:24:17
[생활정보] 제철 음식 찰옥수수…탄수화물, 섬유질 풍부

[생활정보] 제철 음식 찰옥수수…탄수화물, 섬유질 풍부

찰옥수수는 여름 제철 식품이다. 6월에 수확을 시작, 무더위 철 7월부터 대량 유통된다. 수확 적기는 옥수수수염이 나오는 날을 기준으로 해서 옥수수수염이 나오고 23~25일 정도 지나 수확 한 것이 맛이 좋다. 찰옥수수는 탄수화물과 섬유질, 항산화 물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B 성분은 여름철 무기력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얼룩찰옥수수와 검정찰옥수수
박월선 기자 2021-06-29 15:21:51
[뉴스 화제] 이름 없는 섬, 번지 없는 섬 찾기

[뉴스 화제] 이름 없는 섬, 번지 없는 섬 찾기

우리나라 섬은 몇 개일까? 3000여개의 섬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정확한 통계가 없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전국의 미등록된 섬을 측량해 지적공부에 신규 등록하는 ‘미등록섬 신규등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지는 속단할 수 없지만 우리 섬의 정확한 실태조사 작업이라는 점에서는 큰 의미가 있다. 지난달 23일 정부세
박상건 기자 2021-06-29 08:35:38
일산해수욕장・진하해욕장 백사장 오염도 ‘안전’

일산해수욕장・진하해욕장 백사장 오염도 ‘안전’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 달 개장을 앞둔 울산시 동구 일산동에 있는 일산해욕장과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있는 진하해수욕장에 대한 백사장 모래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산해수욕장은 대왕암공원에 인접하여, 해수욕과 관광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최고의 피서지다. 해수욕장 면적은 40,290㎡, 길이 850m, 폭 42~61m이다.
한민정 기자 2021-06-29 08:33:18
[건강정보] 7~8월 피부질환자↑ 진료 122만 명

[건강정보] 7~8월 피부질환자↑ 진료 122만 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 ‘연조직염(L03)’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연조직염(L03)은 피부와 피하조직에 발생하는 세균 감염증을 말한다. 과거에는 벌집모양의 염증이라 해서 봉와직염, 봉소직염으로 불렸으나 의학용어의 우리말 개정작업을 통해 연조직염이라고 고쳐 부르고 있다. 연조직염 질환의 주요
박월선 기자 2021-06-29 08:30:10
[생활정보] 승차거부 사라질까? 택시호출서비스 다양화

[생활정보] 승차거부 사라질까? 택시호출서비스 다양화

정부가 여객운송시장 내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이 제도권 내에서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운송플랫폼 사업을 신설한 후 다수의 플랫폼 사업자들이 제도권으로 진입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카카오 모빌리티(카카오T), 코나투스 (반반택시), 진모빌리티(i.M택시) 등 플랫폼을 통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3개의 사업자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플
장성호 기자 2021-06-29 08:26:26
[해안선 기행]   올레 5코스 큰엉해안경승지 수국길

[해안선 기행] 올레 5코스 큰엉해안경승지 수국길

올레 5코스인 서귀포 남원읍은 드넓은 바다의 파도소리, 무인등대, 해녀집 등 제주의 살아있는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 큰엉해안경승지에 수국길이 조성됐다. 이 수국길은 최근 SNS를 통하여 큰엉해안경승지의 설치된 한반도 지형 포토존 인증샷 등을 통해 더욱 널리 알려졌다. 엉이란 제주도 방언으로 언덕을 말한다. 남원 큰엉은 큰 바위가 바다를 집어 삼킬 듯 입
박상건 기자 2021-06-24 08:11:04
동해시, 문화관광재단 출범…문화관광 정책 개발

동해시, 문화관광재단 출범…문화관광 정책 개발

최신 관광 트렌드에 적기에 맞춰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출범했다. 재단은 앞으로 동해시의 대표 축제 등을 위탁사업으로 진행하면서 홍보마케팅 강화와 새로운 문화관광 공모사업 발굴 등 문화관광 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다는 계획이다. 동해시는 지난 21일 동해시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이런 문화관광 정책을 개발, 전담하는 기구인 (
장성호 기자 2021-06-24 08:07:43
태안 앞바다 무항생제 우럭 생산 성공

태안 앞바다 무항생제 우럭 생산 성공

질병에 강해 항생제 투여가 필요가 없고 연중 출하가 가능한 중층 가두리 양식장의 우럭이 선보인다. 기상이변이 잦은 기후변화에 영향 받지 않고 자생할 수 있는 능력에다가 맛과 색깔도 자연산과 다를 바 없는 점이 큰 강점이다. 충남도와 태안군이 외해 중층 가두리 양식장에서 고수온이나 저수온, 태풍 피해 없이 자연산과 다를 바 없는 무항생제 우럭 양식에 성공했다. 도
한규택 기자 2021-06-24 08:04:41
보길도 예송 해수욕장 ‘한적한 해수욕장’ 선정

보길도 예송 해수욕장 ‘한적한 해수욕장’ 선정

어부사시사의 윤선도가 머물던 보길도. 보길도는 완도군 보길면 소재지 섬이다. 완도 본섬에서 23.3㎞ 떨어져 있다. 윤선도 유적과 상록수림 등 섬 전체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다. 보길도 예송리에 있는 예송 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한적한 해수욕장’에 선정됐다. 한적한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
박월선 기자 2021-06-24 08:00:51
[포토뉴스] 도초도 수국 산책길

[포토뉴스] 도초도 수국 산책길

해안가에 활짝 핀 수국꽃 800만송이. 신안군은 코로나19로 수국축제를 랜선 축제로 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돼 오는 27일까지 열흘간 도초도 지남리에 수국공원에서 열리는 ‘섬 수국 랜선 축제’에서는 수국공원 24만본, 환상의정원 27만본 등 58만여본의 핑크, 블루, 퍼플 등 다채로운 수국꽃 800만송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도초화도 선착장에서 수국공원에 이르
김충호 기자 2021-06-23 08:03:42
[뉴스 화제] 해양자원 복원 위한 방류행사 잇따라

[뉴스 화제] 해양자원 복원 위한 방류행사 잇따라

정부와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어족자원 보호와 주민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종자를 방류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바다와 내수면의 감소된 어업자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어종의 방류작업을 통해 생태계 복원과 해양자원 증가에 속도가 붙고 어민들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고성군은 내수면 수역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우량의 수산종자 방류로
박상건 기자 2021-06-23 08:02:03
옹진 섬마을 60세 이상 섬 순회 백신접종

옹진 섬마을 60세 이상 섬 순회 백신접종

정부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501만 4819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당초 6월 말까지 접종 목표가 1300만명이었는데 목표치를 넘어섰다. 그러나 섬 지역에는 보건소 등 의료시설이 취약한 실정이다. 그래서 섬이 많은 전남권은 지난 14일부터 6월말까지 해군함정을 활용해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으나 전국
한민정 기자 2021-06-23 07:59:04
[포토뉴스] 수국에 웃고 공연으로 갈증해소

[포토뉴스] 수국에 웃고 공연으로 갈증해소

경남 통영시 광도면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한 광도빛길 수국축제 작은음악회가 지난 19일 광도천 수국꽃길 내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광도빛길 수국축제 작은음악회는 동백예술단의 장구무대를 시작으로 색소폰 합주, 댄스, 가수 방익진의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실내에 갇혀 답답한 일상이었는데 모처럼 활짝 핀 수국을 통해 위안
장성호 기자 2021-06-23 07:54:50
[속보] 해양쓰레기에 감긴 표류 어선 긴급구조

[속보] 해양쓰레기에 감긴 표류 어선 긴급구조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제주 해상에서 부유물, 폐어구 등에 의한 스크류가 감기면서 표류중인 선박이 어업지도선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해양수산부는 제주 남방 약 254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연승 어선 K호(제주선적, 29톤, 승선원 10명)의 구조 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해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한 뒤 예인 중이라고 밝혔다. 제
장성호 기자 2021-06-22 17:00:48
새만금 방재숲 조성…비산모래 피해 최소화

새만금 방재숲 조성…비산모래 피해 최소화

해안가는 강풍과 비사, 비염 등의 재해가 잇따른다. 그래서 방품림 등 섬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나오고 있다. 방풍림은 해안에 조성하는 숲으로 풍속을 감소시켜 해풍과 비산모래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새만금방조제의 경우 허허벌판에 방조제가 개설돼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해풍과 주행 중인 자동차가 발생시키는 비산모래 등으로 주민들
장성호 기자 2021-06-22 08:47:49
[뉴스 쟁점] ‘풍력발전 특별법안’ 수산업계 반발

[뉴스 쟁점] ‘풍력발전 특별법안’ 수산업계 반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안’)에 대해 수협 해상풍력 대책위원회 등 수산업계가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해상풍력 대책위원회를 비롯해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등 수산업계는 지난 2일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김원이 의원 사무소
한규택 기자 2021-06-22 08:44:41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북 군산시  신시도・야미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북 군산시 신시도・야미도

바다가 부르는 여름이다. 세계 최장 방조제인 새만금방조제를 달려보자. 길이가 33.9㎞. 새만금방조제는 간척지를 바다로부터 방호하기 위해 해안에 축조하는 제방이다. 여의도 면적의 140배인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고군산군도로 섬들이 이어진다. 신시도와 야미도는 세계 최장 방조제인 새만금방조제를 통해 육지와 연결됐고 승용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신시도는 군산시 옥도
박상건 기자 2021-06-22 08:35:39
영도 감지해변 해안정화 활동…안전한 해양

영도 감지해변 해안정화 활동…안전한 해양

지구촌 이상기온 현상과 함께 해양환경 쓰레기 문제는 연안국가의 골칫거리 중 하나다.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정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최근 부산시 영도구 감지해변 일대에서 해안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웅서 원장 등 임직원 30여 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감지해변 2km 구간에 떠밀려온 폐스티로폼
한규택 기자 2021-06-21 12:10:56
[건강정보] 취약계층에 폭염대비 생활용품・진료지원

[건강정보] 취약계층에 폭염대비 생활용품・진료지원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대비 정책이 선보인다. 환경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홀몸 어르신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3000여 가구와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취약계층은 저소득가구, 노인·어린이·홀몸어르신, 야외근로 등을 말한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기업이 솔선수범하여 국민 안전을 서둘러 대책
장성호 기자 2021-06-21 12:08:16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