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선

[낚시] 우럭낚시 떠나볼까…잘 잡는 테크닉

[낚시] 우럭낚시 떠나볼까…잘 잡는 테크닉

조피볼락은 보통 우럭으로 불린다. 연안에 서식하는데 수심 10~100m 암초지대에서 주로 활동한다. 우럭은 일반 어류와 달리 체내수정을 통해 새끼를 낳는 태생 어류다. 우럭 낚시는 우리나라 전 해안에서 가능하다. 서해, 남해안 할 것 없이 낚시꾼에게 주로 잡히는 대표 어종이 우럭이다. 우럭은 수온 15도 정도에서 살고 바닥에서 1미터 정도의 바위틈에 많이 숨어 산다. 시선이 4
김충호 기자 2020-08-13 10:59:20
서남해안 관광벨트 유일한 단절구간 완도~고흥 언제 잇나?

서남해안 관광벨트 유일한 단절구간 완도~고흥 언제 잇나?

완도군이 완도군과 고흥군 간을 연결하는 국도 승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부산을 잇는 서남해안 관광벨트에서 완도~고흥 구간이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 남아 있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가 개설되면 접근성 개선 및 관광 활성화는 물론 연륙 사업(해상 교량 5개소 10.2km, 접속도로 17.2km)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균
김충호 기자 2020-08-12 16:25:54
강원도 고성 해역 문어 산란장・바다숲 생태계 복원

강원도 고성 해역 문어 산란장・바다숲 생태계 복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2개 해역에 4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문어자원회복을 위한 산란장과 바다숲 조성을 위한 기능성 어초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문어서식산란장 조성사업‘은 8월부터 대진해역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문어서식산란에 적합한 기능성 어초 58개를 설치, 문어자원의 지속적 이용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연안생태계를 회복하고 안정적 어업소
박상건 기자 2020-08-12 11:46:07
경포해수욕장, K-방역 모델로 국내외 언론 주목

경포해수욕장, K-방역 모델로 국내외 언론 주목

경포는 강릉시내에서 북으로 6km, 경포대에서 1km되는 곳에 동해의 파도소리를 가득 담고 펼쳐진 명사오리(明沙五里)이다. 그에 걸맞게 여름철이면 해변에 늘어선 파라솔은 물감을 뿌려놓은 것처럼 장관을 이룬다. 강원도의 대표 명소인 경포해수욕장은 전국 해수욕장이 코로나19 우려 속에 조심스럽게 개장을 고민하던 시점에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운영하면서 BBC, NHK월드, TBS
한규택 기자 2020-08-12 09:11:31
해수욕장 이안류로부터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

해수욕장 이안류로부터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안전해’ 앱과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을 통해 이안류 지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육지 쪽으로 밀려든 바닷물이 좁은 폭을 통해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 나가는 흐름으로, 얕은 곳에 있던 해수욕객을 순식간에 수심이 깊
한민정 기자 2020-07-05 10:43:57
해양수산 관심도 76.8%, 관심분야 ‘수산물 요리, 맛집’ 46.8%

해양수산 관심도 76.8%, 관심분야 ‘수산물 요리, 맛집’ 46.8%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해양수산 부문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해양은 ‘생태계와 인류문명에 중요’, ‘세계무역 네트워크 통합’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민의 76.8%가 평소 해양수산 분야에 보통 이상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한민정 기자 2020-06-26 08:22:08
해양레일바이크 타고 여름바다를 달린다

해양레일바이크 타고 여름바다를 달린다

코로나19로 여행길이 망설여진다. 긴 기차여행은 사회적 거리와 시간문제로 부담스럽다. 터벅터벅 걷기여행은 한여름 더위 때문에 부담스럽다. 적당한 거리를 달리면서 상쾌한 바람과 바다를 구경하는 바이크여행은 어떨까.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바다를 낀 여행지마다 해양레일바이크 상품들이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바다를 위를 달리는 보령스카이
박상건 기자 2020-06-25 12:33:44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 후보지, ‘인천・속초・수원’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 후보지, ‘인천・속초・수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 공모의 최종 후보 대상지로 인천광역시, 강원도 속초시, 경기도 수원시를 선정했다. 모바일 하나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관광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모에는 총 21개의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계획 적합성, 실현 가능성, 스마트관광 활성화 노력, 비즈니스
한민정 기자 2020-06-25 08:27:37
해수욕장 혼잡도 미리 아는 방법

해수욕장 혼잡도 미리 아는 방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수욕장에서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해수욕장 운영대응 지침’ 시행에 이어, 이용객 분산을 위한 보완대책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대형 해수욕장으로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과 ‘해수욕장 예약제&
박상건 기자 2020-06-19 16:25:44
[해안선 기행] 여름 휴가철 서해안~남해안~제주도 바닷길 기행

[해안선 기행] 여름 휴가철 서해안~남해안~제주도 바닷길 기행

더위가 일찍 찾아와 올여름 휴가시즌도 빨라질 것 같다. 휴가가 아니라도 주 5일제의 정착으로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일이 일상의 일부가 됐다. 지친 우리네 심신을 달래는 삶의 일부인 셈이다. 그래서 주말여행은 의미가 있는 여행길이다. 남쪽 쪽빛바다를 향해 떠나보기로 한다. 해양레저와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맞는 해안가의 마을과 자치단체의 발길도 분주해졌다. 우리
섬관리자 기자 2019-12-22 08:13:38
[해안선 기행] 제주 갯깍 주상절리 해변

[해안선 기행] 제주 갯깍 주상절리 해변

제주시 서귀포 색달동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중문관광단지가 있는 마을이다. 색달동은 동쪽은 천제천을 사이에 두고 중문동과 접해있다. 서쪽은 색달천을 사이에 두고 안덕면, 북쪽은 애월읍과 접한 산악지대인데 남쪽은 바다로 열린다. 그 남쪽바다의 절경은 몽돌이 가득한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푸른 바다이다. 짓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걷다보
섬관리자 기자 2019-12-22 08:03:50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울창한 숲과 대왕암, 동해안 최초로 불 밝힌 울기등대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울창한 숲과 대왕암, 동해안 최초로 불 밝힌 울기등대

울산지역 해안은 침강해안인 남해안과 융기해안인 동해안을 연결하는 점이지대로 육지가 침강했다가 다시 융기한 해안이다. 동구는 다양한 암석해안과 일부 사질해안으로 이뤄졌다. 암석해안의 대표적인 곳이 울기등대 해변. 해식애가 아주 발달했다. 이런 해안에서 꼭 필요한 것이 선박의 안전항해를 돕는 등대이다. 그렇게 울산시 동구는 등대 와 그 역사를 함께 해왔다. 1998
박상건 기자 2019-12-18 15:14:47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금강산가는 동해 낭만가도에 우뚝 선 대진등대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금강산가는 동해 낭만가도에 우뚝 선 대진등대

동해바다의 휴전선, 어로한계선을 알리는 등대 불빛고요해 사색하기 좋고 일출 일몰 동시에 감상하는 바닷길만선의 고깃배 들어오자 생동하는 대진항 여행은 한가함을 찾아 떠나는 일이다. 고요하고 깊고 푸른 동해바다는 번잡한 일상을 확, 날려버리기에 안성맞춤이다. 부서지는 파도 앞에 서면 여행의 여백이란 무엇이고 그 한가함이 왜 철학의 어머니인가를 새삼 깨닫는다.
박상건 기자 2019-12-18 14:30:59

섬TV

박상건, '꿈꾸는 격렬비열도'

박상건, '꿈꾸는 격렬비열도'

망망대해 그 너머연사흘 흰 거품 물고 칠천만 년 꾹꾹 눌러 둔 고독이 마침내 폭발하더니만, 깊고 깊어 푸른 그 그리움 더 어쩌지 못하고 파도소리 뜨겁게 퍼 올려등대 불빛을 밝히는서해 끝 섬 온몸 뒤틀며 태어난 기억파도소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송수권, ‘시골길 또는 술통’

송수권, ‘시골길 또는 술통’

자전거 짐받이에서 술통들이 뛰고 있다풀 비린내가 바퀴살을 돌린다바퀴살이 술을 튀긴다자갈들이 한 치씩 뛰어 술통을 넘는다술통을 넘어 풀밭에 떨어진다시골길이 술을 마신다비틀거린다저 주막집까지 뛰는 술통들의 즐거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