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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서비스 본격화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서비스 본격화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제1호 도시로 인천광역시 개항장 일원이 선정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여 스마트기술을 활용, 지역의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개발·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관광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요소를 집
한민정 기자 2021-08-05 13:16:03
[특별기획-한국의 섬과 바다] <3> 日・中, 우리바다 넘본 이유

[특별기획-한국의 섬과 바다] <3> 日・中, 우리바다 넘본 이유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해양민족이다. 늘 푸른 바다, 드넓은 바다, 3000여 개가 넘는 섬들은 우리네 삶의 터전이자 해양사가 기록되고 해양문화가 탄생, 작동하는 공간이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환경은 약소국일 때 침략의 발판이었지만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성취한 후에는 세계 10위의 해양선진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이후 연속 세계 1위 선박 수주량을 과시한 우리나라
박상건 기자 2021-08-05 08:51:05
인천 바다, 섬 방역과 치안 이상무

인천 바다, 섬 방역과 치안 이상무

코로나19가 지속된 가운데도 해상 무역, 밀수, 국내외 입출항 등 사회적, 국가적 교류는 계속되고 있다. 방역 못지않게 안보 문제 역시 중요하다. 나아가 치안과 안보를 책임지는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도 중요하다.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에 따른 인천해경 전용부두 및 경비함정 승조원 대상 감염 예방 이행실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
한규택 기자 2021-08-05 08:44:46
[생활정보] 농산물 종자·모종 불법 유통 적발

[생활정보] 농산물 종자·모종 불법 유통 적발

식품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반대로 국민 건강과 생명을 좌우하는 식품을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는 근절돼야 하고 정부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국립종자원은 올 상반기 채소, 과수, 식량작물, 화훼, 버섯 등 농산물 종자·묘(모종)를 취급하는 개인과 업체 1204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과정을 단속해 종자산업법 위반업체 30개소 적발·조치
장성호 기자 2021-08-05 08:39:20
[건강정보] 손발톱 밑 검게 물들면 피부암 의심

[건강정보] 손발톱 밑 검게 물들면 피부암 의심

손발톱 밑이 검게 물들면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손발톱밑 흑색종(SUM; Subungual melanoma)은 드물지만 예후가 매우 나쁘다. 5년 생존율은 16~80%로 다양하다. 보통 검은 색소가 생기는 양성 질환과 구별이 어려워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여전히 손발톱밑 흑색종의 발생과 진행 양상, 예후를 제대로 밝힌 연구는 없었다. 서울대병원 피
한민정 기자 2021-08-05 08:36:26
남해안 조류는 어떻게 흐르는가?

남해안 조류는 어떻게 흐르는가?

조류 흐름을 파악하는 일은 바다를 터전으로 삼아가는 고기잡이, 양식어업인, 선박 항해자들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다. 특히 남해안은 조류와 해류가 동시에 존재하는 해역으로 복잡한 해안지형과 함께 고온・고염의 대마난류 영향을 강하게 받기 때문에 항해자와 양식어민들이 매번 애를 먹는다. 바다 표면에 설치한 부표가 떠내려가기도 이웃 양식장과 그물망이 뒤엉키곤 한
김충호 기자 2021-08-04 15:26:12
골촉 박힌 고래뼈…신석기 어로문화 알아보기

골촉 박힌 고래뼈…신석기 어로문화 알아보기

울산박물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비롯 ‘열린 역사문화 강좌’, 울산 지역사 관련 특별기획전, 테마 전시 등을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12일 오후 2시에는 울산박물관 2층 역사실에서 제8회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신석기시대 해양 어로문화에 대해 해설하고 관람객
한규택 기자 2021-08-04 15:22:28
[건강정보] 임신・출산 진료 지원금, 40만원 인상

[건강정보] 임신・출산 진료 지원금, 40만원 인상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0명대 출산율 진입 후 매년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는 역대 최저인 0.84명까지 떨어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총인구는 5182만9000명. 주민등록인구는 지속적으로 줄어. 지난 5월에만도 3518명이 감소, 19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1월부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금액이 한 자녀를
한민정 기자 2021-08-04 15:19:33
[뉴스 화제] 삼척 맹방해변에 BTS 촬영 소품 재현

[뉴스 화제] 삼척 맹방해변에 BTS 촬영 소품 재현

방탄소년단(BTS)은 세계적으로 방탄소년단 열풍을 일으키며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방탄소년단이 10주 연속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지켰다. 2일(현지시간) 빌보드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가 최신차트에서 통산 9번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삼척시는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
한민정 기자 2021-08-04 09:23:23
보배섬 진도 다도해 유람선 뜬다

보배섬 진도 다도해 유람선 뜬다

진도 광대도, 혈도, 양덕도, 주지도, 셋방낙조 등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둘러 볼 수 있는 관광유람선이 운행한다. 관광유람선은 지난달 30일 진도 쉬미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8월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아일랜드 제이호는 35t 규모의 유람선으로 최대 승선 인원은 75명이며, 관광유람선 취항을 시작으로 진도군 해상 관광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유람선은 하루 4∼5
박월선 기자 2021-08-04 09:20:34
천북 굴구이집을 찾아서

천북 굴구이집을 찾아서

코로나가 언제쯤 끝날까? 마음껏 사람을 만나고 먹거리를 찾아 나설 수 없는 이즈음이기에 굴구이의 추억은 더욱 그립고 강렬하다. 그날, 평소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과 바람이나 쐬자며 충남 보령시 천북면에 있는 ‘굴구이집’을 찾았다. 정월 대보름을 갓 넘긴 날씨는 바람을 데불고 와서 춥기도 했지만 우리 나들이는 마냥 즐겁고 신이 났다. 서산을 출발해 홍성군 남
박상건 기자 2021-08-04 09:17:53
사근진·순긋 해변에 주민 스스로 방역활동

사근진·순긋 해변에 주민 스스로 방역활동

강릉 사근진해변은 사기 장수가 살던 나루터란 뜻에서 유래했다. 경포해변과 붙어 있는 이 해변은 넓은 백사장과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피서를 즐기기 좋은 순긋해변은 경포해수욕장의 북쪽에 위치한다. 백사장 길이 200m에 총면적이 6000㎡로 소규모 간이해수욕장으로 아담한 해변이다. 이들 해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우리
장성호 기자 2021-08-04 09:13:52
[뉴스 현장] 강릉 호텔 풀장파티, 비난고조

[뉴스 현장] 강릉 호텔 풀장파티, 비난고조

본격적인 휴가시즌임에도 대부분의 시민들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그러나 강릉 한 호텔에서는 지난달 31일 저녁 수십 명이 모여 풀 파티가 진행했다. 강릉시청의 파티 자제 권고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풀장 파티를 열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3일 김한근 강릉시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재 해당 호텔에 대해 영업 중단조
박상건 기자 2021-08-03 15:10:45
[포토뉴스] 애끓는 여름바다

[포토뉴스] 애끓는 여름바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무궁무진한 해양 생산력을 갖고 있지만 적조현상, 고온수온상승 등으로 해양문제가 불거지면 동해, 서해, 남해안을 삶터로 삼아 살아가는 어민들은 애가 끓는다. 지난달 12일 통영시를 포함한 전국 연안에 고수온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8월 초부터 본격적인 고수온 확산 및 적조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가두리 양식장 등 피해가 잇따랐다. 사진은 통영시
김충호 기자 2021-08-03 15:07:09
[건강정보] 깻잎 등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건강정보] 깻잎 등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뜩이나 건강과 안전성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시점에서 경기도에 소재하는 농산물시장과 백화점, 대형 유통매장 등의 채소류와 과일류를 수거해 총 868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깻잎 등 11건에서 기준치 초과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에서 유통되는 채소류와 과일류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장성호 기자 2021-08-03 15:05:34
은퇴자들 프로젝트 창조공간 종로에 등장 화제

은퇴자들 프로젝트 창조공간 종로에 등장 화제

세상은 초를 다툴 정도로 급변하고 디지털과 첨단기술이 접목되면서 인간은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UN은 지난 2015년 인류의 새로운 연령 기준을 발표한 바 있다. 100세 시대에 맞게 18세에서 65세까지 ‘청년’ 기준으로 삼았다. 66세부터 79세는 ‘중년’, 80세에서 99세가 바로 ‘노년’이다. 45살이면 중년이던 시절은 옛 추억이 됐다.
한규택 기자 2021-08-03 09:39:58
얼음 없는 남극에서 적응하는 펭귄

얼음 없는 남극에서 적응하는 펭귄

펭귄은 지느러미 모양의 날개로 잠수해 어류와 동물 플랑크톤, 오징어류를 잡아먹는다. 펭귄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데 새끼가 성장하면 새끼들만의 집단을 만든다. 추위나 큰도둑갈매기 등 적으로 보호하기 위함이다. 황제펭귄, 임금펭귄은 알을 품어서 부화시킨다. 아델리펭귄은 자갈로 둥지를 만들고 배를 뉘어서 알을 품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35~55일 정도다. 펭귄은 얼음
한규택 기자 2021-08-03 07:49:02
서울 도심 낮 시간대 집중 물청소…온도 낮추기

서울 도심 낮 시간대 집중 물청소…온도 낮추기

연일 푹푹 찌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폭염특보 속에서 외출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이런 찜통더위 속에서 서울시는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낮 시간대에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물청소 횟수와 범위를 더욱 확대키로 했다. 도심 온도 낮추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무더위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돼 8월 중순까지 물 뿌리기를 지속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기존 자치
장성호 기자 2021-08-03 07:45:11
낙조가 유명한 대숲 섬 승・하선 안전조치

낙조가 유명한 대숲 섬 승・하선 안전조치

죽도는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다. 섬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린다. 죽도는 천수만 내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이다. 우럭, 대하, 바지락 등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맛볼 수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죽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
박월선 기자 2021-08-03 07:41:15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경남 통영시 욕지도

욕지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약 32km 거리인 통영시 최남단 섬이다. 섬 면적은 14.5㎢, 해안선 길이 31.5km. 섬에는 1984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유인도 9개, 무인도 30개 등 39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올망졸망하게 모여 있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며 산다. 한때 어업전진기지였으나 일부 구릉지를 일궈 농사를 짓고 바다에서는 다양한 양식업을 주로 한다. 구릉지의 비탈진 돌
박상건 기자 2021-08-03 07:38:40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