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국민들의 코로나 우울 극복과 비대면 걷기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비대면·분산형 걷기여행 행사 ‘다시 걷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비대면 걷기여행을 실시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참가자는 공사 걷기여행 정보 제공 앱인 ‘두루누비’에서 희망하는 걷기 길을 선택한 후 ‘따라가기’ 기능을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 있는 초지진. 초지진은 조선후기 해상으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해 구축한 진지이다. 초지대교는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와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를 잇는 다리다. 1996년 착공해 2001년 8월 완공됐다. 다리 길이는 720m이고 왕복 4차선으로 섬과 내륙을 잇는 연륙교이다. 교량부에 900mm의 상수도관과 300mm의 도시가스관이 함께 설치돼 있다. 주변에는 맛집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충남 아산에 있는 새우양식장에서 ‘저염분 바이오플락 새우양식 현장기술보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저염분 바이오플락 새우양식에 대한 수산과학원의 연구결과와 어업인의 현장경험 및 애로사항 등이 공유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03년부터 바이오플락기술과 함께 질병에 강한 흰다리새우 양식기술을 양
수협은 최근 생산 늘어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어려운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은 최근 부산지역 일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며 소비촉진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에 마련해왔다고 설명했다. 전국 수협마트(강서점, 제주점 제외)에서 진행하는 “힘내라 어업
경북 후포항 남동방 약 27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스크루에 로프가 감겨 표류하던 중에 어업지도선에 구조됐다. 해양수산부는 동해선적으로 41톤, 9명이 승선한 외끌이중형저인망 A호의 구조 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해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예인했다고 전했다. A호는 지난 19일 08:00경 경북 남방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스크루에 로프가 감겨
고하도는 목포 시내에서 2km 떨어져 있다. 목포 남쪽 해안의 반달 모양의 섬이다. 고하도는 높은 산(유달산) 밑에 있는 섬이라 뜻이다. 보화도, 칼섬으로도 불렸다. 고하도의 섬 면적은 1.7㎢, 해안선 길이는 10.7㎞이다. 고하도는 목포항 관문 역할을 한다. 특히 용머리는 인근 다도해 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의 항로가 있는 지점이다. 목포시민들과 남해안을 찾는 여행자들은 용 한
아시아-유럽 항로를 오가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두 척이 마주 오는 선박을 안전하게 피해 정해진 기항지를 향해 속도를 높여 항해한다. 선장은 조타실에서 조종 키 대신 커피를 들고 의자에 앉아 자율운항 시스템이 선박을 스스로 운항하는 모습을 여유롭게 지켜보고 있다. 이는 미래 자율운항 항해시대의 광경이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실제 해상에서 각자의 목적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강원도소방본부와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국민건강정보 빅데이터 구축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고 강원도소방본부가 진행 중인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사업 ‘지능형(AI) 구급수요예측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19 구급수요
군산과 제주를 잇는 항공노선이 지난 8일로 재개 1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87% 수준의 탑승객을 보이며 전북도민들의 높은 항공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군산공항은 군산~제주 노선 3편이 코로나19 등의 지난해 3월 전면 운항이 중단됐으나, 전북도에서 지원으로 진에어와 제주항공 취항을 이끌어내 지난해 10월 8일부터 항공사별 각 2편 총 4편(왕복 8회)이 운항하고 있다.
부산시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회는 오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30일간 일광해수욕장에서 ‘2021 바다미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제는 ‘인간과 비인간: 아상블라주(NON-/HUMAN ASSEMBLAGES)’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아상블라주'는 집합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다양한 물체들이 조합된 입체적 형태를 지칭하는 미술용어이지만, 이번 미술제에서는 단순한 결합
가을을 맞아 산행이 늘어나는 시기다. 이즈음은 약초 수확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등산을 하면서 마주치는 수많은 야생화, 약초 중에서 독초와 구분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약초는 유연관계가 깊은 근연종이 아니어도 형태적으로 비슷한 것이 많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가을철 헷갈리기 쉬운 약초 구별 방법을 제시했다. 참당귀와 지리강활은 대표적으로 헷갈리기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위생이 중요해지면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살균‧소독제가 늘고 있다. 특히 분사형 탈취‧살균제 사용량이 증가세인데 과장된 표시‧광고가 빈발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살균‧항균 성능을 표시‧광고하는 온라인 판매 편백수 및 탈취제, 차아염소산수 제품 등 분사형 제품 20개를 대상으로 살균력 시험검사 및 표시‧광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먹거리정책을 수행할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21 경기도 먹거리아카데미’ 교육생을 10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기도 18개 지역에서 각 회차별 2일 과정으로 실시한다. 지역별 교육 일정과 과정·장소는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등 관리 체계 구축과 지역 먹거리 전략 추진 현황
점박이물범은 해양보호생물이고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지정돼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문화재청 허가를 받아 생포조사를 수행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생물 점박이물범의 회유 경로와 시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 백령도 연안에서 점박이물범 1개체에 인공위성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점박이물범 서식실태조사
코로나 장기화로 상대적으로 감염 우려가 낮은 야외에서 여가 활동이 증가한 가운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내년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개방형 그늘막 쉼터를 조성하는 ‘천개의 쉼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놀이터 주변엔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피크닉 테이블형 쉼터, 한강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엔 원두막형 쉼터, 산책로 주변엔 막구조형 쉼터 등 한강공
인천광역시는 김 양식장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양식어장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중구, 옹진군 및 강화군 내 김 양식어가로 지난 2019년 및 2020년도 생산량 및 2021년도 시설책수 등을 포함한 김 양식 전반에 걸친 기본 자료를 수집 조사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김은 내수용 마른 김 이외에 조미 김 등으로 가공해 판매되고 있으며, 김 가공
극지연구소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제9차 월동연구대가 지난 10일 출국했다. 장보고기지 월동연구대 18인은 남극기지에서 약 1년간 머물며 연구와 유지보수 등 기지 운영 업무를 수행한다. 남극세종과학기지 제35차 월동연구대 17인은 11월에 출발할 예정이다. 과거에는 3~4일이면 기지에 갈 수 있었지만, 올해 월동연구대는 경유하는 뉴질랜드, 칠레에서 격리기간을 거치기 때문에
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해군의 세 번째 3000톤급 최신예 잠수함을 진수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8일 울산 본사에서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남상훈 특수선사업본부장과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방위사업청 전용규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고-Ⅲ급(Batch-Ⅰ) 3번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 잠수함은 일제강점기 민족의식 고취에 앞장선 사학자이
경남 거제시 지심도에서 전남 여수시 오동도까지 300리 뱃길을 따라 크고 작은 섬들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은 해양생태계의 보고이다. 상주·금산지구, 남해대교지구, 사천지구, 통영·한산지구, 거제·해금강지구, 여수·오동도 지구의 전체 면적은 535.676㎢이며 76%가 해상 면적이다. 가장 아름다운 바닷길로 이름난 한려수도는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