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도 소리 들으며 책 읽고 문화 체험하는 바다 위 ‘섬섬책방’
섬과 섬을 오가는 여객선이 움직이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섬 주민과 관광객이 섬을 오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은 연안여객선이다. 그런데 이 여객선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망망대해를 가로지르며 파도 소리를 운율 삼아 넘기는 책장 속에 쌓여가는 소중한 양식과 특별한 문화 체험은 잊지 못할 기억으
한규택 기자 2025-08-06 17:3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