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한 등대의 재탄생
첨단 GPS 기술의 발전을 통한 ‘e-navigation’ 서비스 시대의 개막은 ‘등대 무용론’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선박 자율주행 시스템의 발전이 기존 등대의 기능과 역할을 대체하지는 못한다. 특정 지역과 환경에 따라 여전히 안전 항해를 위한 길잡이로서 등대의 존재가 필요한 곳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한 인프라로서 등대가 새롭게 설치
한규택 기자 2025-08-12 17: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