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야외공원 유휴지 1만㎡에 조성된 해바라기 단지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 긴 장마로 대부분 해바라기 꽃 단지의 작황이 좋지 않는 가운데 공룡박물관의 해바라기는 한여름을 맞아 꽃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바라기 꽃은 8월말 전후로 절정을 이룬다. 지난 2007년 개관한 해남공룡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룡
등대는 전문용어로 항로표지다. 바다에서 선박들의 안전한 운항을 돕는다. 특히 밤바다에서 뱃길을 밝히는, 없어서는 안 되는 이정표 역할을 한다. 항로표지를 관장하는 기관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다. 항로표지에 관한 기술개발 및 항로표지 관련 시설의 효율적 관리 등이 주요 업무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1999년 재단법인 한국항로표지기술협회로 설립, 20
경상북도 울릉군 소재지 섬인 울릉도는 묵호에서 161km, 포항에서 217km 거리에 있다. 육지와 최단거리는 경북 울진 죽변항에서는 130.3km 거리이다.도등등대는 1954년 12월 19일 불을 밝혔다. 당시는 백색원형 철탑조로 25m 높이였고 해수면으로부터 202.5m에 세워졌다.밤바다 오징어잡이 풍경은 울릉도 8경 중 으뜸이다. 사진은 도동등대에서 내려다 본 울릉도 앞바다다. 아침 해가 서서
통영시는 지난 5일 청소년 지킴이 역할을 하는 청소년 지도위원, 금연지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통영시는 방학기간 동안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 유혹이 많아지는 만큼 사전 일탈행위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동참과 관심을 당부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여수시 여수구항 전면에 위치한 장군도 동방해상 저수심 해역에서의 선박 좌초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등부표) 2기를 설치했다. 돌산대교 아래 지점인 이곳은 올해 좌초사고가 세 차례 발생했다. 이에 장군도 동측 저수심대로 선박 진입을 금지하기 위해 등부표 2기를 설치한 것이다. 이번 등부표 설치로 주변해역을 통항하는 선박들의
삼면이 바다인 우리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환경 문제가 날로 심각한 이슈로 부상한 이즈음 충남 보령항 정박지는 해저에 산적된 그물 등 폐어구로 인해 선박 닻 양묘 중 접안 지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로 인해 선박의 안전운항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제 항만의 문제는 해양폐기물 쓰레기 수거 문제로 직결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다. 힘들지만 아우성치지 말고 저 바다의 삶처럼 우리도 힘차게 나아가자. 바다를 휘어감아 돌리면서 전진을 이끄는 스쿠루의 힘처럼 우리 모두 파이팅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 사진은 흑산도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어장으로 향하는 어민들의 항해 모습이다.
코로나19로 해수욕장 사전예약제가 실시된다. 전라남도 15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예약제 시스템 운영 이후 1만 1000명이 9일 현재 예약을 완료했다. 예약건수가 가장 많은 해수욕장은 보성군 율포솔밭 해수욕장이고 그 다음이 완도 신지명사십리, 여수 웅천해수욕장 순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사전예약제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예약구획 설치와 발열검사 장비 구입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지난 11일 제주도 남방큰돌고래 조사 과정에서 죽은 새끼를 등에 업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의 행동을 촬영했다. 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지난 11일 제주시 구좌읍 연안에서 남방큰돌고래 생태를 관찰하던 중에 어미 돌고래 한마리가 이미 죽은 새끼 돌고래를 수면 위로 올리려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수산과학
백령도는 인천항에서 북으로 222km 해상에 있다. 쾌속선으로 4시간 소요된다. 공해상 남쪽한계선을 따라 곡선의 뱃길을 항해해 더 시간이 지체된다. 백령도 앞바다 2㎞ 앞이 38선이다. 북한과 팽팽히 맞서 긴장과 평화가 공존한다. 그러면서 천혜의 절경을 보듬고 있다. 하루 2회 운항하는 유람선타고 ‘서해의 해금강’이라고 부르는 두무진을 감상하는 일은 백령도 여행
꼬막은 살조개라고도 부른다. 돌조개과에 속한다. 바다에 사는 이 조개는 몸길이는 5cm, 폭은 3.5 cm 정도 된다. 둥근 부채꼴 모양의 꼬막은 방사륵(부챗살마루)은 18개 쯤 된다. 그 위에 결절 모양의 작은 돌기가 있다. 꼬막은 모래나 진흙 속에 사는데 아시아 연안에서는 개흙 바닥에 많이 난다. 9~10월에 산란한다. 살은 연하고 붉은 피가 있으며 맛이 매우 좋아 통조림 가공이나 말
영남의 과메기가 있다면 호남에는 홍어가 향토 음식으로 꼽힌다.홍어는 상어가오리, 묵가오리로 불린다. 홍어목 홍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다. 홍어는 20-80m 깊은 바다에서 살고 봄에 산란한다. 홍어회는 입맛에 따라 발효시키지 않은 싱싱한 홍어와 발효시킨 것 홍어로 구분한다. 발효 홍어는 깨끗하게 손질한 홍어를 크게 썰어 오지항아리에 넣고 공기가 통하지 않게 하여 2~3일
대부도 바닷가 카페 밖의 풍경이다. 창밖의 바다 풍경이 평화롭고 낭만적이다. 대부도는 안산시청에서 서쪽으로 33.8㎞ 거리에 있다. 면적은 40.928㎢, 해안선 길이는 61㎞다. 섬은 방조제로 연결돼 승용차로 갈 수 있는데 인근에 6개 유인도, 13개의 무인도로 형성돼 있다. 대부도는 육지와 연결됐지만 아직도 섬으로써 낭만과 추억거리가 많고 어촌의 서정적 풍경이 남아 있어 수
청정 우리바다를 지키자.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설 연휴기간을 해양오염사고 대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본사 및 전국 12개 지사에서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는 등 특별대응조직을 운영하는 한
경자년 새해를 맞아 상스러운 함박눈이 내렸다. 섬문화연구소는 남산골 한옥마을에 위치한다. 남산은 도성의 남쪽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남산의 옛 이름을 목멱산. 목멱산은 예로부터 경치가 아름다워 우리 조상들은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자연의 순응하며 시와 그림을 그리고 풍류를 즐겼던 곳이다. 그런 남산골 한옥마을은 전국 선남선녀들의 자주 찾는다.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