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도는 해남반도와 고흥반도 정 중앙에 위치한 섬이다. 완도에 딸린 섬으로 완도항에서 동북쪽 약 18㎞ 해상에 떠 있는 섬이다. 1946년 해방 이후 고금면에서 분리돼 독립 면소재지 섬이 되었다. “약재가 많은 산”이라는 뜻에서 ‘약산(藥山)’이라 부른다. 사진은 약산도의 무인도 죽도다. 대나무가 무성하게 자생하는 섬이다. 대나무가 울창한 마을이라고 하여
대부도 북서쪽에 있는 구봉도는 봉우리가 9개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봉도는 원래 대부도와 떨어진 섬이었지만 구봉염전 조성을 위한 간척지사업이 시작되면서 대부도와 연결됐다. 구봉도 해안 길을 걷다보면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 중 하나가 있다. 사진처럼 건강을 체크하는 나무 기둥인데 기둥에는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라고 새겨져 있다. 지나간
완도군에서 해양기후를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진행에 관광객 및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정한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매트, 짐볼, 작은 공 등 소도구를 활용한 필라테스를 진행했다. 필라테스를 하며 해양에어로졸이 폐 깊숙이 들어가도록 호흡하며, 해풍을 피부로 느끼고, 뇌에서 알파파를 활성화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일원에 봄을 맞아 튤립이 화사하다 만개했다. 지난해 10월 말에 식재했던 튤립 5만송이가 최근 개화해 통영을 찾는 방문객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올해 튤립은 비교적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개화가 진행됐다. 튤립은 4월 둘째 주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길 당부드린다&rd
지난 4일 부산 강남조선소에서 대한민국 해군 소해함 ‘고성함’의 진수식이 열렸다. 강원도 고성군에서 함명을 따온 ‘고성함’은 이번 진수식을 거쳐 내년 진해에 실전배치를 앞두고 있다. 무인기뢰처리기 등을 갖춘 947톤급 함정으로 부설된 기뢰에 대한 소해, 탐색, 처리 등 대기뢰전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오늘은 4월 5일 식목일이다. 매년 5일 식목일은 유래는 신라가 당나라를 한반도로부터 몰아내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677년(문무왕 17) 2월 25일에 해당된 날이고, 조선 성종이 세자·문무백관과 함께 동대문 밖의 선농단에서 제를 지낸 뒤 밭을 일구고 나무를 심는 날이 1493년(성종 24) 3월 10일, 바로 오늘이다. 1949년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식목일로 지정했다가 1960년에 공휴일
목포시 부흥동이 목포사랑운동 일환이자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고 봄철 볼거리를 제공을 위해 봄꽃을 식재했다. 부흥동은 지난 17일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 등이 참여해 동행정복지센터 화단과 쓰레기배출지 5개소에 조성된 꽃박스에 팬지, 리나리아, 크리산세멈, 리빙스턴데이지 등 봄꽃 5종 3000여본을 심었다. 이정순 부흥동장은 “봄꽃이 코로나19로 지친
안산시 대부도 시화방조제 끝자락에 방어미리 선착장이 있다. 섬 앞으로는 큰가리기섬이 보인다. 선착장에서는 덕적도, 풍도 등 도선이 운행하고 횟집 등 먹거리 촌이 형성돼 있다. 맞은편으로는 구봉도와 대부도 해수욕장이 보인다. 방조제 주변은 연중 낚시꾼들이 몰린다. 낚싯배들도 오른 편 중간 선착장과 대부도에서 출항한다. 봄날, 방아머리로 가서 봄바람 쐬며 강태공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는 ‘빛으로 불꽃으로’ 음원을 제작했다. 국내외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우효원이 작곡을 맡았고 포항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장윤정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계명대 성악과 교수이자 소프라노 강혜정과 <팬텀싱어3>에서 천상의 테너로 이름을 알린 존노가 화음을 맞췄다.
거제시는 수월 유수지 부교에 안전시설물을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수월 유수지 부교 통행 시 바닥이 미끄러워 불편을 겪었고, 특히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자주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기존 데크 바닥은 이슬 및 서리가 맺히거나 비가 올 때면 부교 표면이 미끄러워 보행자가 넘어지고 크고 작은 상처가 발
장흥군 관산읍에 위치한 천관산동백생태숲에 동백 붉은 물결이 일었다.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으로 선정된 천관산 동백숲은 명성답게 탐스러운 자태를 자랑하는 동백꽃들로 장관을 이뤘다. 봄이 가까워지면서 붉은 꽃망울을 터트린 동백은 초록 잎사귀들 사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천관산 동백숲은 국내 최대 규모인 20만㎡의 천연 동백 군락지로서 사진
부안군 상서면은 부안지역 봄 축제인 제5회 개암동벚꽃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개암동벚꽃축제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오는 14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암동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안군 신의면은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화 지원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아름다운마을가꾸기 사업 등 7개 분야에 66명이 참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입춘을 맞아 아름다운마을 가꾸기사업팀 어르신들이 꽃 화분을 만들어 주민 방문이 잦은 선착장, 면사무소, 보건소 앞에 비치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의 선물을 했다. 이날 사용
천년고도 경주의 아침 전경이다. 사진 속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우리나라 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1970년대 ‘관광’에 주목하면서 경주종합개발계획사업이 수립된 이래, 북군동, 신평동, 천군동을 아우르는 240만여 평의 면적에 종합 관광휴양지 ‘보문관광단지’가 조성됐다. 거대 인공호수인 보문호를 중심으로 그 둘레를 따라 특급호텔, 콘도, 컨벤
완도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작년에 이어 ‘2021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매년 4월 중 열리는 축제로 청산도의 자연,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행사이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면서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군민과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유달산 일원에서 열리는 ‘목포 유달산 봄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목포시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타 지자체도 봄꽃 축제를 줄줄이 취소하는 상황인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르면 축제 개최시 집합을 금지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 해상에 있다. 소매물도등대는 1917년 8월 최초로 무인등대의 불을 밝혔다. 처음에는 와사등 불빛이었고 밀수꾼들을 감시하는 초소역할 했다. 1940년 유인등대로 바뀌었다. 1959년 5월 무신호(에어사이렌)를 설치해 운영했고 1996년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했고 2002년 12월 등대를 재단장해 관광 명소의 격을 더했다. 등탑 높이는 16m이고,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