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선

여수 불꽃축제 사진전…15일까지 하멜등대・거북선공원 등에서

여수 불꽃축제 사진전…15일까지 하멜등대・거북선공원 등에서

여수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불꽃축제의 추억을 공유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여수시는 여수밤바다 불꽃 축제 미디어 공모 사진전을 오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실내, 실외 전시회로 개최되는데, 실내 전시회는 지난 5일까지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됐고, 실외 전시회는 11일까지 하멜등대와 거북선공원에서, 오는 15일까지 해양공원과 성산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규택 기자 2020-11-04 14:35:54
[생활정보] 김장철과 환절기를 맞아 ‘남해 마늘’ 드세요

[생활정보] 김장철과 환절기를 맞아 ‘남해 마늘’ 드세요

김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양념채소 중 하나가 마늘이다. 마늘은 면역력 강화와 인슐린 분비에 도움이 되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마늘은 고유의 알싸한 맛과 냄새를 풍기는 알리신이 함유돼 항균작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알리신은 생마늘의 세포 내에 함유되어 있는 냄새가 없는 무취의 성분인 알리인이 마늘
박월선 기자 2020-11-04 14:20:38
[뉴스 화제] 영광군, ‘바다드림팀’ 발대식… 해양수산행정 비전 제시

[뉴스 화제] 영광군, ‘바다드림팀’ 발대식… 해양수산행정 비전 제시

영광군은 지난달 30일 해양수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문그룹(7)과 전문가그룹(80)으로 구성된 ‘바다드림팀’ 발대식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은 김준성 군수 주재로 바다드림팀, 전남도, 수협, 어촌계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바다드림팀 임원 위촉장 수여와 16개 분과위 연구과제 발표에 이어 자문위원의 질의응답과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분과
박상건 기자 2020-11-04 14:14:25
강화도 특산물 씨 없는 장준감 출하

강화도 특산물 씨 없는 장준감 출하

강화도의 특산물인 장준감이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았다. 강화군의 군목(郡木)이자 가을의 전령사인 장준감은 주황색 자태와 아주 단맛이 특징이다. 장준감은 예로부터 강화군을 대표하는 6가지 음식인 ‘강도육미(江都六味)’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강화군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소개돼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주로 홍
한규택 기자 2020-10-28 08:00:50
젊은이여 목포로 오라, 목포 관광지 유튜브 소개

젊은이여 목포로 오라, 목포 관광지 유튜브 소개

목포시가 젊은 층을 겨냥한 관광홍보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시는 유명 여행 유튜버 ‘초마드(구독자수 49만명)’와 연계해 목포여행 영상을 유튜브 및 시 SNS 채널 등에 게시하며 근대역사문화공간, 서산동 시화골목, 스카이워크포토존,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항구를 품은 레트로 감성도시 목포만의 관광지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영상은 목포
한규택 기자 2020-10-28 07:58:49
전남 영광군 두우리 해변 해안침식방지사업 실시

전남 영광군 두우리 해변 해안침식방지사업 실시

영광군은 해안침식 피해지역인 염산면 두우리 해변에 해안침식방지사업을 실시했다. 해안침식방지 사업은 파도로부터 해안침식을 방지하기 위한 국고보조 사방사업으로 사업비가 국비 70%, 도비 15%, 군비 15%로 구성돼 있다. 사업 대상지인 염산면 두우리 해변은 태풍과 너울성 파도 등으로 지속적인 모래유실이 발생하는 지역이었다. 영광군은 모래톱에 ‘해송’을 식
김충호 기자 2020-10-27 17:50:08
옹진군, 해조숲 조성위해 바다 식물 비료 살포

옹진군, 해조숲 조성위해 바다 식물 비료 살포

인천시 옹진군은 해조숲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육상에서 비료를 시비하는 원리로 해조류의 생육증대와 해조숲 조성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근 자월면 승봉도 연안 해역에 시비재 약23톤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변화와 오염물질 유입으로 연안 해역에 서식하는 해조류가 소실되어 가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해조류 성장을 촉진하는 일종의 바다 식물 비료를 살포하
박상건 기자 2020-10-27 16:12:35
여수해수청, 여수항·광양항 무역항 질서 특별 단속

여수해수청, 여수항·광양항 무역항 질서 특별 단속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여수항·광양항에서 하반기 무역항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항만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선박 통항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불법어로 행위, 항만관제 위반행위, 항계내 선박수리, 위험물 하역현장 등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루어지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법규에 따라 조
박상건 기자 2020-10-27 16:09:21
천연기념물 어름치 방류…생태복원 가속화

천연기념물 어름치 방류…생태복원 가속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충남 금산군 부리면 금강 본류에서 천연기념물 제259호인 5cm 내외의 어름치 치어 2000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담수어류는 황쏘가리, 어름치, 미호종개, 꼬치동자개 4종이며, 금강 수계에는 어름치(금강 본류)와 미호종개(금강 지류) 2종이 있다. 이번 어름치 방류는 충남도, 금산군, 금산군 어업인, (사)한국민물고기
박상건 기자 2020-10-27 16:06:30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2020년 기상기후 사진전’ 개최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2020년 기상기후 사진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박물관 속 갤러리’ 여섯 번째 초청 전시로 제주지방기상청에서 기획한 ‘2020년 기상기후 사진전’을 내달 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바다 위 거대한 쌍(雙) 용오름 현상을 담은 작품을 비롯해, 제주의 아름다운 구름 등 자연현상을 담은 사진 총 30점과 타임랩스에 담긴 영상작품 3점과 약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
한규택 기자 2020-10-24 09:07:56
완도군 금일도 충도 신도 등 섬마을 식수난 해결한다

완도군 금일도 충도 신도 등 섬마을 식수난 해결한다

완도군은 섬 지역의 고질적인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금일도 충도 등 5개 외딴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착수한 사업 대상지는 금일도 충도·신도, 군외면 사후도·고마도, 금당 비견도 등 외딴 섬이다. 내년까지 총 사업비 214억 원을 투입해 해저관로 7.9㎞, 육상관로 6.4㎞와 가압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주 군외면 사후도와
박월선 기자 2020-10-21 10:50:32
장흥군 소등섬 둘레길 조성사업 본격화

장흥군 소등섬 둘레길 조성사업 본격화

장흥군은 용산면 남포마을 소등섬 권역 관광자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달 장흥군 최초 읍·면 대상 공모사업인 2021년 장흥형 지역활력 특성화사업에 ‘용산면 소등섬 둘레길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소등섬 권역을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한다. 장흥군은 내년 완공 예정인 남포~장재 간 지방도 개설에 따라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관광시너지 효과도 낼
박상건 기자 2020-10-21 10:25:52
명량대첩 현장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조망하다

명량대첩 현장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조망하다

명량대첩의 현장, 해남 우수영 울돌목에 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된다. 총 길이 960m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타워를 오가는 노선으로 10인승 곤도라 26대가 투입된다. 350억원 전액 민간투자로 내년 상반기 공사를 마치고 9월 명량대첩축제 전에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올 5월 공사 착공 후 현재 공정률 23%,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 1854㎡(지하 1층,
박상건 기자 2020-10-21 10:20:34
이순신 머물던 고하도 해안 둘레숲길 가볼까

이순신 머물던 고하도 해안 둘레숲길 가볼까

목포 고하도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이번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기준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로서 개별・가족단위 위주 테마 관광지, 자연환경이 중심인 관광지, 단풍 및 가을 테마에 부합한 관광지 등을 선정기준으로 잡았다. 이에 따라 고하도는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아름다운 풍광, 산책로, 자
박상건 기자 2020-10-21 10:08:30
천수만 항해하는 배들의 이정표 역할 ‘서해의 등대’

천수만 항해하는 배들의 이정표 역할 ‘서해의 등대’

홍성 오서산에 은빛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 제한이 이어지며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을 챙기기 위해 주말마다 오서산을 찾는 가족단위 등산객이 증가했는데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했다고 홍성군 측은 설명했다. 오서산은 해발 791m로 내포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꼽히며 예로부터
한규택 기자 2020-10-20 09:53:55
[포커스] 우리나라 최대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신두리 생태복원

[포커스] 우리나라 최대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신두리 생태복원

태안군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신두리 해안사구 내 한우방목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친환경적 생태환경을 이용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소똥구리’를 복원하는 ‘신두리 해안사구 한우방목을 통한 생태환
한규택 기자 2020-10-20 09:50:06
제주 김녕리・사계리 해역에 다금바리와 구문쟁이 방류

제주 김녕리・사계리 해역에 다금바리와 구문쟁이 방류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제주시 김녕리와 서귀포시 사계리 연안 해역에 다금바리와 구문쟁이 치어 4만 마리를 10월 중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금바리와 구문쟁이는 제주연안 암초대가 잘 형성되어 있는 곳에 서식하는 정착성 어종이며, 이동 범위가 넓지 않아 다른 어종들에 비해 방류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제주산 다금바리와
한규택 기자 2020-10-15 08:43:56
[해안선 기행] 푸른 동해바다 굽어보는 하조대

[해안선 기행] 푸른 동해바다 굽어보는 하조대

가을하늘은 높고 푸르다. 그 가을하늘만큼 깊고 푸른 동해바다의 명소가 하도대다. 하조대는 강원도 양양 8경 중 하나이다. 양양 8경은 남대천, 대청봉, 오색령(한계령), 오색주전골, 죽도정, 남애항, 낙산사의상대 그리고 하조대를 말한다. 하조대는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 위치한다. 해변에 기암절벽이 우뚝 솟고 노송이 한 폭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 액자를 연출한다. 해안
박상건 기자 2020-10-14 17:24:03
[뉴스 화제] 미네랄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은 건강한 소금 박람회

[뉴스 화제] 미네랄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은 건강한 소금 박람회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주산지인 전라남도, 영광군, 신안군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2020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 소금박람회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우리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천일염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부터 개최된 이래 매년 5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특히 지난해에는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
김충호 기자 2020-10-13 15:15:45
[포커스] 새만금 관할 지역, 어떻게 결정하나?

[포커스] 새만금 관할 지역, 어떻게 결정하나?

새만금 지역은 한반도 서남쪽의 군산시, 부안군, 김제시를 중심으로 그 외곽의 고창과 정읍, 전주와 완주, 익산까지를 아우르는 권역이다. 지역 명칭인 ‘새만금’은 1986경에 생겨났다. 김제평야와 만경평야를 합쳐 예로부터 금만평야로 일컬어져 왔고, 이곳에 새로운 땅이 생긴다고 하여 금만을 만금으로 바꾸고 앞에 ‘새’자를 붙여 ‘새만금’이라는 신조
김충호 기자 2020-10-06 16:17:06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