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선촌마을 앞바다, 해양보호구역 지정

통영시 선촌마을 앞바다, 해양보호구역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잘피의 일종인 해양보호생물 ‘거머리말’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2월 14일(금)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앞바다 약 1.94㎢(194ha)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 잘피는 연안의 모래나 펄 바닥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여러해살이 바다식물이다. 그 중에서도 연중 무성한 군락을 이루는 거머리말은 어린 물고기의 은신처가
한민정 기자 2020-02-16 08:09:51
올해 여행 트렌드는 ‘웰니스’

올해 여행 트렌드는 ‘웰니스’

여행업계는 올해 여행 트렌드를 지난해 호캉스 인기를 반영한 ‘웰니스’를 꼽는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휴가와 동시에 신체적, 정신적 건강까지 챙기면서 힐링하고자 하는 직장인과 여행자 취향을 반영한 키워드다. 한 여행 마케팅 전문회사의 안수진 이사는 “‘웰니스’는 특히 호텔업계에서 주목하는 트렌드로
박상건 기자 2020-01-28 17:36:20
설 연휴 가볼만한 곳, 공연·별미·겨울바다 여행지

설 연휴 가볼만한 곳, 공연·별미·겨울바다 여행지

유난히 짧은 올해 설 연휴. 비록 짧지만 모처럼 가족, 친지들과 만나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다면 이 또한 추억과 의미가 가득한 설 연휴가 될 것이다. 이번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거리와 먹거리, 문화공연이 있는 여행지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농촌체험휴양마을’ 5곳,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어촌체험마을 5곳’, 그리고
박상건 기자 2020-01-23 09:59:46
완도·태안·울진·고성에 해양치유산업 거점 조성

완도·태안·울진·고성에 해양치유산업 거점 조성

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민들의 건강한 삶과 연안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15일 발표했다. ‘해양치유’는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독일·프랑스·일본 등 해외 국가들은 이미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되
박상건 기자 2020-01-16 16:17:06
해양수산부, 수산식품산업 체계적 육성 기반 마련

해양수산부, 수산식품산업 체계적 육성 기반 마련

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식품산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산식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산물은 생산, 가공, 유통 등에서 농산물과 많은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농산물 중심의 ‘식품산업진흥법’을 근거로 운영됨에 따라 수산식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에 한계가
박상건 기자 2020-01-11 17:10:18
여수해수청, 초도항 여객선 대합실 완공

여수해수청, 초도항 여객선 대합실 완공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현호)은 여수시 삼산면에 위치한 국가어항인 초도항에 올해 6월부터 총 7억 원을 투입하여 여객선 대합실 신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초도항에는 기존 여객선 대합실이 노후하고 협소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야외에서 대기하는 등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대합실 신축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박상건 기자 2020-01-08 15:25:31
입맛 돋우는 겨울 별미 ‘송어‘와 ‘김’

입맛 돋우는 겨울 별미 ‘송어‘와 ‘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 새해 첫 이달의 수산물로 ‘송어’와 ‘김’을 선정했다. 송어는 비타민과 각종 무기질,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여 면역력 강화와 신진대사 촉진에 효능이 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과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좋으며, 영양가는 높고 지방과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와 보양식으로도 좋다. 송어는 주로 회로 먹는
박상건 기자 2020-01-06 07:30:48
해수부, 1월 이달의 등대로 ‘묵호등대‘ 선정

해수부, 1월 이달의 등대로 ‘묵호등대‘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 1월 이달의 등대로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묵호등대’를 선정했다. 묵호등대는 1963년 6월 처음 세워졌으나, 등대가 점차 노후되어 2007년에 24m 높이로 새롭게 건립되었다. 새 묵호등대는 동해바다와 백두대간의 두타산 · 청옥산을 조망할 수 있는 등대전망대, 정자 등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야외광장에는 1968년 개봉한 영화 ‘
박상건 기자 2020-01-03 13:35:50
해양수산부, 서해 남해안 저수온 주의 당부

해양수산부, 서해 남해안 저수온 주의 당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연말연시에 일시적으로 강한 한파가 발생하여 우리나라 연안에 국지적으로 저수온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7일 오후 2시부로 서해와 남해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겨울철 이상한파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예방이 필요하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해양기후 분석 결
박상건 기자 2019-12-30 10:22:36
이사부호 타고 해외 해양탐사 나선다

이사부호 타고 해외 해양탐사 나선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이사부호 등 연구선의 산 · 학 · 연 공동 활용과 대양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구선 산 · 학 · 연 공동 활용 사업’의 2020년 연구과제* 12건을 선정했다. 연구과제 12건은 인하대 등 태평양 해역 연구과제 5개, 서울대 등 인도양 해역 연구과제 5개, 경상대 등 국내해역 연구과제 2개 등이다. 2020년부터는 단기
섬관리자 기자 2019-12-29 14:07:11
전남 보성・경기 시흥에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전남 보성・경기 시흥에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도에 시행할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라남도 보성군과 경기도 시흥시를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공모를 실시했고, 경북 포항시, 부산시 해운대구, 경남 고성군, 전남 보성군, 충남 보령시, 경기 시흥시 등 총 6개 지역이 신청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신
섬관리자 기자 2019-12-22 13:59:53
해수부, 충남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확대

해수부, 충남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확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19년 12월 17일 충청남도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을 약 0.8㎢ 확대 지정한다. 가로림만 해역은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의 반폐쇄성 내만이다. 이번 확대 지정으로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은 91.23㎢에서 92.04㎢로 늘어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 7월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충남 가로림만 해
섬관리자 기자 2019-12-22 13: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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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