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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세월호 이후 중고선박 퇴출…제주여객선 잇따라 새 출항

[포커스] 세월호 이후 중고선박 퇴출…제주여객선 잇따라 새 출항

지난 21일 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는 정부의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4호 지원 선박인 ‘퀸 제누비아호’ 공개행사가 열렸다. 이번 공개된 ‘퀸 제누비아호’는 세월호 사고 이후 연안여객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지원사업’의 네 번째 성과물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안여객선 현대화
박월선 기자 2020-09-23 10:54:53
해양창업의 길, 전문가 1대 1 화상회의로 상담 지원

해양창업의 길, 전문가 1대 1 화상회의로 상담 지원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21일까지 ‘해양수산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창업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창업설명회 기간 동안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창업기업 성공사례, 창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주요 법률과 계약 실무, 창업 초기 자금 투자 및 확보전략, 정부지
박월선 기자 2020-09-23 10:44:42
[포토뉴스] 농협, 도시 자원봉사자와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포토뉴스] 농협, 도시 자원봉사자와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는 지난 21일 수확철을 맞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일대 5개 농가에서 도시민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농협은 이 날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지원한 도시민들과 함께 열무 수확, 농가 환경정비, 다육농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명
박월선 기자 2020-09-23 10:39:35
관광공사, 대형 여행사와 관광스타트업 ‘협업의 장’ 마련

관광공사, 대형 여행사와 관광스타트업 ‘협업의 장’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오는 2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국내 대형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관광스타트업간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자 관광스타트업 비즈니스상담회(Meet-up Day)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심각한 어려움에 빠진 관광스타트업들에게 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한 대형 여행사와의 협업 기회를 통해 포스트
김충호 기자 2020-09-22 16:24:11
[포토뉴스] 지친 감정노동자의 '마음방역 워크숍'

[포토뉴스] 지친 감정노동자의 '마음방역 워크숍'

해양환경공단은 공단 예선사업을 수행하는 8개 소속기관 직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감정노동으로 지친 마음을 씻어주는 ‘마음방역 워크숍’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며, 본사 관계직원 및 예방선을 운영 중인 8개 소속기관 담당자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예선사업 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성·강성 고객 사례를 공유하고,
박월선 기자 2020-09-22 16:19:45
[건강정보] 코로나19 피해 숲캉스 가볼까? 유아 숲체험 캠프

[건강정보] 코로나19 피해 숲캉스 가볼까? 유아 숲체험 캠프

뉴노멀 관광환경에 적합한 언택트 관광지로 ‘숲캉스’가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유아 오감 발달과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꿈드림(林) 유아 숲체험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횡성숲체원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숲체험 캠프(숙박형)를 운영한다. 대상은 유아 관련 단체
박월선 기자 2020-09-22 16:15:13
[생활정보] 가을대표 임산물 밤・곶감・자연산 송이버섯 싸게 맛본다

[생활정보] 가을대표 임산물 밤・곶감・자연산 송이버섯 싸게 맛본다

추석 선물용으로 좋은 반건시, 잣, 산양삼셋트, 대추, 표고버섯 등 갓 채취한 싱싱한 임산물을 온라인에서 할인 판매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코로나19와 계속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임업인을 돕기 위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협업하여 65여개 업체, 약 250개의 가을제철 임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http://청정숲푸드.com)와 네이버 쇼핑 내 ‘2020 청정
한규택 기자 2020-09-22 16:10:33
울릉도 자생식물, 두메부추 꽃을 피우다

울릉도 자생식물, 두메부추 꽃을 피우다

울릉도를 대표하는 식물 중 하나인 두메부추가 개화했다. 두메부추는 여러해살이풀로, 울릉도와 북부지방의 산지에서 자생한다. 두메부추는 높이 20~30cm로 자라고 꽃은 8~9월에 옅은 홍자색으로 핀다. 꽃대는 단면 양쪽이 볼록하고 양 끝에 좁은 날개가 있다. 잎과 비늘줄기에는 연한 마늘냄새가 나는데 이것은 알리신(Allicin)이라는 향기성분 때문으로 마늘과 부추에서 나는 향
한규택 기자 2020-09-22 16:07:00
[생활정보] 환절기 싱싱한 ‘새싹삼’으로 건강한 가을나기

[생활정보] 환절기 싱싱한 ‘새싹삼’으로 건강한 가을나기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쌈 채소와 샐러드로 먹기 좋은 식품 중 하나가 ‘새싹삼’이다. 새싹삼은 1∼2년생 묘삼을 4∼6주간 키워 잎, 뿌리, 줄기를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약용채소로, 은은한 향과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워 준다. 새싹삼의 기능 성분인 사포닌은 뿌리에는 2∼4mg, 잎과 줄기에는 8∼11mg이 들어있어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간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이
한규택 기자 2020-09-22 16:03:39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말등대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말등대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5-5번지에 창포말등대가 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10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하기도 했다. 창포말등대는 1984년 6월에 영덕읍 창포리의 끝단에 세워져 ‘창포말 등대’라고 부른다. 이 때는 모든 등탑이 하얀색이었는데 2006년 불빛을 발사하는 등롱 부문을 빨간색으로 처리한 조형등대로 재탄생했다. 일반 등대는 바닷길을 밝히는
박상건 기자 2020-09-22 15:59:53
해양환경조사선 아라미 3호 황해 해양생태계 조사

해양환경조사선 아라미 3호 황해 해양생태계 조사

해양환경공단은 오는 27일까지 한국과 중국의 해양환경 조사선을 이용하여 ‘한·중 황해 해양환경 공동조사’를 실시한다. 17일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한·중 황해 해양환경 공동조사는 1997년부터 우리나라 측 해양수산부와 중국 측 생태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황해의 수질 및 퇴적 환경을 공동으로 조사하여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
김충호 기자 2020-09-17 15:56:56
[화제의 등대] 진도 서망항 새 장죽도등대

[화제의 등대] 진도 서망항 새 장죽도등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진도 서망항 인근 장죽도등대를 새로 건조해 설치했다. 장죽도는 물결이 거세게 흐르는 해역이다. 여객선을 타고 오고가면서 여행자들이 유관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물살이 세다. 소형 어선을 운영하는 어민들도 이 구간을 가장 힘들게 지나곤 한다. 기존 장죽도등대는 지난 1997년 처음 불을 밝혀 장죽수도 주변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에 기
박상건 기자 2020-09-17 15:52:33
[포토뉴스] 괭생이 모자반 수거하는 추자도사람들

[포토뉴스] 괭생이 모자반 수거하는 추자도사람들

제주도 추자면 섬사람들이 바닷가로 밀려온 괭생이 모자반 집중 수거 등 환경정비를 하는 모습이다. 괭생이 모자반은 갈조류 모자반과의 해조이다. 1~3미터 이상 자라는데 줄기 밑동의 헛뿌리로 바위에 붙어서 산다. 식용으로도 쓰이고 어촌에서 비료로 사용하는데 최근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워서 칼륨을 만들기도 한다.
박월선 기자 2020-09-17 15:04:01
[자동차 정보] 현대・기아자동차, 추석맞이 6박 7일 470대 이용 가능

[자동차 정보] 현대・기아자동차, 추석맞이 6박 7일 470대 이용 가능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총 470대의 귀성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추석맞이 6박 7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일 양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전 등 250대의 차량을 기아자동차는 카니발, 쏘렌토, K5, 셀토스 등 220대를 추석 연휴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박월선 기자 2020-09-17 14:57:22
[뉴스 화제]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의 희생정신....

[뉴스 화제]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의 희생정신....

전남 소록도에서 헌신한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자 개최한 영상감상 공모전에서 감동의 글들이 쏟아져 화제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오스트리아에서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전남 고흥군 소록도 외딴 섬에서 가난한 나라 한국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40년 봉사한 후 은퇴할 나이를 넘어서면서 한국사람들의 짐이 되고 싶지
박월선 기자 2020-09-17 14:45:11
[포커스] 지난해 원양어업 생산량 51만톤, 전년보다 10.7%↑

[포커스] 지난해 원양어업 생산량 51만톤, 전년보다 10.7%↑

지난해 원양어업 생산량이 총 51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원양어업 생산량인 46만 톤에 비해 약 5만 톤 증가한 수치다. 어종별로는 가다랑어 29만 톤(56%), 황다랑어 5만 톤(11%), 남빙양새우 4만 톤(8%), 오징어 2만 톤(4%)을 각각 어획했다. 지난해 원양어업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다랑어는 태평양 중서부 및 인도양 선망선의 어획 호조로 총 29만 톤이 어획됐는데,
박상건 기자 2020-09-16 16:14:55
[포토뉴스] 가을에 핀 제주도 목련

[포토뉴스] 가을에 핀 제주도 목련

봄이 오기도 전에 빨간 열매로 얼굴 내미는 목련.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한라산에서 드물게 자라는 낙엽 활엽수다. 잎은 어긋나기 하며 수피는 회백색이다. 이른 봄 잎이 돋아나기 전에 순백의 꽃이 피어난다. 목련은 백목련과 아주 비슷하지만 백목련과 달리 꽃잎이 활짝 펼쳐진다. 꽃잎 안쪽 부분에 연한 적색이 돈다. 꽃 밑에 작은 연초록 잎이 1~2개 붙어있다. 9월 제주도 한
박상건 기자 2020-09-16 16:10:45
[해안선 기행] 삼척시 동해바다 파도치는 이사부길

[해안선 기행] 삼척시 동해바다 파도치는 이사부길

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에 이사부길이 있다. 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푸른 동해를 따라 약 4.6㎞ 거리로 펼쳐지는 동해안 해안절경의 해안도로다. 촛대바위, 두꺼비바위 등 기암괴석과 야생화 풍경이 어우러진 이 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해안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좋고 해안선을 따라 잘 설치된 데크시설로 걷기에도 좋다. 새해 첫 희
박상건 기자 2020-09-16 16:06:04
화성습지는 희귀 철새의 낙원...천연기념물 검은머리물떼새, 멸종위기종 쇠검은머리쑥새

화성습지는 희귀 철새의 낙원...천연기념물 검은머리물떼새, 멸종위기종 쇠검은머리쑥새

화성습지가 희귀철새의 낙원으로 확인됐다. 화성시는 화성환경운동연합, 새와 생명의 터 등 환경단체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총 3차례에 걸친 조류조사를 실시한 결과, 희귀 조류 총 20종이 화성습지를 서식 또는 산란지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조류는 천연기념물 제326호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 준위협(NT)종으로
한규택 기자 2020-09-16 08:45:38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