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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 맛과 영양의 보고…겨울 별미 완도 굴

탱글탱글, 맛과 영양의 보고…겨울 별미 완도 굴

탱글탱글, 맛과 영양의 보고인 겨울 별미가 굴이다. 굴은 11월~2월에 알맹이가 크게 영근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제철 수산물 중 하나인 굴은 석화라고도 부른다. 완도군은 굴을 11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선정했다. 완도군에서는 신지면 석화포 앞바다와 고금면, 약산면에서 굴 양식을 하며 연간 500톤 정도 생산하고 있다. 완도 연안은 맥반석으로 형성된
한민정 기자 2020-11-09 14:03:39
당진시, 자연과 함께 주민과 함께 걷go 보go 즐기go

당진시, 자연과 함께 주민과 함께 걷go 보go 즐기go

충남 당진시 송악읍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1일 오봉저수지 일대에서 ‘오봉제 문화공원만들기 걷기대회’를 열었다. 지난해 9월 송악읍과 신평면 자치회는 300인 토론회를 거쳐 문화공원 만들기의 필요성을 도출하고 생태문화쉼터와 둘레길 조성에 뜻을 모은 바 있으며, 지난 5월 7일 신평면주민자치회, 당진시트레킹협회와 주민소통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규택 기자 2020-11-09 13:59:32
[포토뉴스] 조생종 돌김, 해남 곱창김

[포토뉴스] 조생종 돌김, 해남 곱창김

전남 해남에서는 이맘때 생산되는 조생종 돌김이 뛰어난 풍미로 인해 귀한 대접을 받는다. 해남군 바다에서는 올해 햇김 생산이 시작됐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물김은 조생종 잇바디돌김으로 엽체가 곱창처럼 길고 구불구불해 일명 곱창김으로 불린다. 곱창김은 해황의 여건에 따라 생산량 변화가 심하고, 남해안 일대에서 10월말부터 한 달 정도 짧은 기간 소량만 생산된다.
김충호 기자 2020-11-09 13:57:07
숲박물관에 펼쳐진 숲속마켓, 힐링상품으로 인기

숲박물관에 펼쳐진 숲속마켓, 힐링상품으로 인기

코로나19로 비대면 힐링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속초시립박물관은 쾌청한 가을 날씨 아래 사회적 거리두기 숲속마켓을 개최했다. 속초시립박물관 주변 전망쉼터를 이용해 지난 10월 31일 처음으로 개설한 숲속마켓은 캔들, 천연염색, 규방공예 체험은 물론 공예품 판매를 숲박물관 중간 중간 배치하여, 숲속 산책과 함께 문화체험도 가능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박월선 기자 2020-11-09 13:54:35
부안군 ‘코로나19 대응 힐링 프로젝트’ 추진

부안군 ‘코로나19 대응 힐링 프로젝트’ 추진

부안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자 아파트 놀이터, 시내 공터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등을 진행하는 ‘코로나19 대응 힐링 프로젝트’ 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찾아가는 테라스 콘서트, 비대면 버스킹 공연, 가을 국화 전시회, 연말 시내권 야간조명 전시, 군민심리상담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
박월선 기자 2020-11-09 13:52:02
[해안선 기행] 해 뜨고 푸른 숲길 따라 울산 해파랑길

[해안선 기행] 해 뜨고 푸른 숲길 따라 울산 해파랑길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 길을 의미한다.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을 따라 총 50개 코스로 이루어진 750km의 걷기 여행길이다. 해파랑길 울산구간의 시작점은 동해안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간절곶이다. 명선도 일출로 이름 높은 진하해변에 다다르면 길은 바다를 등지고 내륙으로 꺾어진
박상건 기자 2020-11-09 13:48:22
서귀포로 추억의 감귤따기 여행 떠나볼까?

서귀포로 추억의 감귤따기 여행 떠나볼까?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는 본격적인 감귤 수확기를 맞이하여 웰니스 체험프로그램 및 감귤따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진행 중이다. 시범운영 중에 있는 감귤박물관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은 감귤박물관 월라봉 산책로 내 숲길에서 진행되는 야외 생태관람 체험프로그램으로 감귤진피를 활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감귤다과 시식 체험, 하귤나무에 소원을 적고
박월선 기자 2020-11-06 06:07:52
[해안선 기행]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해안선 기행]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경주시 양남면 양남항구길 14-3. 지난 2012년 양남면 읍천리에 있던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숨겨져 있던 파도, 바람, 바위, 시간이 빚어낸 양남 주상절리가 세상에 소개됐다. 통상적으로 주상절리는 주로 화산암 지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위로 솟은 모양의 육각형 돌기둥을 뜻한다. 이곳 양남 주상절리군에서는 위로 솟은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박상건 기자 2020-11-06 05:36:53
[생활정보] 道公-경찰청, ‘연속 이동단속카메라’로 과속차량 단속한다

[생활정보] 道公-경찰청, ‘연속 이동단속카메라’로 과속차량 단속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과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합동으로 ‘연속 이동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연속 이동단속카메라’는 기존 이동식 단속카메라 부스를 약 2km 간격으로 2개 이상 연속으로 설치하여 ‘구간 단속카메라’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영동선 등 4개 노선 6개소에 연속 이동단속
한규택 기자 2020-11-06 05:32:24
[포토뉴스] 해파랑 공원 파프리카 모양, 이것은?

[포토뉴스] 해파랑 공원 파프리카 모양, 이것은?

경북 영덕군은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건축면적 140㎡로 지난해 조성된 해파랑 공원 공중화장실은 개성 있는 파프리카 디자인으로 밝고 친근한 느낌이 물씬 들게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져 영덕군 대표 캐릭터 ‘덕이 대장’을 나타내 화장실 시인성과 영덕군만의 특색을 표현했
한민정 기자 2020-11-06 05:29:27
[포토뉴스] 독도는 우리 땅, ‘독도의 날’

[포토뉴스] 독도는 우리 땅, ‘독도의 날’

포항시는 지난달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주일간 독도사랑 주간을 운영하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한 날이다.
김충호 기자 2020-11-06 05:27:02
[건강정보] 코로나19 국내 치료제・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

[건강정보] 코로나19 국내 치료제・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뉴젠나파모스타트정(뉴젠테라퓨틱스)’에 대하여 1상 임상시험을 지난 3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치료제는 19건, 백신은 2건 등 총 21건이다. ‘뉴젠나파모스타트정’은 현재 항응고제로 사용되는 성분(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으로써 주사제 대비 복용 편의
박상건 기자 2020-11-05 13:05:09
[포커스]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여행자 위한 글로벌 한국관광홍보

[포커스]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여행자 위한 글로벌 한국관광홍보

K-방역과 파격적 관광홍보 영상 등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파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영상물 제작과 글로벌 홍보를 시도한다. 관광공사의 이번 시도는 외국인들이 코로나로 당장 한국을 찾지 못하더라도 한국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지속 확대해, 종식 이후 꼭 방문하고 싶은 한국을 버킷리스트에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파워
한규택 기자 2020-11-05 13:01:51
[생활정보] 물만 있으면 간단한 한 끼, 라면수출 최대치 기록

[생활정보] 물만 있으면 간단한 한 끼, 라면수출 최대치 기록

라면이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기록, 수출효자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카데미 수상작 ‘기생충’과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한국라면 수출이 지난달 말 기준(잠정)으로 5억 달러를 넘어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억1900만 달러에서 5년 만인 올해 2배 이상 성장한 라면수출 실적은 지난해 4억6700만 달러 금
박상건 기자 2020-11-05 12:58:08
[생활정보] PC용 모니터, 밝기・색 표현 등에서 성능 차이 있어

[생활정보] PC용 모니터, 밝기・색 표현 등에서 성능 차이 있어

PC용 모니터는 게임, 동영상 시청, 문서 작업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품목이지만, 제품 간 품질 차이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한 편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고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PC용 모니터 9개 제품을 대상으로 명암비·색 표현력, 밝기 균일성, 밝기 레벨 정확성(감마), 시야각, 응답속도, 연간
박월선 기자 2020-11-05 12:54:17
고성군 거진항 백섬경관 해상데크 본격 개방

고성군 거진항 백섬경관 해상데크 본격 개방

고성군이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백섬경관 해상데크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달 30일부터 개방했다 고성군은 어족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체류형 해양관광체험마을 조성을 위하여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45억여 원을 투입해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1단계는
박상건 기자 2020-11-05 12:50:08
[포토뉴스] 양양 남대천 거슬러 오르는 연어 보러 갈까

[포토뉴스] 양양 남대천 거슬러 오르는 연어 보러 갈까

양양군이 연어생태관람장을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철 볼거리를 제공한다. 양양남대천은 길이가 60km에 이르고, 동해안에서 가장 크고 맑고 깨끗한 하천으로 회귀 어종의 대표적인 모천으로 유명하며, 이곳을 통한 연어회귀율은 전국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대천 둔치 일원에 10월에 조성되는 관람장은 길이 50m, 폭 10m 정도로 걸어 다니면서 연어를
박상건 기자 2020-11-05 12:46:34
[포토뉴스] 화진포 솔숲 걸으며 마음을 치유하자

[포토뉴스] 화진포 솔숲 걸으며 마음을 치유하자

고성의 숲길에서 산림욕과 함께 피톤치드를 마시며 심신을 치유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면 어떨까. 고성군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회진포 피톤치드 발생량을 조사했다. 조사 지역은거진 해맞이봉 산림욕장~화진포 응봉숲길~화진포 소나무숲 산림욕장~화진포 해변 솔밭에 이르는 약 4.3km 구간이다. 이 구간은 멋진 송림과 동해바다, 화진포호수를 잇는 자연친화적 산책
한민정 기자 2020-11-05 12:44:36
여수 불꽃축제 사진전…15일까지 하멜등대・거북선공원 등에서

여수 불꽃축제 사진전…15일까지 하멜등대・거북선공원 등에서

여수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불꽃축제의 추억을 공유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여수시는 여수밤바다 불꽃 축제 미디어 공모 사진전을 오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실내, 실외 전시회로 개최되는데, 실내 전시회는 지난 5일까지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됐고, 실외 전시회는 11일까지 하멜등대와 거북선공원에서, 오는 15일까지 해양공원과 성산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규택 기자 2020-11-04 14:35:54
[포토뉴스] 광양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포토뉴스] 광양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광양시 정현복 시장은 지난 3일 광양MG새마을금고 무등점에서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 명과 함께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김치나눔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광양시 12개 읍면동 점심 급식을 하는 경로당 215개소에,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새 김치를 직접 담아 마을 경로당을
박월선 기자 2020-11-04 14:26:10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