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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해양·항만 전문가들 인천 송도에서 해양산업 미래 모색

전 세계 해양·항만 전문가들 인천 송도에서 해양산업 미래 모색

전 세계 해양도시의 해양·항만 전문가들이 모이는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0)’이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해양을 주제로 한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되는 가운데, ‘제1회 인천국제해
한규택 기자 2020-11-18 11:31:15
해수부, 2020 가장 뛰어난 어촌체험휴양마을 선정

해수부, 2020 가장 뛰어난 어촌체험휴양마을 선정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올해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우수 사무장, 우수 바다해설사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국민에게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알리고 마을 운영진 등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 우수 사무장, 우수 바다해설사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운영관리체계,
박상건 기자 2020-11-18 11:27:09
[해안선 기행] 42개의 군도, 추자도를 걷다

[해안선 기행] 42개의 군도, 추자도를 걷다

추자도는 한반도와 제주도 본섬의 중간지점에 위치한다. 섬은 상추자도, 하추자도, 추포, 횡간도 등 4개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 등 42개의 군도로 이뤄져 있다. 추자나무 숲이 무성해 추자도라 불렸다고 전한다. 1896년 완도군으로 편입됐고 1910년에는 제주도에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로 통합됐다. 천연기념물 제 333호 사수도 족비둘기, 슴새번식지, 문화재로 최영
박상건 기자 2020-11-18 11:23:44
[수필가가 본 시의 세상] 꿈꾸는 격렬비열도/박상건

[수필가가 본 시의 세상] 꿈꾸는 격렬비열도/박상건

<詩境의 아침> 꿈꾸는 격렬비열도/박상건 망망대해 그 너머/ 연사흘 흰 거품 물고 칠천만 년 꾹꾹 눌러 둔 고독이// 마침내 폭발하더니만, 깊고 깊어 푸른 그 그리움 더 어쩌지 못하고 파도소리 뜨겁게 퍼 올려/ 등대 불빛을 밝히는 서해 끝 섬// 온몸 뒤틀며 태어난 기억/ 파도소리 홰칠 때마다 귓전에 여전한데 두 눈 껌벅 껌벅/ 황소처럼 드러누워/ 또 무슨 꿈을 꾸는가// 대
박상건 기자 2020-11-17 17:29:23
서울도서관, 헌책 나누는 온라인 ‘한 평 책방’ 개최

서울도서관, 헌책 나누는 온라인 ‘한 평 책방’ 개최

서울도서관이 올해 온라인으로 오는 25일까지 ‘한평책방’을 운영한다. 매년 운영해오던 ‘한 평 시민 책시장’은 시민들이 집에 잠들어 있는 책을 가지고 나와서 일일 책방지기가 되어 ‘한 평책방’을 꾸미고 판매해왔다. ‘한 평 시민 책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헌책 문화 향유 행사로 시민들이 판매자로 사전 신청을 하고 한 평 크기의 &lsqu
박월선 기자 2020-11-17 14:01:13
[포커스] 나라를 지킨 역사의 현장, 돈대

[포커스] 나라를 지킨 역사의 현장, 돈대

인천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산 136번지에 있는 북일곶돈대이다. 돈대는 해안가나 접경지역에 쌓은 소규모 관측·방어시설이다. 병사들이 돈대 안에서 경계근무를 서며 외적의 척후 활동을 비롯한 각종 수상한 정황을 살피고 대처한다. 적이 침략할 때는 돈대 안에 비치된 무기로 방어전을 펼친다.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유적조사보고 제6집 ‘강화군 군사유적 지표
박상건 기자 2020-11-17 13:57:42
사계절 관광 가능한 보령으로 오세요!

사계절 관광 가능한 보령으로 오세요!

보령시는 “대한민국 금수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보령시가 사계절 관광도시답게 올 한해도 다채로운 축제와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보령시를 찾아주길” 당부했다. 시는 겨울철에는 동계 스포츠로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는 낭만의 대천 겨울바다를 보며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대
김충호 기자 2020-11-17 13:54:25
평택시, ‘평택항 해양생태공원’ 조성에 박차

평택시, ‘평택항 해양생태공원’ 조성에 박차

평택시는 평택항 배후단지에 미세먼지와 탄소를 저감하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50만평 규모의 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 항만 전체면적의 약 10% 규모다. 평택항은 전국 5대 항만에 속하는 대형 항만으로 부두시설과 항만배후단지를 포함하면 600만평의 대규모이나 대부분 항만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지역주민을 위한 녹지공간은 전무한 실정이다.
한규택 기자 2020-11-17 13:51:26
서천군, ‘장항 송림 어울림 생태놀이터’ 개장

서천군, ‘장항 송림 어울림 생태놀이터’ 개장

서천군은 장항 송림리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옆 소나무 숲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생태놀이터를 지난 9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장항 어울림 생태놀이터는 자연생태를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집 가까이에서 흙과 풀, 나무, 동·식물 등 다양한 자연생태 요소를 활용한 놀이와 생태체험, 휴식 등을 제공하는 새로
박상건 기자 2020-11-17 13:48:51
[포토뉴스] 세계 최장 33.9㎞ 새만금방조제

[포토뉴스] 세계 최장 33.9㎞ 새만금방조제

새만금방조제는 전북 부안군 대항리에서 군산시 비응도까지 세계 최장 33.9㎞다. 2010년 8월 2일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방조제는 1991년 12월에 착공하여 19년만인 2010년 4월에 준공식을 가졌다. 바다 위의 만리장성이라고도 불리는 새만금방조제는 부안군과 군산시를 연결했고, 상단부에는 4차선 도로와 함께 오는 이들의 휴식을 위해 전망대, 휴게소 그리고 편의시설이 개설되어
박월선 기자 2020-11-17 13:45:54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기장군 칠암항 붕장어・갈매기・야구등대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기장군 칠암항 붕장어・갈매기・야구등대

기장군은 부산광역시 동북부에 위치한다. 1995년 부산시가 광역시로 승격하면서 편입됐는데 218.32㎢ 면적에 7만3915세대 17만3167명이 거주하는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군이다. 기장군의 특산품은 미역, 다시마, 멸치, 갈치, 붕장어이고 이 지역 대표 축제 역시 미역다시마축제, 멸치축제, 붕장어축제다. 기장군을 상징하는 물고기는 멸치다. 멸치는 기장군 사람들의 역동적인 삶을 상
박상건 기자 2020-11-17 12:22:16
[해안선 기행] 백두대간 줄기서 강릉 사천둑길 따라

[해안선 기행] 백두대간 줄기서 강릉 사천둑길 따라

바우길은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말한다. 바우길은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정동진까지 산맥과 바다를 함께 걷는 총 연장 약 400km이다. 이 길은 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산맥꼭대기의 등줄기만을 밟고 걷는 길도 있고 바다에서 바다를 따라 걷는 길도 있고, 바다에서 산맥으로 올라가는 길과 산 위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바다를 밟듯 걷는 길과- 바다와 숲길을 번갈아 걷는 길이 있
박상건 기자 2020-11-16 12:07:06
[포토뉴스] 장흥군 ‘아름다운 탐진강 만들기’ 사업 척척

[포토뉴스] 장흥군 ‘아름다운 탐진강 만들기’ 사업 척척

장흥군은 지난해 ‘생명의 탐진강’을 만들기 위해 강진군,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맺은 업무협약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해 6월 27일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생명의 탐진강’을 만들기로 약속하고 탐강유역 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흥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총사업비 323억원을 투입해 제
김충호 기자 2020-11-16 12:04:12
깊어가는 가을, 해남군 주말마다 달마고도 걷기행사

깊어가는 가을, 해남군 주말마다 달마고도 걷기행사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달마산에 가을이 무르익었다.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곳, 땅끝해남이 만추의 정취로 물드는 가운데 해남군은 오는 14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 일요일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에 이르는 둘레길로,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옛길 그대로 조성해 자연
김충호 기자 2020-11-16 12:01:58
전북 남방한계선 희귀식물 ‘가침박달’ 신안 섬에서 발견

전북 남방한계선 희귀식물 ‘가침박달’ 신안 섬에서 발견

신안군은 특정도서 생태조사 중에 산림청에서 희귀식물로 지정된 가침박달의 새로운 자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가침박달은 평안남북도, 황해도, 경기도 해안가 및 함경북도의 일부 지역에서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희귀종으로 연구팀은 지난 10월 조사과정에서 자생지를 발견했다. 가침박달은 우리나라와 중국의 베이징 및 라오닝성 일대에 분포하며, 중국에는 4종,
김충호 기자 2020-11-16 11:59:03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마을 문화제 ‘느영나영 어울林’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마을 문화제 ‘느영나영 어울林’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4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야외 광장에서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연유산마을 문화제 ‘느영나영 어울林’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개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자연유산마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자연유산마을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박월선 기자 2020-11-16 11:55:31
[뉴스 화제] 남해군 미조면 설리스카이워크에서 한려수도 조망하다

[뉴스 화제] 남해군 미조면 설리스카이워크에서 한려수도 조망하다

남해군 미조면의 설리스카이워크가 개장한다. 남해군은 지난 12일 설리스카이워크 준공식을 오늘(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시범운영기간 동안 무료입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리스카이워크는 준공식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스카이워크 체험과 동시에 바다 쪽으로 향한 돌출부에서 그네를 탈 수 있는 체험형 시설이 설치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박상건 기자 2020-11-16 11:48:37
23개국 참가한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 개최

23개국 참가한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0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부가 테마의 융복합 관광상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코리아 럭셔리 트래블마트(KLTM)와 7회째를 맞이한 크루즈 트래
김충호 기자 2020-11-13 15:58:21
수협중앙회, 제15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은상 수상

수협중앙회, 제15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은상 수상

수협중앙회는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정보활용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기상정보 활용, 기상산업 진흥, 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분야에서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시상이다. 수협은 지난 60여 년간 음성 송수신기부
한규택 기자 2020-11-13 15:53:02
[생활정보] 겨울철 대형사고 원인 ‘도로살얼음’과 폭설 예방책 추진

[생활정보] 겨울철 대형사고 원인 ‘도로살얼음’과 폭설 예방책 추진

겨울철을 맞아 전국 도로관리청들은 지난 15일부터 상시 제설작업 준비체계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해 겨울에 발생한 대형사고의 주원인인 도로살얼음과 폭설 등에 대비하여 예방적 제설작업 및 안전운전 캠페인 등 사고를 줄이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다각적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로제설 준비현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규택 기자 2020-11-13 15:50:37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