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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고양시에 ‘K-바이오 랩허브’ 조성

[건강정보] 고양시에 ‘K-바이오 랩허브’ 조성

고양시가 ‘K-바이오 랩허브’가 된다. 경기도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로 고양시의 일산테크노밸리 부지 3만㎡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국가 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약개발 창업기업이 실험부터 연구·임상실험까지 할 수 있도록 종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
박월선 기자 2021-06-03 08:42:43
[건강정보] 3000년 된 약재 매실의 효능

[건강정보] 3000년 된 약재 매실의 효능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할 때다. 식중독은 이름 그래도 음식(食)을 먹고 몸 안(中)에 독(毒)이 생기는 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이라고 정의했다. 이에 매실이 식중독 예방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매실에 함유된 피크르산은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효과가
박월선 기자 2021-06-03 08:39:52
[뉴스 현장] 본격 레저시즌…보트사고 잇따라

[뉴스 현장] 본격 레저시즌…보트사고 잇따라

본격적인 수상레저 활동 시즌에 접어들면서 레저보트 등 해상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3년간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군산 해상에서만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 123건 중 약 78%에 해당하는 96건이 연료고갈로 인한 단순 표류, 기관고장에서 기인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주말동안 군산 앞바다에서 레저보트 해상 표류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출동
한규택 기자 2021-06-02 08:06:04
[해양체험] 허가 없이 채집・유통금지 해양생물은?

[해양체험] 허가 없이 채집・유통금지 해양생물은?

‘붉은발말똥게’는 붉은색 집게발과 말똥 냄새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해양생물로 이 게를 선정했다. 붉은발말똥게는 사각게과에 속하는 종이다. 몸 전체와 집게다리가 붉은색을 띠며 말똥 냄새가 난다. 붉은발말똥게는 등딱지 길이와 폭이 약 3cm 정도인 중형 게류이다. 집게발에는 울퉁불퉁한 과립 모양의 작은 돌기가 촘촘히 나 있고,
박월선 기자 2021-06-02 08:02:31
[생활정보] 양파·마늘, 평년보다 생산량↓

[생활정보] 양파·마늘, 평년보다 생산량↓

양파와 마늘 생산량이 평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수급안정대책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산 중만생종 양파,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등 선제적 대책을 추진한다”라고 최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예상 가능한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평년보다 7.5% 줄어든 110만t, 마늘은 2.2% 감소한 32만t
한민정 기자 2021-06-02 07:59:34
[포토뉴스] 여행안내 어떻게 할 것인가

[포토뉴스] 여행안내 어떻게 할 것인가

전라북도가 전문 관광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선발한 전라북도 투어매니저 20여명이 지난 5월 20일 김제시를 방문해 관광자원 현장교육 중인 모습이다. 이번 전북 투어매니저의 김제시 방문은 현장 답사를 통하여 김제시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김제시 관광 콘텐츠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교육 일정은 김제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하여 금산
장성호 기자 2021-06-02 07:44:07
조선 산업 회복세…한국조선해양, 3480억 원 수주

조선 산업 회복세…한국조선해양, 3480억 원 수주

세계경제가 서서히 회복국면에 접어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조선 산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조선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풍부한 건조 실적과 다양한 적재용량 라인업을 강점으로 선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3480억원 규모 선박 6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아시아 및
한규택 기자 2021-06-02 07:42:22
[뉴스 화제] ‘목포의 눈물’ 삼학도의 대변신

[뉴스 화제] ‘목포의 눈물’ 삼학도의 대변신

목포 산업화의 거점이었던 삼학도가 체류형 관광지로 재탄생한다. 목포시는 삼학도의 구 석탄부두 부지를 유원지로 조성키로 했다. 여기 국제규모 행사 유치가 가능한 컨벤션시설을 포함한 5성급 이상 관광호텔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추진 중인 목포시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지난
박월선 기자 2021-06-02 07:39:36
행복을 불러오는 제철 수산물은?

행복을 불러오는 제철 수산물은?

여름이 성큼 다가섰다. 더위가 오기 전에 원기회복을 준비하자. 6월 제철 수산물로는 영양가 높은 참돔과 성게가 꼽힌다.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참돔과 성게를 선정했다. 참돔은 농어목 도미과 흰 살 생선이다. 예로부터 수명이 길어 행운과 복을 불러오는 물고기라고 하여 생일이나 회갑 잔칫상에 오르던 귀한 생선이다. 참돔은 도미 중에
한민정 기자 2021-06-02 07:37:00
[건강정보] 경유차 디젤엔진분진, 축농증↑

[건강정보] 경유차 디젤엔진분진, 축농증↑

부비동염(축농증)은 자연공이 막혀서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 및 배설되지 않아 이차적으로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고, 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부비동이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을 말한다. 이 공간들은 작은 구멍을 통해 코 속과 연결돼 있다. 이를 통해 부비동 내의 공기의 환기 및 분비물의 배설이 이루어진다. 만성부비동염은
박월선 기자 2021-06-01 11:36:10
[해양체험] 이게 감성돔이다…어린이들 치어방류

[해양체험] 이게 감성돔이다…어린이들 치어방류

무안군은 갯벌습지보호지역 생태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갯벌 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현재는 수산생물 생태조사를 통해 주요 종 서식환경 실태 파악과 보전방안 연구에 힘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무안군은 지난 14일 색다른 행사를 치렀다.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해제면 유월리 무안갯벌습지보호지역에서 감성돔 수산종자 방류·체험행사를 진행
김충호 기자 2021-06-01 11:29:19
남해바다 햇볕 먹고 자란 통영 애플망고 출하

남해바다 햇볕 먹고 자란 통영 애플망고 출하

커다란 계란 같은 타원형 망고. 당도와 과즙이 풍부한 남해바다 햇볕 먹고 자란 통영 애플망고가 인기다. 망고 본래 이름은 ‘어원(Irwon). 우리가 흔히 부르는 ‘애플망고’는 일본에서 붙인 이름이다. 수백 가지 품종의 망고 중 하나인 애플망고는 껍질이 붉은빛과 초록빛이며, 잘 익은 후에는 빨갛게 보인다. 애플망고는 당도와 과즙이 풍부하고 100g당 64kcal로 열량이
한민정 기자 2021-06-01 11:26:51
통영시와 거제시 사이 견내량수도 바닷길 개선

통영시와 거제시 사이 견내량수도 바닷길 개선

견내량수도는 통영시와 거제시 사이에 위치한다. 통영 방화도에서 신거제대교까지 총 6km의 좁은 수로로 형성되어 있다. 주변에 크고 작은 섬과 돌꽃여, 호송여 등 암초가 혼재돼 항해자의 수로상황 파악 및 항로표지 정보숙지 등 각별한 운항주의가 요구되는 해역이다. 그동안 일부 선박이 견내량수도의 주 항로를 이탈해 돌꽃여(암암1), 호송여(노출암2), 대유도 남측 암초(간출
한민정 기자 2021-06-01 08:29:26
국토최동단 독도의 풍경과 시 전시회

국토최동단 독도의 풍경과 시 전시회

‘제26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호미곶 항로표지관리소에서 독도사진 및 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독도의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독도등대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창작 활동을 통해 얻은 포항청 김현길 주무관의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사진 및 작품(시) 등 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호미곶등대 야외 공간에서 개최되
김충호 기자 2021-06-01 08:27:00
[뉴스 현장] 섬에서 양귀비 몰래 재배하다가 적발

[뉴스 현장] 섬에서 양귀비 몰래 재배하다가 적발

남해안 섬마을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다가 적발됐다. 의료시설이 낙후된 섬마을에서는 양귀비를 민간요법에 의한 상비약 대용으로 이용하다가 해경 단속망에 걸렸다. 이들 섬사람들은 양귀비가 관절통, 신경통, 통증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고자 텃밭 등에 몰래 재배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과 완도해경은 지난달부터 섬 지역
한규택 기자 2021-06-01 08:24:47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

낭도는 여수에서 남쪽으로 26.2㎞ 떨어져 있다. 낭도 왼쪽으로 고흥 적금도, 오른쪽엔 여수 둔병도, 조발도가 있고 앞으로는 상화도, 하화도, 추도, 사도 등이 있다. 여수항과 백야도에서 여객선이 운항한다. 지난해 2월 740m 아치형 연도교인 낭도대교가 개통돼 승용차로 이동도 가능하다. 낭도는 여수와 고흥에서 접근이 가능하고 특히 남해안과 서해안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국도7
박상건 기자 2021-06-01 08:21:37
[포토뉴스] 비진도 청정해역을 위하여

[포토뉴스] 비진도 청정해역을 위하여

사진은 남해안 해양쓰레기 수거 전문 선박 ‘아라호’ 앞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한 의원들의 모습이다. 통영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26 한산면 비진도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선 ‘아라호’에 승선해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 현장 확인 및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소속 의원들은 바다가 삶의 터전인 우리시 특성을 감안
한민정 기자 2021-05-31 10:33:11
제주 서귀포에 해양레저관광 명소 생긴다

제주 서귀포에 해양레저관광 명소 생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9년 ‘다 함께 즐기는 바다, 활력 넘치는 연안지역’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국민들이 바다를 더욱 자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지난달 27일 제주도 서귀포항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해양레저관광거점’ 착공식을 개최했다. 해양레저관광거점 사업은 당
김충호 기자 2021-05-31 10:31:10
[생활정보] 기초연금 만족도 91%…식비(78.9%), 생활비(66.1%)

[생활정보] 기초연금 만족도 91%…식비(78.9%), 생활비(66.1%)

국민연금공단은 ‘2020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을 통해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 수급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 7월 도입해 지난해까지 수급자 수는 약 566만 명에 이른
한규택 기자 2021-05-31 10:28:00
[세계의 섬] 하와이 제도 <7> 하와이 아일랜드

[세계의 섬] 하와이 제도 <7> 하와이 아일랜드

하와이 아일랜드는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크고 제일 어린 섬이다. 빅 아일랜드라는 별명에 걸맞게 다른 하와이의 섬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거의 두 배나 크다. 그래서 하와이 아일랜드는 그 크기만으로도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마우나케아 및 마우나로아 같은 거대한 화산의 차폐 효과와 고도로 인해 열대 다우에서부터 툰드라에 이르기까지 세계 기후대 중 네 가지를 제외한
박상건 기자 2021-05-31 08:35:54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