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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서울시 119구급차 2차 감염 ‘안전’

[건강정보] 서울시 119구급차 2차 감염 ‘안전’

코로나19 문제가 백신접종 속도전으로 이어갈 정도로 2차 감염문제가 새로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의료진과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 내부에서의 2차 감염 문제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많은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소방재난본부는 119구급차 감염관리 차원에서 구급차 주요 장비와 환경에서 채취한 검체 853건 모두 2차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한규택 기자 2021-07-02 10:14:00
[포커스] 어민 질환, 근골격계・허리증상 가장 많아

[포커스] 어민 질환, 근골격계・허리증상 가장 많아

어촌 고령화로 어민들 어촌활동이 날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가운데 우리나라 어민들이 겪는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소화기계 및 간질환, 순환기계 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는 신체 부위는 허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무릎, 손‧손목, 어깨 순이다. 이런 손상 발생 장소는 어업활동 중인 어선, 양식장, 갯벌, 정박 중인 어선 순으로
박상건 기자 2021-07-02 09:10:27
수질보전 VS 규제 완화…40년 물 갈등 종지부

수질보전 VS 규제 완화…40년 물 갈등 종지부

평택호 수질보전과 상수원 규제 완화를 놓고 40년 넘게 대립과 갈등을 이어온 용인·안성시와 평택시가 지난달 30일 경기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평택호 유역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 그 종지부를 찍었다. 경기도 중재로 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들 기관들은 평택호 수질개선과 상수원 규제 합리화 노
한규택 기자 2021-07-02 09:05:32
숲과 잔잔한 파도…경남권 해수욕장 개장

숲과 잔잔한 파도…경남권 해수욕장 개장

경상남도 2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해 내달 22일까지 운영한다.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16개 해수욕장이 지난 3일 개장한데 이어 9일에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5개 해수욕장이, 10일에는 통영 수륙 등 3개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여러 해수욕장 중 최근 주목을 끈 사천의 남일대는 신라 말의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선생이 이곳을 지나치면서 경치에 반해 남일대라고 이
박월선 기자 2021-07-02 09:02:18
[건강정보] ‘악수 대신 목례’로 코로나 원천봉쇄

[건강정보] ‘악수 대신 목례’로 코로나 원천봉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이 단계별로 조정되고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금지, 손 씻기, 백신 접종으로 이어진 신풍속도는 악수 대신, 주먹인사가 생활화 됐다. 그러나 주먹인사도 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가 있으니 비접촉 목례로 2차 감염을 원천봉쇄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악수 대신 목례’
한민정 기자 2021-07-02 08:58:51
[남대천 감성여행] 은어가 파닥이는 그곳에 가면

[남대천 감성여행] 은어가 파닥이는 그곳에 가면

은어가 파닥이는 계절이다. 6월이면 양양군 남대천에는 은어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낚시도 즐겁고 이런 풍경을 바라보는 일도 즐겁다. 지금이 딱 제철인 은어 요리 맛도 일품이다. 지금, 양양은 은어의 추억과 특별한 맛이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양양은 산 숲에서는 양양송이버섯이 향기와 멋스런 자태를 자랑하고 2만km의 어도를 거슬러 남대천으로 다시 돌아오
박상건 기자 2021-07-01 11:47:24
편안하고 힐링하기 좋은 가마지천 산책로

편안하고 힐링하기 좋은 가마지천 산책로

최근 김포시 가마지천 산책로에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꽃길이 조성됐다. 김포시에서 걷고 싶은 산책로로 호평 받는 이 길은 코로나19로 오랜 집콕 생활로 답답한 마음을 털어내며 사색하기에 좋은 코스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올해 ‘2021년 경기 선형공원 조성사업’ 추진 사업으로 산책길 조성을 마쳤다. 이번 ‘2021년 경기 선형공원 조성사업
장성호 기자 2021-07-01 11:39:00
서울시 장마철 틈타 오·폐수 무단배출 특별단속

서울시 장마철 틈타 오·폐수 무단배출 특별단속

서울시는 장마철을 맞아 몰래 오·폐수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8월까지 자치구별 2인1조 단속반을 편성해 염색・피혁・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 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한다. 서울시는 이번 특별단속 방침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타 오·폐수 무단 배출 행위
한규택 기자 2021-07-01 11:36:57
[뉴스 초점] 울진 옛길에 울진 관광의 길을 묻다

[뉴스 초점] 울진 옛길에 울진 관광의 길을 묻다

울진군은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동해, 서쪽은 봉화군·영양군과 경계를 이룬다. 북쪽은 강원 삼척시와 남쪽은 영덕바다와 맞닿아 있다. 울주군 남대천과 왕피천은 마침내 동해로 흘러든다. 평야지대 끝자락에 동해안 죽변항이 있고 어업기지로 수산업이 활발하다. 울진군은 이런 자연환경을 밑그림으로 역사를 복원하는 관광전략사업을 구체화 중이다.
한규택 기자 2021-07-01 08:32:36
고군산군도 해역에 넙치・조피볼락 대대적 방류

고군산군도 해역에 넙치・조피볼락 대대적 방류

고군산군도는 전라북도 군산시가 관할하는 섬들의 고향이다. 섬들이 떼로 모여 있는데 선유도,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야미도, 관리도, 방축도, 말도, 명도, 대장도, 비안도, 두리도 등 12개의 유인도와 횡경도, 소횡경도, 보농도, 십이동파도 등 40여 개의 무인도로 이뤄져 있다.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등 연안 해역 수산자원 확충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치어 130만 마리를 방
박월선 기자 2021-07-01 08:30:15
[뉴스 화제] 꽃게여 돌아오라…서해안 꽃게 살리기

[뉴스 화제] 꽃게여 돌아오라…서해안 꽃게 살리기

서해안 꽃게는 밥도둑으로 통한다. 특히 봄철 갓 잡은 싱싱하고 알이 꽉 찬 암게만을 사용해 전통비법으로 만든 태안의 꽃게장이 유명하다. 탱글탱글 하면서도 비린내가 없는 게살의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태안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미식여행의 상징
박상건 기자 2021-07-01 08:23:27
[생활정보] ‘지하철 개인창고 서비스’ 12개역으로 확대

[생활정보] ‘지하철 개인창고 서비스’ 12개역으로 확대

기간 제한 없이 물건을 보관 할 수 있는 ‘지하철 개인창고’ 서비스인 일명 ‘또타스토리지(T-Storage)’가 12개역 13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지하철 개인창고의 장기대여 서비스 제도는 지난해 11월 서울교통공사가 5호선 답십리역 등 3개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캠핑용품, 계절 의류처럼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부터 소형가전·가구까지 보관할 수 있다. 서울교통
장성호 기자 2021-07-01 08:20:00
묵호항~묵호등대~묵호항 따라 동해 감성여행

묵호항~묵호등대~묵호항 따라 동해 감성여행

묵호등대에서 내려다보는 동해 장관은 유명한 포인트 중 하나다. 이런 경관 조망과 각종 체험시설을 통해 동해시의 광활한 하늘과 바다 체험이 가능한 여행시설이 들어섰다. 묵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등장한 복합체험 여행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가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 묵호등대-월소택지 사이의 비탈면 등 유휴공간을
박상건 기자 2021-06-30 13:31:47
수도권에서 가까운 동막해변・민머루해변 개장

수도권에서 가까운 동막해변・민머루해변 개장

올 여름 해수욕장은 접근성이 뛰어난 강화도가 어떨까. 강화도 대표 해수욕장인 동막해변과 민머루 해변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두 해변은 밀물 시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썰물 시에는 해안에서 직선 4km까지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갯벌에서 검은 개흙을 뒤집어쓰고 기어가는 칠게, 가무락, 쌀무늬고
김충호 기자 2021-06-30 13:26:38
[건강정보] 치매문제 가족과 사회문제…심리치료 중요

[건강정보] 치매문제 가족과 사회문제…심리치료 중요

우리나라 노인인구 증가가 치매문제로 부상했다. 우리나라 노인인구는 지난 2018년 14.3%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25년에는 20.3%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의미한다. 치매 증상은 감정변화, 건망증, 기억장애, 성격변화, 언어장애 등이 일어난다.
박월선 기자 2021-06-30 13:24:12
[현장취재] 해양생태계연구 언론인회, 고래의 신비와 생태계

[현장취재] 해양생태계연구 언론인회, 고래의 신비와 생태계

우리 바다에는 고래가 얼마나 사는 것일까? 어떤 고래들이 서식하고 고래의 특성은 무엇일까? 고래에 얽힌 신비스러움과 고래에 얽힌 해양생태계 현주소를 진단하는 세미나 현장을 취재하고 재밌는 관련 사진들을 소개한다. 신문・방송・통신・잡지사 소속 언론인들의 해양포럼인 ‘해양생태계연구 언론인회’(해언회. 회장 박상건)는 지난 25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
한민정 기자 2021-06-30 10:13:30
[포토뉴스] 탄소 없는 섬 풍력

[포토뉴스] 탄소 없는 섬 풍력

제주도 바닷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력발전기이다. 풍력발전은 풍차를 이용해 자연의 바람 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시켜 발전하는 방식이다. 전력선을 공급할 수 없는 오지나 섬에서 실용적이던 이 방식은 미래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탄소 없는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기도 한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 공공자원인 풍력자원에 따른 개발 이익을 지역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복
한규택 기자 2021-06-30 10:03:49
여름철 고수온으로 전복 양식어민 걱정태산

여름철 고수온으로 전복 양식어민 걱정태산

여름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바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전복 양식장이 몰린 전남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일대의 양식어가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남 대표 양식품종인 전복의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바다 위 선상에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전국 양식전복 생산량의 대부
박월선 기자 2021-06-30 10:02:09
한의학 우수성 알리는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개최

한의학 우수성 알리는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개최

일상 속의 한방 치료법과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방엑스포가 열린다. 한방엑스포를 통해 일반인의 한의약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 한의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마련한다. 제20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코로나 한방, 건강도 한방’이란 주제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
장성호 기자 2021-06-30 09:59:04
여객선을 기다리며…효지도 사람들 쉼터

여객선을 기다리며…효지도 사람들 쉼터

배가 선착장에 오기까지 기다림은 여러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지루하거나 여유를 느끼거나. 신안군 효지도에 폭 3m가 넘는 넓은 창과 하얀 벽채 그리고 코발트 블루색의 지붕으로 꾸며진 쉼터가 마련됐다. 지중해 휴양지 이미지를 주는 이 쉼터는 섬마을 사람들이 여객선을 기다리는 곳이다. 섬사람들에게 지루함보다 어느 정도 여류를 느끼기에 좋은 공간이 될 것
김충호 기자 2021-06-29 15:26:24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