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대구에서 동해 하늘 길로 양양 간다

대구에서 동해 하늘 길로 양양 간다

대구~양양을 잇는 항공 노선이 운항한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은 8월 13일부터 금·토·일·월 주 4회 양양~대구 노선을 운항한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8월 양양~대구 노선 운항을 부정기 운항했었다. 이번 노선 재개로 육로 교통 이동 시 5시간 소요되던 거리가 1시간으로 단축될 수 있다. 강원도 양양은 동해 바다와 설악산이 어우
장성호 기자 2021-07-12 08:39:49
[포토뉴스] 파도에 반짝이는 속초해변

[포토뉴스] 파도에 반짝이는 속초해변

속초시가 최근 속초해수욕장 헤드랜드 야간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연안침식 방지를 위해 연안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속초해수욕장 헤드랜드는 매일 일몰 시부터 자정까지 형형색색의 불빛을 밝힌다. 조명이 밝혀지면 파도가 밀려오며 반짝이는 속초해변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규택 기자 2021-07-12 08:37:23
‘밭으로 간 어린 농부’…모종심기 등 텃밭체험

‘밭으로 간 어린 농부’…모종심기 등 텃밭체험

코로나19로 성장기 아이들의 대면학습이 어려워진 가운데 아이들 감수성을 키우는 눈높이 텃밭수업이 진행됐다. 당진시는 서구화 식습관에 길들여진 아이들을 위한 영양특화사업 일환으로 상추, 토마토 등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야채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진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 아이들의 편식 예방을 위해 영양특화사업 텃밭체험프로
박월선 기자 2021-07-12 08:34:26
[해안선 기행] 솔숲 우거진 감포항 송대말등대

[해안선 기행] 솔숲 우거진 감포항 송대말등대

경주 감포항은 동해 남부 중심어항이다. 감포항 북단 감포읍 오류리 588-3번지에 송대말등대가 있다. 송대말은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이란 뜻이다. 해송이 우거진 절벽에 등대가 있다. 감은사석탑을 형상화 한 등대이다. 등대는 1964년 12월 20일 대형 등명기를 설치해 유인등대로 전환했다. 본래 등탑은 백색 원형이었으나 2001년 12월 등대를 종합정비하면서 신라 문무
박상건 기자 2021-07-09 08:39:04
자연에 스토리를 접목한 도서관 테마정원

자연에 스토리를 접목한 도서관 테마정원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극대화 하여 도서관 실내 공간에 식물과 식물자동화 관리 기술(IOT시스템)을 도입한 정원이 조성돼 화제다. 전남 여수 시립쌍봉도서관에는 치유와 휴식을 주는 실내 정원이 조성돼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다. 이 도서관 실내정원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 포함 총 3억 원을 투입해 지난
김충호 기자 2021-07-09 08:35:55
한국의 만리장성 새만금방조제 가로 숲 조성

한국의 만리장성 새만금방조제 가로 숲 조성

33.9km의 새만금방조제는 세계적인 바다의 만리장성이다. 네덜란드의 쥬다치방조제(32.5km)보다 1.4km가 길어 2010년 8월에 세계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재된 세계 최장의 방조제. 새만금방조제에는 쉼터와 휴게소가 6개소 설치돼 있다. 주차장은 17개소에 180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최근 새만금 동서도로 자전거 도로변에 화살나무 가로숲이 조성됐다. 또 하나의 볼거리와 쉼터가 생긴
박월선 기자 2021-07-09 08:29:21
조선시대 3대 방죽, 합덕방죽에 연꽃 만발

조선시대 3대 방죽, 합덕방죽에 연꽃 만발

당진 합덕방죽에 연꽃이 가득 피었다. 연꽃은 조선시대부터 주요 식재료로 이용됐다. 강장보호, 고혈압, 근골위약, 기관지염, 변비, 소아소화불량, 신경쇠약, 어혈, 요통, 우울증, 위궤양, 위장염, 지혈, 치통, 편도선염, 폐결핵, 피부노화방지, 해독, 해열제로 쓰인다. 합덕방죽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조선기대 3대 방죽 중 하나였던
한민정 기자 2021-07-09 07:29:21
[뉴스 화제] 동해 참다랑어 어획↑어민들 웃음꽃

[뉴스 화제] 동해 참다랑어 어획↑어민들 웃음꽃

동해안은 우리나라 해안에서 유일하게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황금어장이다. 황금어장이 형성된 이유는 계절에 따른 한류와 난류의 교차가 수산생물을 풍부하게 분포하고, 다양한 해양생태계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동해의 동한난류는 수온이 섭씨 20도를 넘으면 해류를 따라 오징어, 참다랑어 등 난류성 어족들의 어장이 형성된다. 특히 참다랑어(참치)는 동중국해 남쪽
한규택 기자 2021-07-09 07:26:14
[자동차 정보]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편의점서 납부 가능

[자동차 정보]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편의점서 납부 가능

GS25 편의점에 이어 이제 CU 편의점에서도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이로써 양 편의점 4만 3000곳에서 편리하게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2일부터 전국 1만 5000여 곳의 CU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와 CU 편의점은 통행료 납부채널을 국민들의 생활공간 안으로 확대하고자 지난달 해당 서비스
장성호 기자 2021-07-09 07:23:06
[특별기획-한국의 섬과 바다]  <2> 섬・항로・항만・등대

[특별기획-한국의 섬과 바다] <2> 섬・항로・항만・등대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해양민족이다. 늘 푸른 바다, 드넓은 바다, 3000여 개가 넘는 섬들은 우리네 삶의 터전이자 해양사가 기록되고 해양문화가 탄생, 작동하는 공간이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환경은 약소국일 때 침략의 발판이었지만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성취한 후에는 세계 10위의 해양선진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이후 연속 세계 1위 선박 수주량을 과시한 우리나라
박상건 기자 2021-07-09 07:20:23
[생활정보] 서울대병원 사이버공격 받아

[생활정보] 서울대병원 사이버공격 받아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악성코드 감염을 통한 해킹 형태의 사이버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병원 측이 보유한 일부 개인정보를 담은 파일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이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이에 즉시 교육부, 보건복지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이버수사대 등에 신고했고 해당 IP 및 접속 경로 차단, 서비스 분리, 취약점 점검 및 보완조
장성호 기자 2021-07-08 14:17:22
[해안선 기행] 잔잔한 호수, 상주해변을 걷다

[해안선 기행] 잔잔한 호수, 상주해변을 걷다

상주해변은 남해읍에서 남쪽으로 21㎞ 떨어져 있다. 금산을 병풍으로 삼은 은모래 해변으로 모래가 곱고 드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일품이다. 맨발로 닿는 모래의 감촉이 좋아 해마다 여름이면 100만에 달하는 여행객들이 찾는다. 2㎞에 이르는 반달형 백사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온도 높아 가족 피서지로도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잔잔한 파도와 은빛 백사장, 쪽빛 바다
박상건 기자 2021-07-08 14:15:02
여름 보양식 전복…비타민・칼슘・칼륨・단백질↑

여름 보양식 전복…비타민・칼슘・칼륨・단백질↑

여름 더위를 이겨내는 면역력 증강 식품 중 하나가 전복이다.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다. 전복은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다. 특히 전복 내장과 톳, 청각, 다시마, 미역귀 등 해조류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침투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박월선 기자 2021-07-08 14:12:34
[해안선 기행] 통영 숲길에서 치유여행

[해안선 기행] 통영 숲길에서 치유여행

통영은 고성반도의 중남부와 유인도 43개, 무인도 527개 등 570여 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은 거제도와 바다로 연결됐고 서쪽은 남해와 이어진다. 한국의 나포리로 통하는 통영은 해안선마다 걷기와 낚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다 공존한다. 특히 코로나19가 지루하게 계속되면서 사람들은 이런 해안선의 드라이브와 걷기를 통해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추억을 만들
한민정 기자 2021-07-08 12:14:28
[뉴스 화제] 고군산군도 연도 해상 암초에 새 등대 불

[뉴스 화제] 고군산군도 연도 해상 암초에 새 등대 불

서해안의 군산은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16개의 유인도와 40여개의 무인도가 해상에 펼쳐져 있다. 이로 인해 어장이 발당하고 중국대륙과 아태무역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해상을 주 무대로 하는 만큼 선박 통행이 많고 이들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위한 이정표 역할을 하는 등대의 중요성이 날로 놀아지고 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고군산군도 중 한 섬인 옥도면 연
박상건 기자 2021-07-08 11:58:48
어르신 대신 장봐주는 행복마차 개점

어르신 대신 장봐주는 행복마차 개점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특히 농어촌 고령인구 증가는 사회적 국가적 문로 부상했다. 농번기 때 일손 부족은 물론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 장보기 어려움 등 일상생활에서 여러 문제들이 노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자치단체에서도 돌봄 지원 등 제도적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자치단체의 맞춤형 어르신 지원제도들은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장성호 기자 2021-07-08 11:55:53
수산물 방사능정보 해수부 홈페이지서 매주 확인

수산물 방사능정보 해수부 홈페이지서 매주 확인

그동안 해양 방사능 관련 정보가 해수부와 산하기관 등에 흩어져 있어 정보 접근성이 어렵고 한눈에 알아볼 수 없다는 가독성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정부는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서 매주 수산물 방사능 조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해양방사능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통합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한규택 기자 2021-07-08 11:53:00
제주 코로나 비상…이호테우해수욕장 야간 방역

제주 코로나 비상…이호테우해수욕장 야간 방역

제주도는 지난 6월 9일 이후 28일 만에 코로나 확진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6일 하루 동안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제주도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304명으로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제주시는 이호테우해수욕장에 이용객 급증함에 따라 긴급 ‘이호테우해수욕장 야간 방역 계도’에 착수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탑동광장 폐쇄로 인해 인근 이호테우해수욕장
장성호 기자 2021-07-07 15:04:14
[뉴스 현장] 수산물 불법 채취인 추격, 검거

[뉴스 현장] 수산물 불법 채취인 추격, 검거

포항지역에서 수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1일 호미곶 북동방 15km 해상에서 불법 대게를 포획한 선장이 검거된 후 지난 2일 04시 40분쯤에는 포스코 신항만 부두 잔교 안쪽에서 수산물을 불법 채취한 남성 A씨가 검거됐다. 포항해경은 1일 21시 36분쯤에 포항신항 상황실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주변을 수색하던 중, 다음 날 02시 54분쯤 A씨가 잔교 안쪽에 숨
장성호 기자 2021-07-07 14:44:13
[뉴스 현장] 폐그물로 걸려 표류・응급환자 발생까지

[뉴스 현장] 폐그물로 걸려 표류・응급환자 발생까지

해양 쓰레기 문제로 조업 중이던 어선이 폐어망이나 폐그물이 스크류에 감겨 행해가 어렵거나 해상에서 건강 문제가 발생해 해상소가 구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주말에도 신안, 진도군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출동해 신속한 주고활동에 나서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5일 밤 10시 38분경 진도군 맹골도 서쪽 17.8km 해상에서
김충호 기자 2021-07-07 14:41:41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