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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고 추석에 고향 섬 귀향 승객↑

백신 맞고 추석에 고향 섬 귀향 승객↑

백신 접종 증가로 올해 추석에 고향 섬으로 간 사람들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수송 기간에 전남 서·남해안 지역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12만 8000명, 차량은 3만 7000대로 지난해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남해안은 영광, 무안, 신안, 목포, 진도, 해남, 완도, 강진 등을 말한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한민정 기자 2021-10-06 11:13:20
가을 예술 꽃길에 밤 주렁주렁, 여기저기 도토리

가을 예술 꽃길에 밤 주렁주렁, 여기저기 도토리

가을 꽃길, 예술적인 마음으로 예술의 무대인 자연을 체험하며 걸어보는 맛과 멋은 어떨까? 하동 양보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 전교생 15명과 교원 8명이 예술꽃길 걷기를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퍼붓던 장대비가 꽃길 걷기 시작을 알리는 듯이 그치자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안전교육, 준비운동, 활동 등을 공유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줄 맞춰 교문을 나섰다. 2021 예술
박월선 기자 2021-10-06 11:10:31
올 가을 갈만한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올 가을 갈만한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올 가을 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 한국관광공사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을 선정했다. 가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가을빛 고운 우리 땅의 숲과 산, 바다 중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전하고 호젓하게 가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간송옛집・도
한규택 기자 2021-10-06 09:13:10
석가모니가 머물다 간 섬 세존도

석가모니가 머물다 간 섬 세존도

세존도는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에 위치한 무인도다. 세존도 면적은 3만3000㎡이다. 남해군의 남쪽 끝부분에 위치하고 육지에서는 직선거리로 25km 정도 떨어져 있다. 세존도가 해수부의 10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됐다. 세존도는 뾰족한 기암괴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형상이 마치 해룡 두 마리가 몸을 비비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고, 정교하게 쌓아 올린 성벽처럼
한민정 기자 2021-10-06 09:09:48
실감미디어 예술체험, ‘바람이 만든 제주’

실감미디어 예술체험, ‘바람이 만든 제주’

제주의 삼다(三多) 중 하나인 바람이 되어 제주의 사계를 돌아보는 박광진, 김성호, 이경재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제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광이 다채로운 빛과 색감의 향연과 함께 8분의 러닝타임 동안 다이나믹하게 전개된다. 지난달 28일부터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실감콘텐츠로 전시되는 &l
김충호 기자 2021-10-06 09:07:18
깨끗한 정남진을 위하여…해양쓰레기 수거

깨끗한 정남진을 위하여…해양쓰레기 수거

장흥군 관산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삼산방조제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일대는 정남진이 위치한 곳으로 정남진 전망대와 삼산방조제 해안도로를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관산읍 임직원, 주민 40여명이 모여 버려진 생활쓰레기 및 연안을 따라 떠밀려온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10
장성호 기자 2021-10-06 09:04:48
가을철 입맛 대표 수산물 고등어와 새우

가을철 입맛 대표 수산물 고등어와 새우

고등어에는 단백질이 많고, 오메가-3 지방산(DHA, EPA)이 풍부해 아이들의 두뇌 발달, 노인들의 치매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새우 역시 가을철 입맛을 돋우는 대표 수산물이다. 새우는 단백질, 칼슘 등의 영양성분을 고루 갖추고 있는 새우는 특히 아르기닌 함유량이 높아 ‘바다의 자양강장제’로 불릴 만큼 스태미나 증진에 좋다. 타우린과 베타인이 풍부해 콜레스테
한민정 기자 2021-10-05 11:18:45
속초시,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속초시,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속초시가 해양 생태계 복원을 통해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기에 만전을 기한다. 속초시는 갯녹음 발생에 따른 연안 생태계와 수산자원 서식지 복원을 위하여 2021년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등으로 갯녹음이 심화되고 있는 해역을 대상으로 인공어초를 투하하고 해조류를 이식하여 연안 생태계를 복원 및 수산생물의 산란·서식
한규택 기자 2021-10-05 11:14:51
새만금 신항만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도약

새만금 신항만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도약

중국~한반도~동남아를 연결하는 환황해권 선도 항만으로 조성키 위한 새만금 신항 1단계 사업이 본격화 됐다. 해양수산부는 새만금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항만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새만금 신항에 부두 2선석을 조성하는 ‘새만금 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공사’를 지난달 30일 발주했다. 새만금 신항을 중국~한반도~동남아를 연결하는 환황해권 혁신성장 선도
박월선 기자 2021-10-05 11:13:00
해수부 연안정비사업 경진대회, 송도해수욕장 최우수상

해수부 연안정비사업 경진대회, 송도해수욕장 최우수상

부산 송도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의 ‘제2회 연안정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안정비사업은 연안재해로부터 연안을 보호하고 국민이 연안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총 1조4000억 원을 투입해 전국에 451개 연안정비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
한민정 기자 2021-10-05 08:42:11
우리나라 첫 온라인 경기국제보트쇼 성료

우리나라 첫 온라인 경기국제보트쇼 성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라인 경기국제보트쇼가 400곳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1년 경기국제보트쇼’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최초로 온라인(www.KIBS.com)으로 진행됐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중국 상하이 보트쇼, UAE 두바이 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대표 전시
장성호 기자 2021-10-05 08:38:37
완도 고금도 상정~청용 구간 개량 사업 추진

완도 고금도 상정~청용 구간 개량 사업 추진

지난 9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따르면 고금면 상정~청용 구간의 시설 개량 사업이 반영됐다고 완도군은 전했다. 고금도 상정~청용 구간에는 412억 원을 투입돼 7.2km의 2차로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된다. 이 구간은 지난 2001년 국도로 승격 후 완도와 강진 마량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의 연륙교(신지대교, 장보고대교, 고금대교)가 모두
박월선 기자 2021-10-05 08:35:47
[포토뉴스] 함덕 서우봉의 해바라기

[포토뉴스] 함덕 서우봉의 해바라기

제주 함덕 서우봉 해바라기 풍경이다. ‘함덕’ 지명은 함씨가 놓은 돌다리인 ‘함다리’를 한자화하면서 넓은 바위를 의미하는 덕(德) 자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함덕서우봉해변은 해변 동쪽에 있는 서우봉(오름) 때문이다. ‘서우’ 명칭은 봉우리가 물소(犀牛)를 닮았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함덕 서우봉은 높이가 111.3m, 남북 700m, 동서 500m이고 둘레
김충호 기자 2021-10-05 08:30:44
가고 싶은 섬, 연도

가고 싶은 섬, 연도

연도는 여수에서 남쪽으로 40㎞ 떨어져 있다. 금오도, 안도, 두리도, 개도 등과 함께 금오열도를 이루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끝 섬이다. 연도는 솔개를 닮아서 ‘솔개 연’, ‘소리개 연’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민들은 대부분 소리도라고 부른다. 연도 면적은 6.8㎢, 해안선 길이는 35.6㎞. 해안선을 따라 작은 마을버스가 운행한다. 나는 선적한 승용차를 타
박상건 기자 2021-10-01 08:23:46
[포토뉴스] 백령도 드라이브스루

[포토뉴스] 백령도 드라이브스루

지난 27일 백령면 종합운동장 ‘드라이브스루’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방역 활동 장면이다. 인천에서 228km떨어진 백령도는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의 섬이다. 섬 면적은 46.35km로 8번째로 큰 섬이다. 북한의 황해도 장연군과는 직선거리로 10km떨어져 있다.
김충호 기자 2021-10-01 08:20:52
거진등대공원・화진포 관광휴양단지 조성 간담회

거진등대공원・화진포 관광휴양단지 조성 간담회

거진등대는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안절벽 위에 있다. 거진등대는 휴전선에 가장 가까운 유인등대로써 1965년 첫 불을 밝혔고 등대 불빛은 57km 해역까지 가 닿았다. 그렇게 성어기에 몰려든 500여척 어선들의 안전항해와 어로작업, 군인들의 해상경비를 도왔다. 화진포는 72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석호 호수이다. 청정의 호수와 바다가 절경을 이룬다. 호수 둘레는 15km를 넘
한민정 기자 2021-10-01 08:19:11
[생활정보] 가을철 등산・농기계 사고에 주의

[생활정보] 가을철 등산・농기계 사고에 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을 맞아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특히 10월에 등산 사고와 농기계 사고에 대한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119 출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악사고 806건 중 10월에 발생한 산악사고는 전체의 13.9%인 129건으로 월평균 발생 건수인 67건보다 92.53%(60건 이상) 사고 증가 비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고 주요 원인은 조난(41건, 31.78%)과 실족(24건, 18.6%)이었으며 개
한규택 기자 2021-10-01 08:16:42
여수 섬 주민 1000원 여객선 탄다

여수 섬 주민 1000원 여객선 탄다

여수시 섬 주민들은 이달부터 도선 요금이 1000원 요금제로 운영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1000원 도선 요금제 시행으로 지역 도선 7척 중 돌산(송도)~화정(월호)~남면(횡간)구간을 운항하는 ‘한려 3호’와 섬달천~여자도 구간을 운항하는 ‘여자호’ 2척이 혜택을 받게 됐다. 1000원 도선 요금제가 적용되면 매년 3만 8000여 명의 이용객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입도객
김충호 기자 2021-09-30 12:25:10
[생활정보]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 안전성 검사

[생활정보]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 안전성 검사

지난해까지 공산품으로 분류된 화장비누(고형비누), 흑채, 제모왁스 등이 화장품 품목으로 전환되고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서울시는 올 11월말까지 집중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들 품목은 공산품이나 비관리 제품에서 화장품으로 전환된 경우로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는 서울시내 화장품 판매 업소, 대형 마트 및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흑채 등 신규전환 화장품을 수거
장성호 기자 2021-09-30 12:21:54
[코로나 여론조사] 코로나 우울・불안 경험 67.1%

[코로나 여론조사] 코로나 우울・불안 경험 67.1%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로 인한 우울함을 경험하고 있고 가짜뉴스에 대한 불안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1.0%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한 정신적 불안과 우울의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67.1%에 이르렀다. 특히 가짜뉴스와 정보과잉에 따른 불안 경험은 20대 젊은층에서 62.9%로 타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같
박상건 기자 2021-09-30 12:19:47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