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생활정보] 식품안전정보원, 식품 보관 때 발생 이물질 벌레 주의보

[생활정보] 식품안전정보원, 식품 보관 때 발생 이물질 벌레 주의보

식품안전정보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장성이 높은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 보관 때 발생할 수 있는 벌레 이물인 화랑곡나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온다습한 날씨와 온도 변화가 적은 실내는 벌레가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으로, 식품을 보관·취급하는 소비단계에서 식품 관리에 소홀할 경우 벌레 이물이 쉽게 혼입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
박월선 기자 2020-09-13 08:21:17
[생활정보] 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대비 2.0%↑…코로나19 초기수준 회복

[생활정보] 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대비 2.0%↑…코로나19 초기수준 회복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코로나19 발생 초기 수준으로 가까워졌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96.1로 전월보다 2.0% 상승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식량가격지수는 코로나19 초기인 2월 99.4에서 점차 하락해 지난 5월 91.0까지 떨어졌다가 6월 93.1, 7월 94.3, 8월 96.1로 석 달 연속 올랐다. 식량가격지수는 FAO가 1990년 이후 24개 품목의 국제가
박월선 기자 2020-09-13 08:18:27
[생활정보] 코로나 경기 감안, 수산물 선물상한액 일시 상향

[생활정보] 코로나 경기 감안, 수산물 선물상한액 일시 상향

코로나19 확산과 연이은 태풍 북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어촌과 수산업 지원을 위해 정부가 청탁금지법의 수산물 선물상한액을 한시적으로 20만원까지 상향하기로 발표한 것에 대해 전국 어업인들이 일제히 환영하며 정부 조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준택 수협회장과 91개 전국 회원조합장들은 이날 정부의 조치에 대해 “명절 대목을 앞두고 재확산된 코로나로 인한 소비
박월선 기자 2020-09-11 12:26:24
[포커스] 수산과학원, 올해 가을멸치 지난해보다 증가 전망

[포커스] 수산과학원, 올해 가을멸치 지난해보다 증가 전망

우리나라 대표 어종인 멸치는 바다 먹이사슬에서 플랑크톤 다음으로 중요하다. 그래서 멸치의 풍년과 흉년에 따라 바다 어종자원은 2차, 3차, 자원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가운데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가을어기 멸치자원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전남 여수에 소재하는 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에서 실시한 남해연안(완도~부산)에 대한
박상건 기자 2020-09-11 11:31:11
[포토뉴스] 통영해경의 해금강 십자동굴 고립자 구조 장면

[포토뉴스] 통영해경의 해금강 십자동굴 고립자 구조 장면

통영해경은 11일 매물도 인근 화재 선박에 탑승한 60명을 전원 구조해 대피시켰다. 이에 앞서 지난달 9일 통영해양경찰은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 십자동굴 내부에 고립된 핀수영동호회원 23명(수영동호회 회원, 이하미상) 전원을 구조한 바 있다. 사진은 당시 해경이 공개한 사진이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오전 9
한규택 기자 2020-09-11 10:59:01
태풍 ‘하이선’이 몰고 온 삼척항 해양쓰레기 수거작업

태풍 ‘하이선’이 몰고 온 삼척항 해양쓰레기 수거작업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는 지난 8일, 연이은 태풍 내습으로 삼척항 내 해양쓰레기가 대량 유입됨에 따라 수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삼척항 앞바다는 지난 태풍 ‘하이선’ 등의 영향으로 전 해역에 갈대류, 원목, 폐스티로폼 등 부유물이 대량으로 밀려와 삼척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운항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공단은 삼척항의 항만 통항 안전성 확보를 위해
김충호 기자 2020-09-11 10:43:48
[포토뉴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농촌일손돕기

[포토뉴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농촌일손돕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코로나19 장기화,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양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신원철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50여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 간 이동제한과 외국인 근로자 인력 수급 문제 등 노동력 부족에 보탬이 되고자 영양군 석보면 농가
김충호 기자 2020-09-11 10:39:50
[포커스] 옹진군, 백령도-중국 잇는 국제여객선 항로 추진

[포커스] 옹진군, 백령도-중국 잇는 국제여객선 항로 추진

인천시 옹진군이 백령도와 중국을 잇는 국제 여객선 항로 추진을 위한 타당성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용역은 서해 5도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객선, 크루즈 등 운항으로 대규모 국제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백령도와 중국 위해시 간 국제항로 개설에 대한 경제성과 타당성 등을 조사한다. 연구용역은 올해 최종보고회를 갖는다. 총 1억8000만원의 예산
박상건 기자 2020-09-11 09:52:09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어선과 어부가 한 폭의 풍경화가 되는 섬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어선과 어부가 한 폭의 풍경화가 되는 섬

약산도는 해남반도와 고흥반도 가운데 위치한다. 완도군청 소재지로부터 동북쪽 18㎞ 해상에 있는 면소재지 섬이다. 약산도는 유인도 1개와 6개 무인도로 구성됐고 356m 삼문산을 중심으로 세 갈래 산맥으로 이뤄진 타원형 모습이다. 섬 면적은 28.74㎦이고 2416명의 어민이 산다. 주로 김, 미역, 다시마를 양식하는데 특산품 흑염소가 유명하다. 그날 도선을 타고 약산도로 향했다.
박상건 기자 2020-09-11 09:43:55
[뉴스 현장] 불법 중국어선 서해 북방한계선(NLL) 출몰 횟수 늘어

[뉴스 현장] 불법 중국어선 서해 북방한계선(NLL) 출몰 횟수 늘어

인천 연평어장에 본격적인 가을 어기(9∼11월) 꽃게 조업이 재개되자 불법 중국어선들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에 출몰하는 횟수가 다시 늘고 있다. 7~8월 연평어장의 금어기에 서해 NLL 인근 해역에 나타났던 중국어선은 하루 평균 10척 안팎이었다. 이들 어선이 다시 불법어업을 일삼고 있다. 중국어선은 금어기와 꽃게철을 구분하지 않고 서해 NLL 해상을 넘나들며 싹쓸이
한규택 기자 2020-09-10 15:45:53
[포토뉴스]  경비구역으로 복귀하는 경비함

[포토뉴스] 경비구역으로 복귀하는 경비함

잇따른 태풍 북상으로 경계태세 강화에 들어샀던 중부해양경찰청 소속 경비함이 태풍이 영향권에 벗어남에 따라 경비구역으로 복귀하고 있다. 인천내항에서 갑문으로 이동 중인 경비함의 모습이다(사진=중부해양경찰청 제공)
한규택 기자 2020-09-10 15:41:36
[생활정보] 잇따른 태풍으로 쓰러진 농작물 복구 및 관리요령

[생활정보] 잇따른 태풍으로 쓰러진 농작물 복구 및 관리요령

섬이 많은 인천시 옹진군에는 유달리 태풍 피해가 잇따른다. 바다와 농사를 병행하는 반농반어촌 주민들에게는 바다 농사를 망치는 것도 힘들지만 육지 농사까지 피해를 보면 한숨만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런 가운데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작물 복구방법 및 관리요령에 대한 비대면(MMS, 전화 등) 교육
박월선 기자 2020-09-10 15:07:47
[뉴스 화제] 노화도・소안도・당사도・횡간도 등 9개 섬 철부선 취항

[뉴스 화제] 노화도・소안도・당사도・횡간도 등 9개 섬 철부선 취항

완도 노화도 이목-당사, 이목-남성(해남) 2개 항로를 운항하는 차도선형 신조 국고여객선 섬사랑1호가 지난 10일 취항했다. 전에 운행하던 섬사랑1호(105톤, 2000년 진수)를 신조 대체한 섬사랑1호는 해양수산부가 26억 원을 투입하여 항해속력이 12.5노트, 여객정원 50명, 총톤수도 158톤으로 5톤 화물차 3대에 승용차 2대들 동시 적재할 수 있다. 주요 운항항로로 출발지인 노화도 이
박월선 기자 2020-09-10 14:25:20
연평도항 남방파제 동방파제 등 ‘출입통제구역’ 지정

연평도항 남방파제 동방파제 등 ‘출입통제구역’ 지정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평도항 남방파제‧동방파제, 용기포항 동방파제‧서방파제, 인천신항교 일원, 인천신항 바다쉼터 등 6곳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입통제구역은 지난 7월 30일 ‘항만법’개정에 따라 지방해양수산청장이 테드라포드(TTP) 등 사진촬영이나 낚시에 따른 추락사고 위험구역의 일
박상건 기자 2020-09-10 14:20:35
보길도 어부들의 밤바다를 밝히는 수중암초의 등대

보길도 어부들의 밤바다를 밝히는 수중암초의 등대

완도군 보길면 선창리 서쪽에 위치한 수중암초에 등대가 설치됐다. 이번에 등대를 설치한 해역은 간조 때는 암초가 나타나지만 만조 시에는 바다 속에 잠겨서 이 지역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아왔다. 이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일에 이 지역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항행을 위해 항로표지시설인 등대(등표)를 설치했다. 이번 설치한 등대는 5억
김충호 기자 2020-09-10 14:17:02
[화제의 등대] 대하와 새조개의 명소, ‘남당항방파제등대’

[화제의 등대] 대하와 새조개의 명소, ‘남당항방파제등대’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남당항방파제등대’가 해양수산부가 9월에 선정한 ‘이달의 등대로 선정됐다. 활처럼 휘어진 남당항방파제의 끝자락에 자리 잡은 ‘남당항방파제 등대’는 속이 환히 들여다보이는 높이 12m의 흰색 철탑등대다. 이 등대는 매일 밤 6초마다 녹색 불빛을 반짝이며 남당항을 드나드는 어선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등대가 위치한
김충호 기자 2020-09-10 14:12:02
시중 컵밥, 열량↓ 나트륨↑…영양 개선 필요

시중 컵밥, 열량↓ 나트륨↑…영양 개선 필요

간단한 한 끼 식사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전자레인지로 편리하게 조리하고 가성비가 높은 컵밥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컵밥이 해당되는 가공밥 시장규모는 지난 2018년 기준으로 즉석조리식품 시장규모 9026억원의 약 52%인 4660억원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제육덮밥류, 육개장국밥류 등 13개 컵밥 제품을 대상
박월선 기자 2020-09-09 13:09:09
[생활정보] 알아두면 쓸모 있는 달걀 보관방법과 요리방법

[생활정보] 알아두면 쓸모 있는 달걀 보관방법과 요리방법

우리나라는 농업 생산액 8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달걀이 대표식품 중 하나인데 연간 1인당 달걀 소비량이 268개에 이른다. 9일은 구구데이(9월 9일)였다. 구구데이는 9월 9일이 닭의 울음소리인 구구가 비슷한 점에 착안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닭고기와 달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정한 날이다. 달걀은 가장 저렴한 동물성 단백질이다. 달걀은 50g 1개 기준으로 72kcal이며, 질
박월선 기자 2020-09-09 13:00:37
울릉도 저동항, 다기능 어항으로 재탄생

울릉도 저동항, 다기능 어항으로 재탄생

울릉도 국가어항인 저동항이 수산업 활동뿐만 아니라 관광, 레저 등 다기능 복합 항구로 재탄생한다. 울릉도 ‘저동항 다기능어항(복합형) 건설공사’는 지난달 5일 착공됐다. 2025년 4월까지 332억원이 투입돼 소형선부두 528m, 산책로, 친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기능어항은 수산업 지원 중심으로 개발된 어항을 지역특색에 맞게 관광·휴양·문화·복
박상건 기자 2020-09-09 12:18:53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