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 풍경과 등대 발자취](/data/isl/image/2019/12/19/isl201912190003.400x280.0.jpg)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 풍경과 등대 발자취
물이 귀하고 불이 귀했던 섬 등대원의 아내는 해녀가 되었고제주도 우스갯말로 “가파도(갚아도)좋고 마라도(말아도)좋다”라는 말이 있다. 가파도와 마라도 사람들은 그렇게 외로운 섬 생활을 서로 한 물결로 보듬어 가며 살아왔다. 가파도를 지나 마침내 마라도에 도착했다. 마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마을을 이루는 섬으로 원래 가파리에 속했으
박상건 기자 2019-12-19 16: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