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택

제주 김녕리・사계리 해역에 다금바리와 구문쟁이 방류

제주 김녕리・사계리 해역에 다금바리와 구문쟁이 방류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제주시 김녕리와 서귀포시 사계리 연안 해역에 다금바리와 구문쟁이 치어 4만 마리를 10월 중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금바리와 구문쟁이는 제주연안 암초대가 잘 형성되어 있는 곳에 서식하는 정착성 어종이며, 이동 범위가 넓지 않아 다른 어종들에 비해 방류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제주산 다금바리와
한규택 기자 2020-10-15 08:43:56
우리나라 도래 겨울철새 89종 2만8277개체 확인

우리나라 도래 겨울철새 89종 2만8277개체 확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최근 겨울철새 도래현황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에 대표적인 겨울철새인 오리·기러기류의 도래가 확인돼 전국 가금 사육농가와 철새도래지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새 초기 도래현황 조사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충청권의 주요 철새도래지 10
한규택 기자 2020-10-07 08:53:16
제주농업기술센터, ‘맛있는 감귤만’ 챌린지 운영

제주농업기술센터, ‘맛있는 감귤만’ 챌린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제주 극조생 감귤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비대면 홍보자료 UCC를 제작 보급하는 ‘맛있는 감귤만’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UCC의 주요내용은 농업현장에서 극조생 감귤 품질관리 방법, 행정에서 품질 관리 노력, 경매현장에서 당부사항, 제주농업기술 센터의 약속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제작된 UCC는 제
한규택 기자 2020-10-07 08:50:42
서산 특산물 뜸부기쌀 30t 호주 뉴질랜드 수출

서산 특산물 뜸부기쌀 30t 호주 뉴질랜드 수출

코로나19로 지속돼 농민들 시름이 깊어간 가운데 충남 서산시가 특산물인 뜸부기쌀 30t 1억1000만원 상당을 호주와 뉴질랜드에 수출 길에 올랐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부산항에서 호주 시드니로 보낼 뜸부기쌀 9t을 선적했고 이달 중순이면 뉴질랜드로 21t을 수출 길에 오른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쌀은 최신 시설에서 도정한 삼광벼로 최근 3년 연속 소비자가
한규택 기자 2020-10-07 08:47:31
산지에서 식탁까지, 수산물 더욱 안전하고 신선하게

산지에서 식탁까지, 수산물 더욱 안전하고 신선하게

산지의 수산물 위판장은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출발점에 해당한다. 그래서 정부는 이 단계부터 위생·안전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 사업’의 사업자로 서귀포수협을 추가 선정하고, 9월 말부터 저온경매장과 저온차량을 일괄 지원한다. ‘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
한규택 기자 2020-10-07 08:43:51
[생활정보]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

[생활정보]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

도로교통공단이 추석 연휴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귀성 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15~’19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만350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만397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일자별 교통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연휴 전날이 평균 8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휴 첫날이 578
한규택 기자 2020-10-06 11:25:10
[뉴스 화제]  ‘우주의 눈’ 천리안위성 2B호, 해양위성영상 제공 시작

[뉴스 화제] ‘우주의 눈’ 천리안위성 2B호, 해양위성영상 제공 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양수산부, 환경부는 지난 5일부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을 통해 천리안위성 2B호의 표준 해양영상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주변의 해양 및 대기 환경을 관측하기 위한 정지궤도 위성으로 지난 2월 19일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어 약 8개월간 고품질 해양위성영상을 원활히 제공하기 위한
한규택 기자 2020-10-06 11:21:21
외연도・황도에 2025년까지 1GW급 해상풍력단지 조성

외연도・황도에 2025년까지 1GW급 해상풍력단지 조성

석탄화력 폐쇄에 따른 인구감소 및 대안 사업 확보를 위해 절치부심해온 보령시가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보령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최대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한규택 기자 2020-09-28 08:35:00
[포커스] 최첨단 시설을 갖춘 패류 종자 대량생산 시대 열려

[포커스] 최첨단 시설을 갖춘 패류 종자 대량생산 시대 열려

전북도가 전국에서는 최초로 패류 종자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게 됐다. 전북에 패류 종자 대량 생산시설이 갖춰지면 고부가가치 패류인 바지락과 백합, 가무락 등의 종자생산 기술개발을 물론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도내 어업인에게 종자를 보급함으로써 외국산 패류 종자 수입대체 효과뿐 아니라 어업인들의 경영비 절감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한규택 기자 2020-09-28 08:30:47
통영-진촌 항로 여객선 ‘나루칸호‘ 취항한다

통영-진촌 항로 여객선 ‘나루칸호‘ 취항한다

통영 미수동에서 사량도 진촌항까지 여객선 ‘나루칸호’가 취항할 예정이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 항로에 지난 8월 4일자로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가 발급했다고 밝혔다. ㈜제일해운의 381톤의 나루칸호는 350명 정원에 승용차 37대 선적이 가능하고 항해속력은 14노트다. 이번 나루칸호 취항으로 사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해상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고
한규택 기자 2020-09-23 14:34:03
[뉴스 화제] 항만 부지・건설현장에 드론이 출동한다

[뉴스 화제] 항만 부지・건설현장에 드론이 출동한다

그동안 항만 부지관리, 건설현장 관리 등을 위해 직접 사람이 현장에 출동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으나 이제 드론이 이 역할을 맡게 됐다. 울산항만공사는 직접적인 작업방법 외에 거시적 관점의 관리를 위해 첨단기술도입 필요성이 대두되어 드론을 활용하게 됐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6월부터 항만 내 드론을 본격 도입하여 야적장 등 항만부지를 3차
한규택 기자 2020-09-23 14:28:51
[화제의 등대] 고군산열도 선유도에 국내 최초 AR등대 불 밝히다

[화제의 등대] 고군산열도 선유도에 국내 최초 AR등대 불 밝히다

국내 최초 AR등대가 등장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고군산열도 선유도항 방파제등대에 증강현실(AR)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소원등대’ 앱을 출시했다. 선유도항방파제등대는 지난 2008년 12월에 선유도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두 손을 합장한 모양으로 설치됐으며, 일명 ‘기도등대’로 알려지면서 꿈
한규택 기자 2020-09-23 14:26:01
[생활정보] 가을대표 임산물 밤・곶감・자연산 송이버섯 싸게 맛본다

[생활정보] 가을대표 임산물 밤・곶감・자연산 송이버섯 싸게 맛본다

추석 선물용으로 좋은 반건시, 잣, 산양삼셋트, 대추, 표고버섯 등 갓 채취한 싱싱한 임산물을 온라인에서 할인 판매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코로나19와 계속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임업인을 돕기 위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협업하여 65여개 업체, 약 250개의 가을제철 임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http://청정숲푸드.com)와 네이버 쇼핑 내 ‘2020 청정
한규택 기자 2020-09-22 16:10:33
울릉도 자생식물, 두메부추 꽃을 피우다

울릉도 자생식물, 두메부추 꽃을 피우다

울릉도를 대표하는 식물 중 하나인 두메부추가 개화했다. 두메부추는 여러해살이풀로, 울릉도와 북부지방의 산지에서 자생한다. 두메부추는 높이 20~30cm로 자라고 꽃은 8~9월에 옅은 홍자색으로 핀다. 꽃대는 단면 양쪽이 볼록하고 양 끝에 좁은 날개가 있다. 잎과 비늘줄기에는 연한 마늘냄새가 나는데 이것은 알리신(Allicin)이라는 향기성분 때문으로 마늘과 부추에서 나는 향
한규택 기자 2020-09-22 16:07:00
[생활정보] 환절기 싱싱한 ‘새싹삼’으로 건강한 가을나기

[생활정보] 환절기 싱싱한 ‘새싹삼’으로 건강한 가을나기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쌈 채소와 샐러드로 먹기 좋은 식품 중 하나가 ‘새싹삼’이다. 새싹삼은 1∼2년생 묘삼을 4∼6주간 키워 잎, 뿌리, 줄기를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약용채소로, 은은한 향과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워 준다. 새싹삼의 기능 성분인 사포닌은 뿌리에는 2∼4mg, 잎과 줄기에는 8∼11mg이 들어있어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간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이
한규택 기자 2020-09-22 16:03:39
화성습지는 희귀 철새의 낙원...천연기념물 검은머리물떼새, 멸종위기종 쇠검은머리쑥새

화성습지는 희귀 철새의 낙원...천연기념물 검은머리물떼새, 멸종위기종 쇠검은머리쑥새

화성습지가 희귀철새의 낙원으로 확인됐다. 화성시는 화성환경운동연합, 새와 생명의 터 등 환경단체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총 3차례에 걸친 조류조사를 실시한 결과, 희귀 조류 총 20종이 화성습지를 서식 또는 산란지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조류는 천연기념물 제326호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 준위협(NT)종으로
한규택 기자 2020-09-16 08:45:38
[포커스] 침체된 여행업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포커스] 침체된 여행업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업종 중 하나가 여행업계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극복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시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여행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여행업계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조금만 더 버텨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한규택 기자 2020-09-15 13:11:05
득량만권역 보성·장흥·고흥·강진 황금어장 불법어업 단속

득량만권역 보성·장흥·고흥·강진 황금어장 불법어업 단속

보성군 등 득량만권역 4개 군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불법어업 특별단속에 나섰다. 오는 16일부터 3일간은 보성군을 비롯해 장흥·고흥·강진 등 득량만권역 4개 군, 전남도가 합동 교차단속을 실시하는데 전남도 어업지도선 2척을 포함해 총 6척의 지도선과 사법공무원 30여 명이 투입된다. 이번 특별 단속 기간에는 무면허&middo
한규택 기자 2020-09-15 13:06:46
목포시, 음식정보・맛집 정보 공공테이터 구축

목포시, 음식정보・맛집 정보 공공테이터 구축

목포시가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지원 받아 스마트 음식관광 시스템 조성에 나선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을 매칭하고 관련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4500여 음식점의 정보, 이미
한규택 기자 2020-09-15 13:04:29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