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리

외포리~주문, 선수 주문(느리), 주문(살곶이)로 항로 변경

외포리~주문, 선수 주문(느리), 주문(살곶이)로 항로 변경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일부터 강화군 서도면 도서주민의 해상교통 편의제고를 위해 기존 외포-주문 항로를 선수-주문 항로로 변경하여 운항한다고 밝혔다. 외포-주문 항로는 장시간 소요되는 운항과 외포리항의 뻘 퇴적에 따른 저수심으로 여객선 상시 입・출항이 어려워 인근 선수항으로 출발지를 자주 변경 운항해야 하는 문제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어 강화군에서
박상건 기자 2021-03-04 09:26:55
강화도 외포항에 수산·관광 거점 직매장 준공

강화도 외포항에 수산·관광 거점 직매장 준공

경인북부수협 내가어촌계는 지난 15일 국내 최대 새우젓 시장인 ‘외포리 수산물 직매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과 어업인,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전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난 3월 갑작스러운 수산물 직매장의 화재와 코로나19로
김충호 기자 2020-10-19 10: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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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