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4일 (금)

당뇨병

[건강정보] 과체중・비만자 당뇨 40세→35세로 낮아져

[건강정보] 과체중・비만자 당뇨 40세→35세로 낮아져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병이다. 정상인은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된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혈당이 상승하고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한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한민정 기자 2021-08-25 10:57:35
[건강정보] 영상 기온에서도 동상 발생…올바른 동상 예방・치료법

[건강정보] 영상 기온에서도 동상 발생…올바른 동상 예방・치료법

사회적 거리두기로 저마다 외출을 삼가고 있지만 답답함과 우울함을 털고자 홀로산행을 떠나거나 실외 작업이 불가피해 특히 올 겨울 북극 한파를 이겨내는 일은 쉽지가 않다. 겨울철 질환 중 하나가 ‘동상’이다. 동상은 낮은 기온에 몸이 노출됐을 때 조직액이 얼면서 세포 내 얼음 결정이 생겨 세포가 직접 손상되거나, 조직 혈관의 과도한 수축이 발생해 조직으로 혈
박월선 기자 2021-01-18 1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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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박상건, '꿈꾸는 격렬비열도'

박상건, '꿈꾸는 격렬비열도'

망망대해 그 너머연사흘 흰 거품 물고 칠천만 년 꾹꾹 눌러 둔 고독이 마침내 폭발하더니만, 깊고 깊어 푸른 그 그리움 더 어쩌지 못하고 파도소리 뜨겁게 퍼 올려등대 불빛을 밝히는서해 끝 섬 온몸 뒤틀며 태어난 기억파도소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송수권, ‘시골길 또는 술통’

송수권, ‘시골길 또는 술통’

자전거 짐받이에서 술통들이 뛰고 있다풀 비린내가 바퀴살을 돌린다바퀴살이 술을 튀긴다자갈들이 한 치씩 뛰어 술통을 넘는다술통을 넘어 풀밭에 떨어진다시골길이 술을 마신다비틀거린다저 주막집까지 뛰는 술통들의 즐거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