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6일 (목)

금어기

여름철 해변에서 해루질 주의해야…그 이유는

여름철 해변에서 해루질 주의해야…그 이유는

섬이나 바다로 여행가면 갯벌체험 다양한 해양체험을 하는데 물이 빠진 갯벌이나 해변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를 해루질이라고 한다. 이 용어는 전라도와 충청도 방언이다. 경상도에서는 홰바리라고도 일컫는다. 국립공원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주요 해변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때 안전 및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해안가 해루질이
박월선 기자 2021-07-19 13:26:03
[뉴스 초점] 여름철 산란 대게·꽃게·낙지 금어기

[뉴스 초점] 여름철 산란 대게·꽃게·낙지 금어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설정된 금어기가 도래했다.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고 장기적으로 어민과 소비자들의 넉넉한 해산물 생산과 유통을 위해 필수적으로 지켜야할 마지노선이다. 해양수산부는 6월부터 대게와 꽃게, 낙지, 참홍어, 펄닭새우 등 5개 어종의 금어기(포획·채취 금지기간)를 각각 시행한다고 밝혔다. 암컷대게는 연중 포획이 금지되지만,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
박상건 기자 2021-06-04 09:06:54
어린 살오징어, 잡지도 먹지도 맙시다

어린 살오징어, 잡지도 먹지도 맙시다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는 대표 어종 중 하나인 살오징어. 최근 어획량이 급감했다. 지난해 살오징어 어획량은 5만 6000t으로, 2015년 15만 6000t 대비 60%이상 줄어든 수치다. 살오징어 자원 관리가 시급한 해결 과제로 떠오른 이유다. 일부 유통업체에서 어린 살오징어에 ‘총알‧한입‧미니 오징어’ 등 별칭을 붙여 마치 다른 어종인 것처럼 판매하는 사례까지 나오면서, 무분
박월선 기자 2021-05-10 08:46:23
봄철 어린 살오징어・어미 고등어 산란 도와야

봄철 어린 살오징어・어미 고등어 산란 도와야

해양수산부는 이달부터 살오징어와 고등어의 금어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금어기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어린 물고기나 산란기의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특정 수산자원을 포획하거나 채취할 수 없도록 정해진 기간을 말한다. 금어기에는 어업인 뿐만 아니라 낚시인 등 모든 국민이 해당 수산자원을 포획하거나 채취할 수 없다. 최근 3년간 평균 연근해 어획량(
장성호 기자 2021-04-07 17:09:38
수산자원 금어기와 금지체장 우리 함께 지켜가요

수산자원 금어기와 금지체장 우리 함께 지켜가요

해양수산부는 연근해 수산자원 고갈 위기에 대응하여 어린물고기와 산란기 어미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과 같은 법 시행령을 통해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할 수 없는 시기인 ‘금어기’와 잡을 수 없는 크기(무게)인 ‘금지체장(체중)’을 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는 살오징어 등 12개 어종의 금어기·금지체장을 신설
한규택 기자 2021-02-10 10:55:33
[포커스] 해수부, 새해 금어기・금지 길이와 무게 기준 강화

[포커스] 해수부, 새해 금어기・금지 길이와 무게 기준 강화

해양수산부는 살오징어와 대구 등 14개 어종의 산란기 어미물고기와 어린물고기 보호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새로운 금어기와 금지체장(길이), 금지체중(무게)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의 금지체장은 기존 30㎝에서 35㎝로 강화됐다. 앞으로 35㎝ 이하의 대구를 어획하는 것은 불법이다. 또 지역별로 차이가 나던 대구 금어기는 매년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로 동일하
김충호 기자 2021-01-06 12:13:52
[뉴스 현장] 불법 중국어선 서해 북방한계선(NLL) 출몰 횟수 늘어

[뉴스 현장] 불법 중국어선 서해 북방한계선(NLL) 출몰 횟수 늘어

인천 연평어장에 본격적인 가을 어기(9∼11월) 꽃게 조업이 재개되자 불법 중국어선들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에 출몰하는 횟수가 다시 늘고 있다. 7~8월 연평어장의 금어기에 서해 NLL 인근 해역에 나타났던 중국어선은 하루 평균 10척 안팎이었다. 이들 어선이 다시 불법어업을 일삼고 있다. 중국어선은 금어기와 꽃게철을 구분하지 않고 서해 NLL 해상을 넘나들며 싹쓸이
한규택 기자 2020-09-10 15: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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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송수권, ‘시골길 또는 술통’

송수권, ‘시골길 또는 술통’

자전거 짐받이에서 술통들이 뛰고 있다풀 비린내가 바퀴살을 돌린다바퀴살이 술을 튀긴다자갈들이 한 치씩 뛰어 술통을 넘는다술통을 넘어 풀밭에 떨어진다시골길이 술을 마신다비틀거린다저 주막집까지 뛰는 술통들의 즐거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