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뉴스 현장] 비응도 해상 예인선 화재, 긴급구조

[뉴스 현장] 비응도 해상 예인선 화재, 긴급구조

군산 새만금방조제를 진입하기 직전에 만나는 섬이 비응도다. 비응도는 북쪽 구릉지가 날아가는 매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비응도 섬 면적은 0.534㎢, 해안선 길이는 3.7㎞다. 북동쪽으로 오식도, 동쪽으로 내초도와 군산항이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05분께 군산 비응항 서쪽 6.5Km 해상에서 예인선에 화재가 발생해 화재 진압과 선원들이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
박월선 기자 2021-08-09 07:37:19
어청도 남서쪽 해상에서 불법 중국어선 나포

어청도 남서쪽 해상에서 불법 중국어선 나포

군산해경이 우리 측 어업협정선 내측에서 어획량 조작을 위해 지워지는 펜을 사용해 조업일지를 작성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63km해상에서 중국 반금선적 유망어선A호(60톤급, 승선원 9명)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경제수역어업주
한규택 기자 2021-05-11 10: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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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