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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충남교통방송 ‘섬씽스페셜-특별한 섬이야기’ 박상건 소장 인터뷰

tbn충남교통방송 ‘섬씽스페셜-특별한 섬이야기’ 박상건 소장 인터뷰

‘힘쎈! 인터뷰, 충남이 좋다’. 매주 금요일 충남의 아름다운 섬을 찾아가는 시간, 오늘도 우리나라 섬과 문화를 연구하는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장님? 오늘은 어느 섬으로 떠납니까? 충남 태안군에 있는 안면도입니다. 안면도는 동쪽을 제외하고 3면이 모두 바다이고 114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습니다. 안면도는 태안반도에 딸린 섬
김성애 기자 2025-09-12 09:23:04
인하대 초청 특강 박상건 섬문화연구소장...‘섬 바다 등대 치유여행’

인하대 초청 특강 박상건 섬문화연구소장...‘섬 바다 등대 치유여행’

10일 인하대 본관 소강당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의 ‘섬 바다 등대 그리고 나를 치유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초청 특강이 열렸다. 이날 특강은 인하대, 해양문화재단,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박상건 섬문화연구소장은 30년 동안 섬과 등대 여행을 하면서 배우고 깨달은 우리나라 섬의 자연과 환경,
최바다 기자 2025-09-11 10:32:45
75년 전 인천상륙작전 불 밝힌 '섬 전초 기지' 찾아가볼까

75년 전 인천상륙작전 불 밝힌 '섬 전초 기지' 찾아가볼까

이제 5일 후면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이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한국전쟁에서 위기에 빠진 우리 국군이 일거에 기사회생해서 38선을 넘어 압록강까지 북진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군사작전이다. 해마다 개최되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서 올해 유독 주목되는 것은 ‘인천상륙작전 전초기지’로서의 섬의 역할이다. 대표적인 것이 팔미도 등대다. 팔미도 등
한규택 기자 2025-09-10 17:52:41
신이 감추어놓은 신비의 섬 ‘풀등’과 예술의 특별한 만남

신이 감추어놓은 신비의 섬 ‘풀등’과 예술의 특별한 만남

풀등은 ‘풀치(광대한 모래섬)‘라고도 불리는데, 썰물이면 3~5시간 보였다가 밀물이 들면 이내 사라지는 섬(하벌천퇴)을 섬사람들이 부르는 이름이다. 풀등은 뭍도 아니고 바다도 아닌 모래섬이다. 풀등은 강 하구에서 오랜 세월 퇴적된 모래가 파도와 바람에 의해 바다 한가운데로 이동하고 쌓여서 형성된다. 밀물 때 바닷물에 잠겼다가 물이 빠지면 바다 한가운데 사막
한규택 기자 2025-09-09 17:19:29
작고 아름다운 김포 부래도 ‘서해 힐링섬’으로 재탄생한다

작고 아름다운 김포 부래도 ‘서해 힐링섬’으로 재탄생한다

부래도는 경기 김포와 인천 강화 사이로 흐르는 바닷물이 유입되는 해협인 염하강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행정주소는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산 108이다. 부래도(덕포나루)는「신증동국여지승람」에 그 유래가 등장한다.「해동지도」에서는 동진현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섬으로 표기되었다. ‘항무이도’ 라고도 불린 것으로 보인다.「통진읍지」의 기록에 의하면 현의
한규택 기자 2025-09-08 17:07:38
가로림만 안개 속의 그 섬 웅도

가로림만 안개 속의 그 섬 웅도

매주 금요일에 만나는 특별한 섬이야기 시간...박상건 섬문화연구소장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장님? 오늘은 어떤 섬으로 떠납니까?서산시 대산에 있는 웅도입니다. 해안선 길이가 5㎞에 이르는 작은 섬입니다. 웅도, 섬 이름이 특이한데 어떤 의미가 담긴 섬인가요? 주민들은 어느 정도 사나요? 웅도(熊島)는 섬 모양이 ‘곰’을 닮아서 한자로 ‘곰 웅(熊)&rsquo
박상건 기자 2025-09-05 11:24:00
세계 최대 빙산이 몇 주 안에 사라진다

세계 최대 빙산이 몇 주 안에 사라진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위기 징후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급기야 세계 최대 빙산이 녹아 없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남극조사국(BAS)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세계 최대 빙산 ‘A23a’가 바다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CNN과 AFP통신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빙산(氷山, iceberg)은 사전적 정의로 물에 떠 있는 얼음조각으로 물 위
한규택 기자 2025-09-04 16:46:27
‘소멸 위기’ 섬을 구하기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소멸 위기’ 섬을 구하기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인구 감소는 대한민국 미래의 가장 큰 구조적 문제 중 하나다. 수도권이나 대도시로부터 멀어질수록 인구 소멸의 속도는 빨라지고,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섬 지역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육지에서 50km 이상 떨어져 있는 ‘국토외곽 먼 섬’의 총인구는 2만 5,000명 남짓으로, 이들 섬의 인구 유출 속도는 다른 인구 소멸 위험지역에 비해 10배 이상 빠르다. 게다가 이들 먼
한규택 기자 2025-09-02 17:05:11
tbn충남교통방송 – 난지도, 박상건 섬문화연구소장 인터뷰

tbn충남교통방송 – 난지도, 박상건 섬문화연구소장 인터뷰

매주 금요일 특별하고 아름다운 섬으로 떠나봅니다. 섬씽 스페셜-섬의 문화를 연구하는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님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장님? 오늘 어떤 섬으로 떠납니까? 당진에서 가장 큰 섬인 난지도입니다.도비도에서 배로 20분 소요돼 당일치기또는 1박2일로 여유롭게 보내기에 좋은 코스입니다.난지도는 해수욕장, 둘레길, 섬과 바다를 조망하는 전망대, 캠핑
김성애 기자 2025-08-29 10:45:15
쪽빛 무인도서를 도화지처럼 깨끗하게

쪽빛 무인도서를 도화지처럼 깨끗하게

무인도서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의 ‘사각지대’로 불린다. 인적이 드물고, 접근성도 낮으며, 지형적 특성상 장비 투입도 어려워서 쓰레기 수거 및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쓰레기의 관리·수거·처리를 맡고 있는 관할 지자체도 인력 및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시민단체가 무인도서에
한규택 기자 2025-08-28 17:47:50
남해안 절경 따라 페달 밟으며 ‘나’를 만난다

남해안 절경 따라 페달 밟으며 ‘나’를 만난다

자전거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 쌓기에 제격이다. 자동차나 배 같은 일반 교통수단으로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관광명소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과 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다를 품은 섬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라이딩은 파도 타고 불어온 바람과 어깨동무하고 코끝을 스치는 바다 내음에 미소 지으며 나를 색다른 여행으로 초대한다. 페달을 힘
한규택 기자 2025-08-27 16:07:48
자연에서 오감을 활용한 유아숲체험원으로 오세요

자연에서 오감을 활용한 유아숲체험원으로 오세요

아이들이 숲에서 오감을 활용한 자연 생태놀이, 체험 활동을 함께 마음껏 뛰어 놀게 하자.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 추진한 수비솔솔유아숲체험원 정비사업을 지난 25일에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숲체험원을 찾는 유아와 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김성애 기자 2025-08-27 08:28:35
[포커스] 꽃게 풍년, 최근 5년 평균치 95% 육박

[포커스] 꽃게 풍년, 최근 5년 평균치 95% 육박

올해 꽃게가 풍년이다. 토실토실하고 크기도 커졌다. 어선들의 생산량도 계속 증가추세이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은 올해 가을어기 서해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 가을(7885톤) 대비 약 104~1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5년 평균 1만1539톤의 71~95% 수준이다. 봄어기는 4월 1일~6월 20일, 가을어기는 8월 21일~11월30일이다. 서해 가을어기 꽃게 어획량은 2015년 861
박상건 기자 2025-08-25 11:57:12
[화제의 책] 박월선 동화작가, 동화 그림책 <안녕? 나의 친구들> 출간

[화제의 책] 박월선 동화작가, 동화 그림책 <안녕? 나의 친구들> 출간

박월선 동화작가의 두 번째 동화 그림책 <안녕? 나의 친구들>(예문刊)이 출간됐다. 이 책은 인공지능(AI)과 경쟁하고, 핸드폰만 들여다봐야하는 현실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주체적 자아를 찾아가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휴대폰에 갇혀 지내는 어린이가 자연과 친구가 되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바람을 느끼려면
김성애 기자 2025-08-22 14:20:55
세상에 하나 뿐인 내 인생기록...인생회고 자서전쓰기

세상에 하나 뿐인 내 인생기록...인생회고 자서전쓰기

세상에 하나 뿐인 내 인생기록을 의미있고 공감있게 기록하는인생회고 자서전쓰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자서전 구상에서 자료수집 방식, 감칠 맛 나는 글쓰기 능력을 배우는 강좌가 총 9주과정으로 편성됐습니다. 인생회고 자서전 집필에 필요한 글쓰기 사례를 많이 접하고직접 글을 쓰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강사 박상건은 시인, 언론인, 글쓰기 교수, 여
최바다 기자 2025-08-22 13:00:47
[tbn충남교통방송-특별한 섬이야기] 도비도(삼길포, 왜목마을)

[tbn충남교통방송-특별한 섬이야기] 도비도(삼길포, 왜목마을)

1. 소장님 안녕하세요? 안개가 많이 끼었어요. 오늘은 어떤 섬으로 떠납니까?안개가 많이 끼면 배가 떠나지 않음으로이런 날은 승용차로 이동할 수 있는 섬으로 가면 됩니다.오늘 소개할 섬은 당진에 있는 도비도라는 섬입니다.외딴 섬이던 도비도는 방조제가 생기면서 육지와 연결됐고 그래서 승용차로 이동이 가능한 섬입니다. 도비도는 섬 분위기를 즐기면서,서쪽으로 서산
김성애 기자 2025-08-22 10:23:50
‘서퍼들의 성지’에 랜드마크로 우뚝 선 양양 인구항 방파제등대

‘서퍼들의 성지’에 랜드마크로 우뚝 선 양양 인구항 방파제등대

등대는 항로표지의 일종으로 선박의 안전 운항을 돕는 기능을 한다. 아울러 개별 등대는 각각의 고유한 역사적 의미와 사회문화적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갖는다. 하나의 등대가 설립된 배경에는 특정한 시대적,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다. 또 등대의 건축 양식과 구동 시스템 등에는 지역의 사회문화적 특성이 반영되어 있다. 이처럼 등대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매력적인 해양문화
한규택 기자 2025-08-20 16:22:04
‘K-요트’의 기치 아래 11개월간 전 세계 바다를 누빈다

‘K-요트’의 기치 아래 11개월간 전 세계 바다를 누빈다

한류, 즉 ‘K’의 광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K-pop을 필두로 K-food, K-movie, K-drama, K-animation 등에 이르기까지 계속 확장 중이다. 이제 한류의 엄청난 기세가 어느 분야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때마침 내년에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국가 대한민국의 섬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될 좋은 기회다.한국의 섬과 바다를
한규택 기자 2025-08-19 17:14:12
[포커스] 멸종 ‘독도 바다사자(강치)’ 세계 최초 게놈  해독

[포커스] 멸종 ‘독도 바다사자(강치)’ 세계 최초 게놈 해독

1970년대 이후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독도 바다사자(강치)의 전장(全長) 게놈을 해독하고, 이를 국제학술지에 ‘독도 바다사자’라고 분명하게 명기해 게재해 주목받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은 이 논문이 국제학술지 BMC Biology(Springer)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독도와 울릉도 지역에서 발굴한 강치의 뼛조각 16개를 대상으로 최신
박상건 기자 2025-08-18 14:19:24
광복 80주년, 그 감격과 의미를 가슴에 아로새기며

광복 80주년, 그 감격과 의미를 가슴에 아로새기며

내일은 80주년 광복절이다. 광복절은 35년 동안 나라 잃은 설움을 이겨내고 우리의 영토와 국권을 되찾은 감격적인 날이자 주권 수호와 국가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엄숙한 기념일이다. 이 뜻깊은 날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나의 정체성과 주체적인 자아실현의 실천에 대해 숙고해 보는 것은 어떨까.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양주권 수호의 상징이자 공동체 연대의 정신을 되새기는
한규택 기자 2025-08-14 1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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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