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동해시 청소년・예술가 ‘마을 캔버스 프로그램’ 운영

동해시 청소년・예술가 ‘마을 캔버스 프로그램’ 운영

동해시는 발한지구 도시재생 사업지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을 캔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 캔버스 프로그램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과 예술가들이 비어있는 벽면을 활용해 공동벽화를 표현하고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먼저, 현대미술에서의 표현기법, 재료의 특성과 비교, 작품 제작 등을
한규택 기자 2021-04-29 11:34:01
학생 떠난 폐교, 지역 문화예술교육 터로 재탄생

학생 떠난 폐교, 지역 문화예술교육 터로 재탄생

옛 학교 터에 문화예술 전용시설인 ‘꿈꾸는 예술터’가 개관했다. ‘꿈꾸는 예술터’는 지난 10일 개관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린 개관식에는 문체부 오영우 제1차관, 은수미 성남시장,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성남시의회,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영상으로 함께했다. 성남 ‘꿈꾸는 예술터’는 기존
박월선 기자 2020-12-10 13:30:44
[뉴스 화제] 보물섬 추자도, 주민과 함께 문화예술 섬으로 만든다

[뉴스 화제] 보물섬 추자도, 주민과 함께 문화예술 섬으로 만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 마을미술 프로젝트 참여 작가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마을미술(추자예술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아름다운 맵과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 사업에 제주도와 (사)문화조형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 8억2000만원이 투입돼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일
박상건 기자 2020-10-08 10:48:38
1

섬TV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