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정

[생활정보] 6월 제철 과일 체리 수확 한창

[생활정보] 6월 제철 과일 체리 수확 한창

전국적으로 6월 제철을 맞아 체리 수확이 한창이다. 체리는 ‘과일의 여왕’, ‘과일 중 다이아몬드’ 등으로 불린다. 체리는 다른 과일보다 재배 기간이 짧다. 개화 후 50~70일 정도면 수확한다. 농약을 살포하지 않는 친환경 과일로도 인기가 높다. 국산 체리는 과육이 두꺼운 단맛 위주의 수입 체리에 비해 새콤한 맛이 더해졌다. 신선함과 함께 찰진 식감 역시 장
한민정 기자 2021-06-09 08:34:19
[생활정보] 냉동피자 나트륨↑…포화지방 기준치 99%

[생활정보] 냉동피자 나트륨↑…포화지방 기준치 99%

프랜차이즈 피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시중의 냉동피자가 나트륨과 포화지방으로 범벅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과다 섭취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냉동피자 16개 제품의 영양성분 등을 분석한 결과 냉동피자 한판 평균 나트륨 함량이 1551.9mg으로 나타났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mg)의 77.6%에 달하는 수치다”라고 밝혔
한민정 기자 2021-06-08 08:30:51
서울시,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 개통

서울시,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 개통

서울시가 도심 명소인 청계광장에서 동대문구 고산자교(2호선 용두역 인근)까지 자전거를 타고 막힘없이 달릴 수 있는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통했다. 차도와 완전히 분리된 안전한 자전거길을 따라 고산자교까지 쌩쌩 달리고, 고산자교부터는 이미 조성돼있는 청계천 하류 및 중랑천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한강 뚝섬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자전거 동-서 핵심
한민정 기자 2021-06-07 10:56:41
[생활정보] ‘농할 갑시다’…농축산물 할인행사

[생활정보] ‘농할 갑시다’…농축산물 할인행사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에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이 행사는 농축산물 내수위축 문제를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물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식품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할인쿠폰 행사로써 다양한 유통업체들을 통해 실시중이다. 그동안 전통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할
한민정 기자 2021-06-04 08:35:48
양양대교~남대천 제방에 노란 유채꽃 물결

양양대교~남대천 제방에 노란 유채꽃 물결

양양 남대천 하구가 유채꽃으로 만발했다. 노란 물결의 유채꽃 풍경은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순간을 안겨준다. 양양군은 연창배수펌프장에서 송이조각공원 제외지 약 500m구간에 지난 3월 유채를 파종했고 마침내 개화를 맞았다. 양양대교에서 낙산대교로 이어지는 남대천 제방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의 향연을 마주할 수 있
한민정 기자 2021-06-03 09:34:32
[뉴스 화제]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섬진강 추억

[뉴스 화제]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섬진강 추억

섬진강 아이들이 커다란 소나무 숲 그늘 아래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미소 짓는다. 그리고 섬진강 추억 만들기에 한창이다. 아들은 섬진강을 배경으로 하는 소중한 추억을 담는다. 송림에서 바라보는 반짝거리는 섬진강의 모습은 아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하동 악양초등학교는 지난 24일 섬진강 사계절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 1∼3학
한민정 기자 2021-06-03 08:45:07
[생활정보] 양파·마늘, 평년보다 생산량↓

[생활정보] 양파·마늘, 평년보다 생산량↓

양파와 마늘 생산량이 평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수급안정대책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산 중만생종 양파,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등 선제적 대책을 추진한다”라고 최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예상 가능한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평년보다 7.5% 줄어든 110만t, 마늘은 2.2% 감소한 32만t
한민정 기자 2021-06-02 07:59:34
행복을 불러오는 제철 수산물은?

행복을 불러오는 제철 수산물은?

여름이 성큼 다가섰다. 더위가 오기 전에 원기회복을 준비하자. 6월 제철 수산물로는 영양가 높은 참돔과 성게가 꼽힌다.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참돔과 성게를 선정했다. 참돔은 농어목 도미과 흰 살 생선이다. 예로부터 수명이 길어 행운과 복을 불러오는 물고기라고 하여 생일이나 회갑 잔칫상에 오르던 귀한 생선이다. 참돔은 도미 중에
한민정 기자 2021-06-02 07:37:00
남해바다 햇볕 먹고 자란 통영 애플망고 출하

남해바다 햇볕 먹고 자란 통영 애플망고 출하

커다란 계란 같은 타원형 망고. 당도와 과즙이 풍부한 남해바다 햇볕 먹고 자란 통영 애플망고가 인기다. 망고 본래 이름은 ‘어원(Irwon). 우리가 흔히 부르는 ‘애플망고’는 일본에서 붙인 이름이다. 수백 가지 품종의 망고 중 하나인 애플망고는 껍질이 붉은빛과 초록빛이며, 잘 익은 후에는 빨갛게 보인다. 애플망고는 당도와 과즙이 풍부하고 100g당 64kcal로 열량이
한민정 기자 2021-06-01 11:26:51
통영시와 거제시 사이 견내량수도 바닷길 개선

통영시와 거제시 사이 견내량수도 바닷길 개선

견내량수도는 통영시와 거제시 사이에 위치한다. 통영 방화도에서 신거제대교까지 총 6km의 좁은 수로로 형성되어 있다. 주변에 크고 작은 섬과 돌꽃여, 호송여 등 암초가 혼재돼 항해자의 수로상황 파악 및 항로표지 정보숙지 등 각별한 운항주의가 요구되는 해역이다. 그동안 일부 선박이 견내량수도의 주 항로를 이탈해 돌꽃여(암암1), 호송여(노출암2), 대유도 남측 암초(간출
한민정 기자 2021-06-01 08:29:26
[포토뉴스] 비진도 청정해역을 위하여

[포토뉴스] 비진도 청정해역을 위하여

사진은 남해안 해양쓰레기 수거 전문 선박 ‘아라호’ 앞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한 의원들의 모습이다. 통영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26 한산면 비진도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선 ‘아라호’에 승선해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 현장 확인 및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소속 의원들은 바다가 삶의 터전인 우리시 특성을 감안
한민정 기자 2021-05-31 10:33:11
[생활정보] 여름 제철음식 병어 먹고 힘내자

[생활정보] 여름 제철음식 병어 먹고 힘내자

병어는 농어목 병어류의 바닷물고기지만 열대어처럼 귀여운 외모를 가졌다. 해양수산부는 이 병어를 5월의 수산식품으로 선정했다. 병어는 은빛 색깔에 넓적한 몸체인데 작고 앙증맞은 입과 눈을 가졌다. ‘병어’라는 이름은 바다 속에서 병어들이 몰려다니는 모습이 마치 병졸 같다고 해서 지어졌다는 설이 전해온다. 병어는 흰 살 생선으로 비린내가 적고, 살이 연해
한민정 기자 2021-05-31 08:23:51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165개소 적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165개소 적발

해양수산부는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자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3주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한민정 기자 2021-05-28 08:45:03
[뉴스 화제] 조선강국…영하163도 천연가스 운반

[뉴스 화제] 조선강국…영하163도 천연가스 운반

LNG선은 영하 163도로 액화된 천연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013년 이후 연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친환경 고효율 엔진 LNG선을 각각 성공적으로 건조함으로써 한국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LNG선은 극지용 쇄빙 LNG선, 수입국에서 LNG 기화 및 저장설비 역할을 하는 LNG-FSRU, LNG 연료주유선 LNG Bunkering 선박 등 신개념 선박 개발이 한창이
한민정 기자 2021-05-26 13:23:44
남해 진해만 바다 ‘산소부족 현상’ 발생

남해 진해만 바다 ‘산소부족 현상’ 발생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경남 진해만 일부 해역에서 ‘산소부족 물 덩어리(빈산소수괴)’가 올해 들어 처음 발생해 지난 18일 관련 속보를 관계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18일 양일간 현장을 조사한 결과, 진해만 내만인 진동만, 원문만, 고현만 해역에서 저층용존산소 농도가 1.85∼2.98 mg/L인 산소부족 물 덩어리가 관측됐다. 산소부족 물 덩어리로 인한
한민정 기자 2021-05-25 12:38:36
[생활정보] 반려식물 딸기…열매가 크고 당도↑

[생활정보] 반려식물 딸기…열매가 크고 당도↑

코로나19로 우울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 요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드는 반려 식물을 통해 이를 떨쳐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최근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반려 식물로 ‘고슬’을 추천했다. ‘가을’의 제주도 방언에서 이름을 따온 고슬은 사계절 국산 딸기 품종으로 1년 내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2016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중일성 품종이며, 피어나는
한민정 기자 2021-05-25 08:20:21
서울의 젖줄 한강, 더욱 푸르게 푸르게

서울의 젖줄 한강, 더욱 푸르게 푸르게

서울의 젖줄이면서 한반도의 젖줄인 한강. 우리 민족의 젖줄로 불리는 한강이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활성화시키고자 한강공원을 더욱 푸르게 조성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도심에 필요한 생태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총 7만 그루의 나무를 한강공원에 식재해 ‘한강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자연과 인
한민정 기자 2021-05-24 08:55:38
[포토뉴스] 펭귄 여러분, ‘줄을 서시오’

[포토뉴스] 펭귄 여러분, ‘줄을 서시오’

극지연구소는 올해 제11회 극지사진콘테스트에서 대상으로 아델리펭귄의 귀여움을 잘 표현한 ‘줄을 서시오’(촬영 서명호) 작품을 선정했다. 아델리펭귄(Adelie penguin)은 몸길이가 75cm 정도다. 짧은 다리로 곧추 서고 날개는 지느러미 모양으로 변화됐다. 번식기 외에는 얼지 않은 물에서 물고기나 낙지 등을 잡아먹는다. 9∼10월에는 번식지로 돌아와 돌로 둥지를 만들고
한민정 기자 2021-05-24 07:30:03
미주・유럽 항로 물류적체 해소 총력전

미주・유럽 항로 물류적체 해소 총력전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 세계적인 선박・항공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며 글로벌 운임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해운・항공 전문기관들은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 유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당분간 물류 초과수요와 고운임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임시선박 투입 등 물류 공급규모 확대, 중소기업 전용선복 배정, 운임
한민정 기자 2021-05-21 1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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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