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6일 (목)

후포항

밴댕이 포구마을 후포항, 어촌 혁신 이끈다

밴댕이 포구마을 후포항, 어촌 혁신 이끈다

칼슘, 철분,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인기인 밴댕이 포구마을. 예전부터 후포항 젓갈 및 구이용으로 많이 사용한 밴댕이는 어느새 강화군 대표 음식이 됐다. 강화군이 16일 화도면 후포항에서 어촌뉴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 중점사업으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
한민정 기자 2021-09-17 09:38:35
후포항・비인항・속초항・대천항 등 해양쓰레기 수거

후포항・비인항・속초항・대천항 등 해양쓰레기 수거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3개월 간 전국 주요 항만 및 해역 6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울진군 후포항, 서천군 비인항, 속초시 속초항, 고흥군 녹동신항, 보령시 대천항, 장흥군 삼산방조제 주변해역 총 6개소를 대상으로 2084ha에 침적된 폐어구, 산업잔재물 및 생활쓰레기 등을 총 510톤 수거했다. 공단은 1월부터 먼바다 침적
김충호 기자 2021-09-15 12:56:46
1

섬TV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송수권, ‘시골길 또는 술통’

송수권, ‘시골길 또는 술통’

자전거 짐받이에서 술통들이 뛰고 있다풀 비린내가 바퀴살을 돌린다바퀴살이 술을 튀긴다자갈들이 한 치씩 뛰어 술통을 넘는다술통을 넘어 풀밭에 떨어진다시골길이 술을 마신다비틀거린다저 주막집까지 뛰는 술통들의 즐거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