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8일 (화)

감귤

제주 품앗이 수눌음 노지감귤 열매솎기

제주 품앗이 수눌음 노지감귤 열매솎기

수눌음은 제주에서 전승되는 제주 특유의 노동 관행이다. 제주도 특유의 미풍양속으로 육지의 품앗이와 같다. 수눌음은 생산 공동체에서 행하는 관습으로 단순한 협업 노동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제주 명물 노지감귤 수확 때까지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제주 농업인들이 자율적 열매솎기 붐 조성을 위해 수눌음 활동을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
한민정 기자 2021-08-09 07:39:29
제주 최고 레드향・한라봉・천혜향을 찾아라

제주 최고 레드향・한라봉・천혜향을 찾아라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 만감류 품평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3개 품목의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시상금을 전달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만감류품평회는 제주의 고품질 만감류를 홍보하고 만감류 재배농가에 대한 자긍심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김충호 기자 2021-03-09 09:01:06
[뉴스 화제] 수확기・품종 따라 맛이 다른, 제주감귤 고르는 법

[뉴스 화제] 수확기・품종 따라 맛이 다른, 제주감귤 고르는 법

겨울철 인기 과일 중 하나가 감귤이다. 감귤은 코로나19으로 실내생활이 잦은 요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이 부족하기 쉬운 겨울철에 감귤을 찾는 이유다. 감귤에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1∼2개만으로 하루 권장량 60mg을 섭취할 수 있다. 감귤은 품종도 다양하고 수확시기, 재배장소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내 몸에 맞는 감
박월선 기자 2021-01-13 08:47:37
[건강정보] 코로나19 집콕 생활, 당도와 산도 좋은 감귤 권장

[건강정보] 코로나19 집콕 생활, 당도와 산도 좋은 감귤 권장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건강관리에 좋은 음식 섭취가 중요해졌다. 건강음식으로 몸에 좋고 맛 좋은 감귤은 어떨까. 올겨울 귤은 당도가 높고 산도가 적당해 새콤달콤하다며 항바이러스 효과 등 최근 보고된 감귤 효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제주도 내 감귤 재배지 14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감귤 당도는 11월 중순께 평년 수준인 9.8브릭스(brix)를
박월선 기자 2020-12-30 09:37:55
제주농업기술센터, ‘맛있는 감귤만’ 챌린지 운영

제주농업기술센터, ‘맛있는 감귤만’ 챌린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제주 극조생 감귤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비대면 홍보자료 UCC를 제작 보급하는 ‘맛있는 감귤만’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UCC의 주요내용은 농업현장에서 극조생 감귤 품질관리 방법, 행정에서 품질 관리 노력, 경매현장에서 당부사항, 제주농업기술 센터의 약속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제작된 UCC는 제
한규택 기자 2020-10-07 08:50:42
제주도 여름감귤 ‘풋귤’, 항산화 항염증・신경 재생효과

제주도 여름감귤 ‘풋귤’, 항산화 항염증・신경 재생효과

제주도에서 여름에만 생산되는 감귤 ‘풋귤’은 소비자 기호 변화와 건강 기능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이 풋귤이 기존 항산화, 항염증 효과뿐 아니라 신경 재생에도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농촌진흥청과 제주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에 의하면 풋귤에는 노화억제, 고지혈증 예방, 비만 개선 등에 탁월한 효
김충호 기자 2020-08-24 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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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박상건, '꿈꾸는 격렬비열도'

박상건, '꿈꾸는 격렬비열도'

망망대해 그 너머연사흘 흰 거품 물고 칠천만 년 꾹꾹 눌러 둔 고독이 마침내 폭발하더니만, 깊고 깊어 푸른 그 그리움 더 어쩌지 못하고 파도소리 뜨겁게 퍼 올려등대 불빛을 밝히는서해 끝 섬 온몸 뒤틀며 태어난 기억파도소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송수권, ‘시골길 또는 술통’

송수권, ‘시골길 또는 술통’

자전거 짐받이에서 술통들이 뛰고 있다풀 비린내가 바퀴살을 돌린다바퀴살이 술을 튀긴다자갈들이 한 치씩 뛰어 술통을 넘는다술통을 넘어 풀밭에 떨어진다시골길이 술을 마신다비틀거린다저 주막집까지 뛰는 술통들의 즐거
서정춘, ‘랑’

서정춘, ‘랑’

랑은이음새가 좋은 말너랑 나랑 또랑물 소리로 만나서사랑하기 좋은 말 - 서정춘, '랑’ 전문 팔순 고갯마루의 서정춘 시인이 제 7시집 ‘랑’을 펴냈다. 시집은 39쪽에 작품 31편 뿐이다. 작품들 역시 10행 미만으로 짧
박화목, '보리밭'

박화목, '보리밭'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괸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보리밭’ 전문 괜스레 “외로